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의회는 오는 1일 개원을 앞둔 제9대 동두천시의회의 의정 구호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결정된 제9대 동두천시의회의 의정 구호는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뜁니다! 시민을 위한 감동 의정!'이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주 동안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9대 의회 의정 구호 후보작들을 공모했고, 제안된 20여 편 중 자체 심사를 통해 4편을 1차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24일에 열린 제9대 시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에서 당선인 7명의 투표로 이 같은 의정 구호를 최종 확정했다.
강성진 의회사무과장은 "이번에 결정된 제9대 의회 의정 구호는 시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까지도 크게 듣겠다는 경청과 소통 의지가 담겨 있다"며 "또한 시민들을 위해 한 걸음이라도 더 발로 뛰겠다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각오도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당선인들은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제안을 거쳐 당선인들이 직접 결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제9대 의회가 의정 구호 그대로 시민을 감동케 하는 열정 의정을 펼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제9대 의회 개원 준비에 한창인 동두천시의회는 다음 달 1일 최초 임시회를 통해 의장단을 선출하고 4일에는 제9대 의회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