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는 24일 교내 오람홀에서 경민대학교 입학홍보대사 KAJA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지연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입학홍보대사 KAJA 2기로 선발된 18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KAJA 2기로 선발된 각 학과 18명의 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입시홍보와 관련된 대학의 주요 행사 및 홍보 영상 촬영에 참여한다. SNS채널을 통해 경민대학교를 홍보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특히, 다양한 입시박람회 및 설명회에 참여해 선배로서 경민대학교에 대한 경쟁력을 알리고 예비 후배들에게 전공에 대한 비전과 학교생활에 대한 소통 역할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친숙한 선후배의 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홍지연 총장은 인사말에서 "경민대학교 입학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입시홍보 활동에 큰 공헌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며 "경민대학교가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학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 Ⅰ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선정, 2020년 혁신지원사업 Ⅲ유형 선정, 2021년 대학
강수현 양주시장이 은남일반산업단지 투자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면면을 파악하고 기업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섰다. 강 시장은 지난 22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아성다이소의 허브센터를 방문해 첨단 물류시스템의 운영사항을 직접 견학하고 박정부 회장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허브센터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다이소 물류 허브센터의 하나로 축구장 20배에 달하는 건축 연면적 약 4만3,000평의 규모로 중부권 이남 지역 매장의 상품을 매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상시 직접 고용 인력만 700여 명에 이른다. 이날 박 회장은 부산 허브센터의 조성 과정, 운영사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강 시장에게 설명했다. 강 시장은 허브센터 내 물류시스템의 공정별 과정을 상세히 둘러보고, 최신 물류 기술의 동향을 파악한 뒤 지역 내 고용효과 등을 확인했다. 강수현 시장은 ㈜아성다이소의 은남일반산업단지 적기 입주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논의할 기회를 양주시에서 갖기로 하고 이날 방문 일정을 마쳤다. 강수현 시장은“오늘 부산 허브센터 방문은 첨단 물류시스템의 공정을 눈으로 하나하나 보며, 기업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24일부터 순차적으로 ‘2023년 하반기 ICT 융합 직업능력개발 캠퍼스’를 개강한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스마트폰활용능력 2급 등 총 11개 과정을 마련했다. 상반기와 달라진 점은 ▲일러스트 ▲컴퓨터활용능력 과정을 반영한 것과 최근 이슈로 부각된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제작 및 온라인 쇼핑몰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의 ICT 관련 직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상반기 과정을 운영하면서 미흡했던 부분과 학습자들이 주신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도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시민들의 교육 의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교육 문의는 직업교육팀(031-852-2877)으로 하면 된다.
지난 해 7월 의정부시의회는 “13명 의원의 화합을 통해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해 살고 싶은 의정부,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고,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로 제9대 의회의 문을 열었다. 시의회는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협치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지역 현안 해결 및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어느덧 개원 1주년을 맞아 배식봉사와 보훈단체 정담회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 시의회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한 대변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실 있는 의회 운영 다져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3회, 임시회 4회 등 총 111일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49건을 비롯해 2023년도 본예산안, 2022회계연도 결산안 승인 등의 예산안 및 결산안 9건, 동의안 16건 등 총 25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은) 23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연균) 108건,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계옥) 60건을 처리했다. 특히 제9대는 불합리한 관행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민생 해결을 위해 자치입법 활동 강화에 주력했다. 1
양주시가 경기북부 광역교통 중심지로 발돋움할 발판이 마련됐다. 양주시는 GTX-C노선과 서울-양주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지난 19일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통과에 적극 환영의 뜻을 20일 밝혔다. 이번 의결로 GTX-C노선은 착공과 준공일정이, 서울-양주 고속도로는 사업일정이 각각 확정됐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사업은 현대건설과 국토교통부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 착공해 2028년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GTX-C 노선의 정차역은 ▲덕정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왕십리 ▲삼성 ▲양재 ▲과천 ▲인덕원 ▲금정 ▲의왕 ▲수원 ▲상록수 등 14개 역으로 예정돼 있다. 표정속도(역 정차 시간을 포함한 평균 운행속도)는 시속 100㎞이며,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최대 180km/h의 속도로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국가도로종합계획 전국간선도로망의 남북 3축의 일부로서, 재정사업 노선이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장기 검토 대상사업이었다. 2020년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되면서 2021년 민자적격성 조사와 2022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나리난초속(Liparis Rich.)에 속하는 3종의 실체와 분포를 밝힌 연구성과를 전문학술지(한국식물분류학회지 53권 2호)에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인식되던 나리난초 중 내륙의 무리는 나리난초(L. makinoana)와 키다리난초(L. longiracemosa)로, 남해안 이남의 무리는 제주나리난초(L. suzumushi)인 것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물종 보호와 보전을 위한 핵심 자료를 마련했다. 나리난초류 3종 중 중부지역의 나리난초와 남해안 도서산림의 제주나리난초는 제한된 분포와 개체수를 나타내어 보호 및 보존에 필요한 후속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나리난초는 한랭기에 고위도 지역에서 한반도로 남하한 북부식물로 온난화 과정에서 취약성과 지속가능성에 관심을 가져야 할 생물종으로 고려됐다. 저해발 산지에서 나리난초의 고립된 잔존 집단을 확인한 것은 꾸준한 생물종 표본 확보의 중요성과 보호식물 확대에 의미를 지닌다. 국립수목원은 캘리포니아 식물원이 1972년도에 국내 중부지방 저해발 산지에서 채집한 나리난초 표본을 확인했고, 해당 지역에서 다년간 분포 조사를
의정부시의회가 17일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 및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행동규범, 이해충돌방지법과 반부패, 청렴의식을 되돌아보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투명하고 신뢰 받는 의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의를 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 김래완 교수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에 대해 중요개념과 사례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의원들은 교육 수료 후 청렴서약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대표로서 청렴한 의정활동 및 공정한 직무수행을 다짐했다. 최정희 의장은 “앞으로도 반부패 예방 활동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신뢰받는 의정부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대학교는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독거노인 가정에 AI 돌봄로봇 지원을 위한 주민활동가 교육을 지난 한달 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AI 돌봄로봇 ‘효돌’지원 사업은 서정대학교 HiVE센터와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진행하는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ICT 심리치유상담 복지서비스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 30분을 선정해 정서·생활·인지 건강을 도와주는 인형 모양의 로봇 효돌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정대학교 휴먼케어서비스과 재학생을 주축으로 한 지역 주민들이 주민활동가 교육을 수료하고, 직접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방문해 AI 돌봄로봇을 전달하고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주민활동가 교육은 노인상담의 원칙과 방법에 대해 이해하는 교육과 실제 AI인공지능 돌봄로봇의 활용법을 이해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주민활동가들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가정으로 AI 돌봄로봇 지원 활동을 나갈 때 실질적인 도움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자율과제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을 위한 동
양주시의회는 17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5건의 안건을 처리한 뒤 8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 ‘양주시 행정동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차례대로 심의, 의결했다. 현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시동을 걸었다. 노동개혁은 노사(勞使) 및 노노(勞勞) 관계의 공정성을 확립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는 신호탄이다. 노동시장에 만연한 공짜노동, 체불임금, 부당노동행위, 괴롭힘, 불공정 채용 등 5대 부조리를 근절함으로써 유연하고 활력있는 노동시장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연금개혁은 연금 재정의 적자를 해결하여 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데 초점을 뒀다. 사실상 전 국민이 당사자인 연금개혁은 사회적 합의의 시간이 상당할 것으로 판단하지만 개혁의 골든타임은 2차 베이비붐 세대가 정년을 앞둔 바로 지금이다. 교육개혁은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3대 과제로 ‘국가책임 교육과 돌봄’,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틈새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애플 멜론을 본격적으로 수확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무게 1kg 이내의 소형멜론 품종인 '애플 멜론'을 재배하는 것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처음이다. 당도 15브릭스 이상으로 일반 품종보다 높은 편이며 기존 멜론에 비해 10일 정도 조기 수확할 수 있다. 또한 그물 무늬가 없는 무네트 멜론으로 착과수가 많으며 식미가 부드럽고 맛과 향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수확 중인 애플 멜론의 과실·생육 특성을 조사한 결과, 과육색은 주황색, 주당 착과수 5~6개, 과중 600~800g, 당도 15브릭스 정도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애플 멜론의 수경재배 실증 후 양·수분 관리를 통해 안정적 생산과 노동력 절감 및 품질향상 등을 비교 분석하여 매뉴얼화 할 계획이다. 또한 봄 재배(4~7월)와 가을 재배(8월~11월) 2기작 재배 실증을 하고 있어 과채류 생산이 없는 10월, 11월 시기에 생산되는 애플 멜론의 특성을 주목하고 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애플 멜론은 재배관리가 용이하고 일시에 수확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에도 도움이 되며 1인 가구 등 소형농산물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틈새 소득작목으로 도입 가능할 것으
의정부시의회는 14일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령해석, 입법연구 등 자문을 위해 입법과 법률분야 고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은 입법 분야에 최창수 교수(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법률 분야에 박현근 변호사(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로 임기는 2년이다. 위촉된 고문은 '의정부시의회 입법. 법률 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자치법규에 관한 입법 사안, 법령해석 및 자치입법 정책에 관한 자문, 그 밖에 의회 관련 쟁송사건의 소송 수행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최정희 의장은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입법, 법률 고문 위촉을 통해 의정부시의회의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시민 권익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 동두천‧연천)이 ‘기회발전특구’에 특례제도를 도입하고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 지방에 기업이전 및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지역균형투자 촉진법'을 대표발의 했다. 이 법은 최근 김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역균형발전법’)' 내 기회발전특구 지정 조항을 뒷받침하는 후속법안이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균형투자 촉진법'에는 기회발전특구 특례 대상에 비수도권 외에 수도권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을 포함시켰다. 해당 지역은 경기 연천‧가평군, 인천 강화‧옹진군으로 고령화 지수, 재정자립도 등 각종 지표가 비수도권보다 낮다. 그럼에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부 지원대상에서 늘 소외되어 왔다. 이에 수도권이라도 인구감소지역 등 중첩규제로 역차별 받고 있는 지역과 주민들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 포함해 균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김 의원은 ‘기회발전특구 특례제도’를 도입하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인구감소지역, 접경지역, 지방의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면제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외에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