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종합

의정부시, 경기도 및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서울고법 원외재판부 유치 업무협약(MOU) 체결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임성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장 협약서에 서명...

 

의정부시가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의정부지방법원에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의정부시는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함께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임성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장은 이날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함께 참석, 유치를 위한 노력에 힘을 실었다.

 

의정부지방법원에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가 유치되면 경기북부 주민들은 2심 재판에 대한 사법접근성이 한층 향상된다.

 

이에 따라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실질적인 재판청구권을 보장받게 된다.

 

원외재판부 설치는 생산·부가가치·취업 증대 효과를 유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한편, 기존의 중앙집권형 사법시스템을 지방분산형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지방분권적 가치 실현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 다양한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원외재판부 설치를 위한 학술대회, 포럼, 세미나, 캠페인 등 행사를 통해 을 지속적인 유치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10만명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정부, 국회, 대법원을 직접 방문해 원외재판부 설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의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의정부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한 의정부시는 경기도와 함께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의 유치활동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의 협약은 우리 시민들과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이 사법평등권 보장을 위해 함께 뛰는 첫 걸음”이라며, “경기도,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힘을 합쳐 원외재판부가 반드시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문화

더보기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운영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는 대학생들이 재학 중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산업 현장의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공 직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시행 중인 교과과정이다. 경민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장려하고자 현장실습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약을 맺어 매년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장실습지원센터에는 별도의 국내·외 전담 인력을 배정하고 있다. 학생들 상담과 기업 설명회 유치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에서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실습을 진행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국내 기업을 넘어 해외 산업체와 다양한 교류와 협약을 통해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고 성과를 이루고 있다. 경민대학교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Kanucha Bay Resort와 협약을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과

정치/경제

더보기
김성원 의원, “기술유출 뿌리 뽑는다”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에 관한 처벌 기준 및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23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지적받아온 기술유출·침해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기술 해외유출범죄의 가중처벌 대상을 목적범에서 고의범으로 확대하고 해외유출범죄 벌금을 기존 15억원 이하에서 국가핵심기술은 65억원 이하, 산업기술은 30억원 이하로 상향하도록 했다. 고의적인 산업기술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 규제기관의 관리·감독 권한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핵심기술 자격 판정을 신청하도록 통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핵심기술 보유 확인제 및 보유기관 등록제를 도입한다. 국가핵심기술의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승인 또는 신고 시 부과된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국가핵심기술을 지정된 장소 밖으로 무단유출하거나 기술유출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도 침해행위에 포함하는 등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김성원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