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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남도, 올해 1,619명 대규모 채용... 청년고용 숨통 틔어

7급 25명, 8‧9급 1,138명, 사회복지 118명, 연구‧지도직 55명, 소방직 283명


(미디어온) 경남도는 올해 1,619명의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상세한 시험일정 및 기관별‧직렬(직류)별 인원 등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알 수 있다.

올해 채용인원 1,619명은 지난해 1,317명보다 302명(22.9%)이 증가한 대규모 채용이다. 이는 국‧도정의 핵심과제인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남도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채용 직급별로는 7급 25명, 8급 50명, 9급 1,088명, 연구·지도직 55명이며, 기관별로는 경남도 307명(소방직 포함), 18개 시·군 1,312명이다.

올해도 공직의 다양성과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장애인과 저소득층, 고졸(예정)자, 시간선택제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가 확대된다.

장애인은 지난해보다 8명이 증가한 55명이 선발되며, 저소득층은 지난해보다 13명이 증가된 3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 임용시험도 지난해 보다 1명이 더 많은 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고 양질의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고용창출을 위한 시간선택제공무원은 지난해 63명보다 21명이 많은 84명을 채용한다.

시간선택제공무원은 응시자격, 시험과목 및 정년은 전일제공무원과 동일하며, 근무는 오전 또는 오후로 정하여 근무하게 되고(1일 4시간, 주 20시간), 보수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급하게 된다.

특히, 급증하는 사회적 재난이나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에도 방재안전직공무원 11명을 채용한다.

시험일정은 직급·직류별로 총 5회로 나누어 실시된다.

제1회 사회복지 9급 필기시험은 3월 19일(원서접수 : 2월 1~5일), 소방직은 4월 9일(단, 항공분야만 4월 16일)(원서접수 : 3월 2∼8일), 제2회 8·9급은 6월 18일(원서접수 : 3월 21~25일), 제3회 7급, 연구·지도직 등은 10월 1일(원서접수 : 7월 18~22일) 실시되며, 지방직 필기시험일정은 전국(서울시 제외) 동시 실시한다.

한편, 이미 원서접수가 끝난 제1회 사회복지 9급 시험은 118명 모집에 1,347명이 지원하여 평균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지난해 이어 서부경남 지역 응시자들의 편의 지원을 위해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응시하는 제2회 필기시험을 2개 지역으로 확대하여 창원과 진주에서 실시함으로써 응시자들의 시간과 금전적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이향래 경남도 인사과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도민 행정서비스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도와 시·군의 충원수요 등을 반영하여 선발인원을 최종 결정하였다.”면서, “350만 도민의 꿈과 경남미래 50년의 희망을 만들어 갈 열정과 패기를 가진 유능한 인재들이 공직에 입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예정)자 구분모집을 통해 어렵고 소외된 계층의 공직 진출을 돕고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을 확대하여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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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운영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는 대학생들이 재학 중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산업 현장의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공 직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시행 중인 교과과정이다. 경민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장려하고자 현장실습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약을 맺어 매년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장실습지원센터에는 별도의 국내·외 전담 인력을 배정하고 있다. 학생들 상담과 기업 설명회 유치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에서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실습을 진행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국내 기업을 넘어 해외 산업체와 다양한 교류와 협약을 통해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고 성과를 이루고 있다. 경민대학교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Kanucha Bay Resort와 협약을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과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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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기술유출 뿌리 뽑는다”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에 관한 처벌 기준 및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23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지적받아온 기술유출·침해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기술 해외유출범죄의 가중처벌 대상을 목적범에서 고의범으로 확대하고 해외유출범죄 벌금을 기존 15억원 이하에서 국가핵심기술은 65억원 이하, 산업기술은 30억원 이하로 상향하도록 했다. 고의적인 산업기술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 규제기관의 관리·감독 권한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핵심기술 자격 판정을 신청하도록 통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핵심기술 보유 확인제 및 보유기관 등록제를 도입한다. 국가핵심기술의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승인 또는 신고 시 부과된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국가핵심기술을 지정된 장소 밖으로 무단유출하거나 기술유출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도 침해행위에 포함하는 등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김성원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