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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디자인재단, 서울 디자인 컨설턴트 2.0 으로 업그레이드 시행

오는 17(수) 사업설명회, 18일(목)~26일(금) 과제모집 이메일 접수


(미디어온) 서울디자인재단은 지역문제해결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서울 디자인 컨설턴트 지원 2.0’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서울 디자인 컨설턴트 사업은 지금까지는 기업이나 기관의 문제해결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합리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보이는 디자인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디자인까지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디자인 컨설턴트 사업은 우리 지역에서 가지고 있는 소소한 문제부터 여러 해 동안 해결되지 않은 큰 문제까지 디자인을 통해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오는 17일(수)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2월 18일(목)부터 2월 26일(금)까지 과제 모집에 들어간다. 과제모집이 완료된 3월초 부터는 디자인 컨설턴트와 청년 디자이너 모집이 시작된다.

2월 17일(수) 서울디자인재단 5층 PT룸에서 사업 시행부서인 시민서비스디자인 팀장이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해 상세 안내를 할 예정이다. 사업은 ▲과제모집 및 선정 ▲디자인 컨설턴트 모집 및 선정 ▲청년 디자이너 모집 및 선정 ▲컨설턴트와 과제매칭 및 청년디자이너 현장배치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과제 모집은 자치구, 동주민센터, 유관기관, 관련기관 중 컨설팅을 통한 사업 결과물 도출이 가능한 분야는 어느 분야든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실제 적용되어 실행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실행 예산이 있는 사업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디자인컨설턴트는 모집된 과제 분야에 맞는 디자인전문가여야 하고 청년 디자이너는 ‘서울 디자인 컨설턴트 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디자인을 전공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주 5일 근무이며 최종 20명을 선발하여 추진한다.

특히, 2016년부터는 전문디자이너를 ‘동(洞)’ 단위의 지역 사업에 참여시켜 보다 창의적이고 서울 중심적인 성격의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거에는 전문가들의 영역과 기술이 중요했지만 앞으로는 사람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기에, 2016년 디자인컨설턴트 지원 사업은 해당 분야나 지역에 전문디자이너들을 투입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동(洞)디자인컨설턴트’ 라는 개념을 세웠다. 동(洞)에 관한, 동(洞)을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일들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지원 내용은 ‘동(洞)’ 사업 관련 각 분야별 전문 디자인컨설턴트 1인과 청년디자이너 1인을 모집 과제와 매칭 하여 사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5개월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디자인 컨설팅⋅자문⋅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과제 모집대상은 ‘동(洞)’ 사업을 추진하는 자치구, 동주민센터, 유관기관, 관련단체(마을공동체 포함)가 되며, 최종 15곳을 선정하여 추진한다.

또한, 2016년에는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할 디자인컨설턴트 외에 청년디자이너 1인을 사업장 현장에 지원하여 디자인업무 지원 및 실행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아이디어가 좋은 청년 디자이너가 해당 사업 지역에 각 1인 상근(4월~12월) 하며 담당 컨설턴트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동(洞)’ 지역의 디자인업무 지원 및 컨설팅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디자이너들은 현장 근무를 통해 생활 밀착형 지역 문제점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디자인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 접수는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 또는 E-mail(shj1982@seouldesign.or.kr)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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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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