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성훈 기자] 도보길과 자전거 길로 유명한 김포시 소재 평화누리길이 철저한 관리로 이용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권민석(31)씨와 모임 회원들은 지난 23일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일대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함께했다.
라이딩을 함께한 회원들은 “김포시의 자전거길 구간이 정비가 무척 잘되어 있어 편안하고 안전한 활동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꼭 필요한 위치에 설치된 안전시설물이 안전운행을 도왔고, 휴게시설이 적당한 구간마다 위치 되었다고 평가 했다.

권민석씨는 가장 인상적인 시설물로 휴게시설에 설치된 화장실을 말했다.
“평화누리길에 설치된 화장실이 청결하게 잘 관리되어 있었고, 손소독제가 비치되고 음악이 나오는 등 일반 건물의 화장실에 편리함에 못지 않아 낌짝 놀랄 정도였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로 들어가는 시점에 타 지자체도 김포시처럼 야외시설물 관리를 관심 가져 주길 당부”하며 도보여행객과 자전거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점 더 확충되길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