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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정부문화재단, 주민밀착 예술 프로젝트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 개최

 

의정부문화재단(대표 박희성)은 하천변과 공원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야외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토요일' 시리즈와 공공시설을 활용한 지역주민 밀착 예술 프로젝트 '해시태그#수요일'을 개최한다.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중랑천, 회룡천, 부용천에서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 시리즈 '문화가 있는 토요일'은 예년보다 빨라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의정부 벚꽃 명소에서 자연경관을 활용한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즐기는 색다른 음악회를 선사한다.

 

지난 1일 회룡천에서 진행된 '문화가 있는 토요일' 첫 번째 무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문득’의 짙은 음색과 ‘김나은 어쿠스틱 밴드’의 무대가 흐드러진 벚꽃 사이에서 펼쳐져 짧은 봄날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8일 중랑천 발곡역 일대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무대는 경기소리 이수자 ‘윤현숙’과 무형문화재 종묘제례악 및 판소리 이수자 ‘이윤선’, 작곡가 ‘조해인’, 그리고 기타리스트 ‘keii’의 이색적인 조합이 만들어내는 국악 앙상블이 시민들에게 봄날의 화양연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15일 열리는 세 번째 공연은 호원동 중랑천변 야외무대에서 의정부음악협회 회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기악앙상블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 OST와 대중가요를 클래식 연주에 성악가의 협연을 더 해 한층 풍성하고 흥겨운 봄의 소리를 전한다.

 

22일 부용천에서는 의정부 성악 앙상블과 생활예술경연대회 입상 어린이들이 참여한다.

부용천 수변 무대에 그랜드 피아노를 배치해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야외 클래식 무대를 연출하고, 모든 세대가 감상할 수 있는 익숙하고 정겨운 프로그램으로 새봄의 희망을 노래한다.

 

29일 문화가 있는 토요일 마지막 무대는 녹양동 실내빙상장 앞에서 의정부시청소년오케스트라와 리틀 반한클래식의 차세대 연주자들의 작은 음악회 공연이 열린다.

의정부시 어린이와 청소년이 만드는 4월의 벚꽃엔딩 무대로 문화가 있는 토요일의 대단원을 장식하게 된다.

 

한편, 지난 3월 의정부문화재단에서는 지역 청년예술인 지원을 위해 의정부 마티네 ‘해시태그#수요일’을 기획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의정부 마티네 ‘해시태그#수요일’은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주고, 지역의 신진(청년)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해 활동 기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의정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 총 18팀을 선정했다.

 

‘해시태그#수요일’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도서관, 병원, 주민센터 등 지역의 공공시설에서 클래식, 전통, 대중음악, 오페라,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공연을 개최하는 문화행사다.

 

첫 번째 무대인 4~5월에는 의정부시청 중앙로비에서 낮 12시 30분 마티네 공연으로 진행한다.

평일 낮 시간 바쁜 일상에서 문화예술 향유에 제약받았던 직장인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색다른 로비 음악회를 선보여 지역의 새로운 이색 레퍼토리 시리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는 “시민들에게 보다 더 유연한 문화생활 설계와 색다른 공연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새로운 찾아가는 공연 시리즈를 마련했다”며 “한층 풍요로운 지역문화 환경의 다양성 확대와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의 지역주민 밀착 공연 시리즈 '문화가 있는 토요일'과 '해시태그#수요일'의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공연 일정과 상세 내용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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