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양주시)이 11일 "민주당 양주시지역위원회는 6.1지방선거 혁신공천을 이뤄냈다"며 "혁신공천을 바탕으로 양주시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혁신공천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공천과정에서 기득권을 과감히 혁파하고, 세대교체를 위한 혁신공천을 추진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이어 "청년과 여성 의무공천 기준(30%)을 뛰어넘어 공천자 10명 중 여성 4명, 청년(만 45세 이하) 3명 등을 공천했다"며 "정치 신인만도 전체 공천자의 70%인 7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특히 "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7번의 시장이 모두 행정공무원 출신으로 선출된 관행을 깨기 위해 정치인 출신인 정덕영 양주시의회의장을 공천했다"며 "이는 시정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반영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기존 정치인의 경우 성과가 확실히 검증된 정치인을, 정치 신인의 경우 각 분야의 전문가나 시민을 위해 일해 온 활동가 또는 신망있는 지역 일꾼 등을 각각 공천했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과 정덕영 양주시장후보를 비롯한 시·도의원후보자들은 "이번 혁신공천을
국민의힘 김정영 경기도의원 후보가 7일 오후 의정부시 가능동 거보빌딩 3층에서 2022 전국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의정부시 제1선거구 김정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를 비롯해 이형섭 당협위원장(의정부시 을), 홍형호·최병선·김호경 도의원 후보자, 오범구·조금석·김태은·하서준·김현주·박종식·강인정·권안나·박순자·안금례 시의원 후보자, 국민의힘 당직자 및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영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저를 도의원으로 선출해 주신 의정부 제1선거구 유권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시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익힌 소중한 경험과 살려 의정부 지역 발전과 시민 여러분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는 격려사를 통해 "'소유는 뺏길 수 있지만 경험은 뺏을 수 없다'는 말처럼 도의원 경험과 능력을 소유한 김정영 후보자는 시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부지런한 일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김 후보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정부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도의원이 되도록 적극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
학교법인 신흥학원이 경기 파주시에 보유하고 있는 신한대학교 학교시설부지에 '교육의료 스마트복합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신흥학원은 파주시 삼방리 산93-13번지 일원 약11만평 규모의 대학캠퍼스용지에 파주시가 바로 인근에 추진 중인'애룡호수 힐링명소 조성사업'과 연계한 '교육의료 스마트복합클러스터'를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파주시 애룡호수에 접한 신한대학교 학교시설부지에 추진중인 이 사업은 파주시가 원하는 한방병원 등 일부 시설을 신흥학원측이 마련 하는 등 파주시와 상생하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이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지자체와 교육계의 협력과 연계로 이 곳이 경기북부의 '힐링' 명소로 탄생될 전망이다. 신흥학원은 스마트복합클러스터 구축모델을 1차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파주시와 개발방향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교환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교육의료 스마트복합클러스터'는 의료부문, 관광부문, 교육부문 등 세 가지 중심축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의료부문은 치매전문병원, 한방의학센터, 한방실버타운 등 신한대학교 간호학과와 산학 연계되는 성장 플랫폼으로 개발한다. 관광부문은 파주시가 진행중인 '애룡호수 힐링명소와 조성사업' 과 연계해 개발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국회의원(의정부시 갑)은 의정부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오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의정부 노인종합복지관 환경개선사업비 2억원 △호원동 다락원 소로1-1호선 미개설구간 개설사업비 5억원 △소망어린이공원 리모델링비 3억원 등이다. 이번에 확정된 특교 사업을 통해 의정부 관내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어진 지 28년이나 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은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 장애인 등 시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안전을 위한 시설 개보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호원동 다락원 소로1-1호선 미개설구간은 현 도로가 협소해 비상차량 등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 등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소망어린이공원은 학교와 노인복지회관이 인접해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고 있지만 조성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 시설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시설 개선이 이뤄지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주민들
경기도는 도내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자기 결정권 강화와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 비장애인의 장애인 인식개선,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지원 모델 개발 등을 목표로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 도는 올해 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공모를 통해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20개 팀(팀당 6~8명 참여)을 선발한 후 모임이 활성화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센터’가 나서 보다 전문적인 운영을 꾀할 예정이다. 각 시·군의 장애인복지관 등의 동참을 유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올 해에는 ‘신규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조직화 지원’,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우수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조사·연구' 등을 추진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활성화의 기틀을 다진다.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조력자 역량 강화’,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간 네트워크 체계 구축’,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성과보고회’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발달장애인 당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륜차 통행량이 많은 47번 국도상에서 7일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싸이카 및 암행순찰차와 관할경찰서의 싸이카 및 지역경찰 등이 최대한 동원된다. 단속 내용은 중앙선 침범 및 신호위반 등 사고요인 위반행위와 보도침범, 굉음유발 등 시민에게 불편·불쾌감을 주는 법규위반 행위 등이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5월에 이륜차 교통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와 봄철 행락객 증가가 맞물려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에 취약한 이륜차를 대상으로 7일부터 이달 말까지 대대적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고위험 위반행위 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지속하고, 홍보활동을 병행하는 등 사고예방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5월은 이륜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안전장구 착용 및 교통법규 준수 등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동두천‧연천 주민 편의를 위한 특별교부금 2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금은 △동두천 송내 소하천 1구간 정비 7억원 △연천 망곡 근린공원 조성 8억원 △연천 (구)고탄교 보수 5억원 등이다. 동두천시 송내동 일원에 1.1km 소하천 구간을 정비하는 송내 소하천 1구간 정비사업은 하천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성‧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적인 수해피해가 방지되고, 치수 안전성 확보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공간이 제공될 전망이다. 연천 망곡근린공원은 연천역 전철개통에 발맞춰 역세권에 주민편의를 위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천역 주변은 그동안 휴게공간 부족으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원조성 요구가 많았다. 김 의원이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풍부한 녹지공간 마련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연천 (구)고탄교는 국도37호선 개설공사 후 연천군으로 관리 이관된 도로로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시설에 포함된다. 정밀안전점검결과 안전등급이 C등급으로 나와 보수가 시급한 시설물
SNS에서 아동·청소년들을 상대로 온라인 그루밍을 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해외 SNS를 이용해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온라인 그루밍을 하고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구속한 뒤 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SNS 게시글에 관심을 갖고 연락한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그루밍을 한 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착취물을 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10대 여자 중·고등학생 2명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트위터 등을 모니터링하던중 범행 대상을 모집하는 A씨의 게시글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A씨가 범행에 이용한 전자기기를 압수하는 한편, 관련 게시글을 모두 삭제토록 조치했다. 피해 여학생들을 상대로 보호기관 연계 및 치료비지원 등 보호 활동도 전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SNS 뿐만아니라 메타버스 등 신종플랫폼을 이용한 디지털성범죄에 아동들의 피해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5일부터 22일까지 국립수목원 난대온실 및 로비에서 ‘광릉숲 속 애벌레들’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산림곤충 애벌레들의 모습과 특성 등이 소개된다. 전시회 동안 숲속 애벌레들의 사진 및 영상자료를 관람할 수 있고,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를 포함한 살아있는 다양한 애벌레들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유충 찾아보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미래 식량 곤충식품 맛보기’등 체험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입장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국립수목원 김아영 연구사는 "전시회를 통해 많은 곤충이 알에서 깨어나 자라고 있는 광릉숲의 다양한 애벌레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며 "관람객들이 산림곤충과 숲 생태계의 중요성을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는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관련 10개 실천공약을 발표하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4일 제시했다. 김 후보가 발표한 세부공약은 △아이돌봄 통합플랫폼 구축 △지역아동센터 냉난방비 지원 확대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지원 △의정부시 아동복지관 건립 △어린이 전용극장 설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어린이 창의예술 프로그램 지원 확대 △발달장애아동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긴급돌봄·일시돌봄 확대 △신생아 태아보험료 지원 △아동복지기관 종사자 호봉제 및 처우개선 등 모두 10개의 실천공약이 포함됐다. 김 후보는 특히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시설 기관들에 대한 지원과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면서 아이들에게는 체험과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행정의 역할과 책임의 확대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어린이 공약을 개발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기관 종사자 등을 만나 '함께만드는 정책간담회'를 이미 진행했다. 김 후보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함께 만드는 정책간담회는 무엇보다 정책
코로나19 여파로 2년여 동안 야간 운영이 어려웠던 경기 양주시 옥정중앙공원 음악분수가 다시 물줄기를 뿜는다. 양주시는 어린이날인 오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양주신도시 옥정중앙공원 내 음악분수를 본격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옥정중앙공원 음악분수는 경쾌한 음악 리듬에 맞춰 시원하고 생동감 있는 조명 분수 쇼를 선보여 그동안 시민과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 대표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잡았다. 올해 가동하는 음악분수는 지난해 1만4000여 명의 시민투표로 선정된 3곡의 음악리듬에 맞춰 금·토·일요일, 공휴일에 각 30분간 화려한 분수쇼를 선사한다. 계절에 따라 봄·가을에는 오후 7시30분과 8시30분, 여름에는 오후 8시30분과 9시30분 등 1일 2차례씩 분수쇼의 향연이 펼쳐진다. 우천이나 강풍 등의 기상여건에 따라 시설물 보호, 보행자 안전을 위해 운영이 중단될 수도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조명과 음악에 맞춰 현란한 춤사위를 뽐내는 시원한 분수를 관람하며 코로나로 지쳐있던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경기 가평 연인산에 봄을 알리는 야생화들이 피어나고 있다. 그 어느 해 보다 봄을 반갑게 맞이하려는 탐방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이곳 연인산도립공원을 찾고 있다. 경기도가 추천하는 첫 번째 코스는 ‘백둔리 탐방로’다. 탐방로 입구를 지나 소망능선을 타다 보면 울창한 잣나무숲의 상쾌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그러다 장수능선과 만나는 삼거리에 다가서게 되면 어느새 땅바닥에 낮게 피어있는 꽃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보랏빛의 고개 숙여 피어있는 얼레지와 하얀색이 유난히 빛나는 잔털제비꽃, 땅 가까이 숨어 피는 족두리풀은 물론, 노랑제비꽃, 개별꽃, 각시붓꽃 등 도심 속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야생화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야생화를 만나고자 일 년을 기다렸다 찾아오는 탐방객들의 기대에 보답이라도 하듯 발에 밟힐까 염려스럽게 피어있는 작은 야생화들이 장관을 이룬다. 다양한 꽃들은 연인산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연인산의 봄을 즐길 수 있는 두 번째 코스는 ‘승안리 탐방로’다. 이 코스는 온갖 기암괴석들로 경치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 용추계곡을 끼고 있어 등산객들 사이에선 ‘명품계곡길’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