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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광릉숲길, 생물다양성 관찰 통한 힐링장소로 인기몰이...올해 95만명 찾아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산림청 국립수목원 광릉숲길이 생물다양성 관찰을 통한 주민들의 힐링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올 한해동안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길을 찾은 주민 수가 95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광릉숲길 탐방인원은 2019년 59만명, 2020년 38만명으로 주춤하긴 했으나 올 해들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광릉숲길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인 국립수목원 입구부터 봉선사를 잇는 약 3km의 탐방로로 2019년도에 조성됐다.

광릉숲은 광릉숲길이 개설되기 이전에는 걸어서 통행하는 것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숲길 개설 이후 많은 국민들이 광릉숲의 생물다양성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게 되면서 정서적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광릉숲길은 걷기 운동을 하면서 550여년간 보존되어 온 광릉숲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찾아오는 탐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국립수목원은 금년 광릉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숲길의 이용 효과, 보행환경, 전반적인 만족도 등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률이 약 90%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향후 광릉숲길의 관리방향에 대해서는 과반수 이상의 탐방객이 이용의 편의성이 낮더라도 미래세대를 위해 자연 원형을 보전하는 방향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답했다.

광릉숲의 보전 가치에 대해 많은 국민이 함께 공감하고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하지만 광릉숲길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게 나타났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550여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광릉숲을 잘 보전하면서 탐방객이 광릉숲길을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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