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종합

영암군, 정부3.0 우수지자체 선정

현장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 추진성과 인정받아


(미디어온) 영암군은 행정자치부의 '2015년 전국지자체 정부3.0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 3.0 평가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목표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4대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특히, 민선 6기 동안 전동평 군수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현장행정, 소통행정, 군민을 섬기는 서비스 행정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지난 18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201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를 대상으로 9개 세부평가지표를 통해 평가한 결과, 영암군은 자체적으로 지방3.0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영암군에 맞는 3.0 세부과제를 발굴해 적극 추진하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영암군이 정부 3.0 우수지자체로 평가받은 대표사업은 지역행복생활권인 영암․강진․장흥 3개군의 군수가 지난해 7월에 구성한 “3개군 상생협력정책협의회” 사업이다. 이미 3개 군은 30여 차례의 실무협의회와 3회에 걸친 정책협의회를 통해 세종사무소 공동운영과 농산물 공동마케팅, 서울시와의 MOU체결을 통한 도농상생발전 등 8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들 사업은 지역간 칸막이해소와 시설 공유, 소통과 협력 등 3.0의 4대 가치가 반영된 대표적인 사례로로 소개되고 있으며,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는 2015년에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농산업창업육성지원센터” 설치운영 사업을 선정하였고, 2016년에도 “상생나무 행복디자인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과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공동개발 운영, 웰빙 농산물 유통망 구축”등의 사업에 국도비 80%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정부3.0의 대표적인 사업은 영암군 단독사업인 “동행영암<동네가 행복한 영암 만들기>”사업이다. 읍면 인적안전망 구축사업으로 널리 알려진 이 사업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인적안전망의 대표사업은 영암읍과 삼호읍의 정보취약계층 독거노인 서비스 접근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메신저<편지왔어요!>”사업이다. 이 사업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독거노인을 연계한 사업으로서, 학생 2~3명이 한 조가 되어 우편물을 수령하나 읽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찾아가 편지 등을 읽어주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영암여중고생 66명이 월 1회 이상 독거노인을 방문하면, 행정에서는 봉사시간을 인정해주고, 반기 1회 이상 모니터링과 보완을 해나감으로써, 영암군의 인적안전망 구축의 전국 우수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행복나눔 착한가게”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정부 3.0의 홍보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은 지난해 영암 왕인문화축제 및 무화과 축제장 등에 프랑카드를 게첨함은 물론 홍보 부채 나누기 사업 등을 전개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보도자료에 정부 3.0을 표기하도록 하였고, 정부3.0 이해도를 높이고자 전직원 교육과 원문정보공개 등의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정부3.0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수요자 관점에서 군민의 특성·유형별 다양한 맞춤 서비스로 공직자 결연 저소득 소외가정 방문,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100원 택시 운영, 노인목욕비 지급, 지방세 환급금 먼저 알림 서비스, 노인복지의 성공사례인 달뜨는 집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2016년에도 군민 중심의 현장행정, 확인행정을 역동적으로 추진하여 민선 6기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나가면서, 정부 3.0 최우수 자치단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오는 3월 2일 정례회에서도 정부 3.0 추진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교수를 초빙하여 전직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문화

더보기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운영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는 대학생들이 재학 중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산업 현장의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공 직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시행 중인 교과과정이다. 경민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장려하고자 현장실습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약을 맺어 매년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장실습지원센터에는 별도의 국내·외 전담 인력을 배정하고 있다. 학생들 상담과 기업 설명회 유치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에서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실습을 진행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국내 기업을 넘어 해외 산업체와 다양한 교류와 협약을 통해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고 성과를 이루고 있다. 경민대학교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Kanucha Bay Resort와 협약을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과

정치/경제

더보기
김성원 의원, “기술유출 뿌리 뽑는다”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에 관한 처벌 기준 및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23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지적받아온 기술유출·침해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기술 해외유출범죄의 가중처벌 대상을 목적범에서 고의범으로 확대하고 해외유출범죄 벌금을 기존 15억원 이하에서 국가핵심기술은 65억원 이하, 산업기술은 30억원 이하로 상향하도록 했다. 고의적인 산업기술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 규제기관의 관리·감독 권한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핵심기술 자격 판정을 신청하도록 통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핵심기술 보유 확인제 및 보유기관 등록제를 도입한다. 국가핵심기술의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승인 또는 신고 시 부과된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국가핵심기술을 지정된 장소 밖으로 무단유출하거나 기술유출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도 침해행위에 포함하는 등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김성원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