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종합

합천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발 빠른 대처 눈길

비소제거장치 설치완료, 소규모 수도시설 염소투입기 설치 추진


(미디어온) 합천군은 지난해 비소 수질기준 초과 마을상수도 5개소에 대해 지방상수도 공급, 비소 제거장치 설치 등 신속하게 대응하여 조치를 완료한 후, 마을상수도 총 447개소를 대상으로 비소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없었다고 22일 밝혔다.

전수조사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없었으나, 21개소에서 기준치 이내의 비소가 검출되었다고 밝히면서 수질기준에는 적합하나 비소가 검출된 것에 대해 군에서는 또다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먼저, 비소 기준치에 근접한 6개소와 초등학교 급수시설 1개소에 대해 비소 제거장치를 우선적으로 설치 완료하였으며, 3개소에 대해서는 지방상수도 조기공급을 완료했다. 그리고 비소 수치가 현저히 낮은 나머지 11개소는 분기별 수질검사 등 이력관리를 통해 비소검출여부를 수시로 확인키로 했다.

또한, 마을상수도 총 447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염소투입기, 여과시설의 가동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작동 불능, 미설치 지역 등 98개소에 우선적으로 염소투입기를 설치한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수질 관리가 취약한 마을상수도 시설에 설치된 염소투입기, 정수시설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게 하여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수인성 전염병으로부터 우리 군민들이 보호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고장장비는 신속한 교체, 소독설비 확충, 노후관로 교체 등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문화

더보기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운영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는 대학생들이 재학 중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산업 현장의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공 직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시행 중인 교과과정이다. 경민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장려하고자 현장실습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약을 맺어 매년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장실습지원센터에는 별도의 국내·외 전담 인력을 배정하고 있다. 학생들 상담과 기업 설명회 유치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에서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실습을 진행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국내 기업을 넘어 해외 산업체와 다양한 교류와 협약을 통해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고 성과를 이루고 있다. 경민대학교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Kanucha Bay Resort와 협약을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과

정치/경제

더보기
김성원 의원, “기술유출 뿌리 뽑는다”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에 관한 처벌 기준 및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23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지적받아온 기술유출·침해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기술 해외유출범죄의 가중처벌 대상을 목적범에서 고의범으로 확대하고 해외유출범죄 벌금을 기존 15억원 이하에서 국가핵심기술은 65억원 이하, 산업기술은 30억원 이하로 상향하도록 했다. 고의적인 산업기술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 규제기관의 관리·감독 권한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핵심기술 자격 판정을 신청하도록 통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핵심기술 보유 확인제 및 보유기관 등록제를 도입한다. 국가핵심기술의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승인 또는 신고 시 부과된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국가핵심기술을 지정된 장소 밖으로 무단유출하거나 기술유출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도 침해행위에 포함하는 등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김성원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