
양주시의회(의장 이희창)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희창 의장은 개회사에서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규정한 국회의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 정부의 미세먼지 대응 추경예산안 편성에 발맞춰 양주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보다 근본적인 미세먼지 대책 마련에 몰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는 어렵겠지만, 시의회도 예산 지원 등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양주’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홍성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주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안순덕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주시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 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홍성표 의원과 안순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주민 참여를 통한 도시 활력 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8일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