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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역 특색 살린 늘봄학교 모델 구축 위해 밀착지원 강화

권역별·유형별 네트워크 운영으로 현장 지원 강화, 행정업무 경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교육청 업무담당자들과 늘봄학교 시범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모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늘봄학교(80교) 시범운영으로 초1 적응기간 에듀케어를 실시해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완화했다. 
시범운영교에서는 돌봄교실 대기 학생과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다양한 놀이・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학기 에듀케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밀착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늘봄학교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 특색을 살린 늘봄학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권역별·유형별 네트워크 운영 ▲늘봄학교 추진 과제에 대한 지원 방안 협의 ▲학교 행정업무 경감 사례를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네트워크를 구축해 권역별 책임 담당제를 운영하고, 과대·과밀, 일반, 소규모, 지역사회 연계 4개 유형별 특징을 고려해 밀착지원 한다.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서는 ▲과대·과밀교 돌봄 대기 해소를 위한 1학기 에듀케어 확대 운영 ▲돌봄 거점시설 구축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방과후교실 시설 구축 ▲강사 연결 ▲디지털 학력 향상 ‘하나더’ 프로그램 우선 지원 ▲지역사회 연계교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은 ▲초1 에듀케어와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의 강사료 관리·지급 ▲아침돌봄 위탁업체 선정·계약 후 학교 연계 등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 사례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김희정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내실화하고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경기도만의 늘봄학교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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