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29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민선7기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안건 심의를 비롯해 시군 공동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염태영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30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며 “국회 사정이 있겠지만, 이번 기회에 꼭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당초 용인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경기도의 요청으로 ‘기본소득 박람회’ 일정에 맞춰 함께 열리게 됐다. 이날협의회에서는 △2019 학교사회복지사업 추진실태 및 문제점 △소상공인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 △비주거용 부동산 가격공시제도의 조속한 시행 등 14건의 시·군 안건이 논의됐다. 이밖에 △자치분권 해외연수 추진 △시장·군수 학습모임 추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응 방안 등 협의회 제안 3건을 포함해 모두 17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학원체육시설업 어린이 통학차량 하차 확인 장치 시설비 지원’ 안건의 경우, 추후에는 어린이 교통안전 취지에 맞게 ‘어린이 통학용’으로 출고하는 차량에 의무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제
공익사업에서 토지 수용을 조기에 합의하는 경우 양도소득세를 최대 70%까지 감면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양주)은 26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수용이 3개월 이내에 합의되는 경우, 양도세 감면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지수용의 양도소득세 감면은 현금보상은 10%, 채권보상은 만기에 따라 15%~40%에 불과해 토지수용 관련 분란을 조기에 해소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정 의원은 토지주가 토지수용을 3개월 이내에 합의하면 현금보상은 40%, 채권 보상은 45%~70%로 감면을 확대하고, 토지 보상 감면 한도도 현행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이법안이 시행되면토지보상금이 실질적으로 증가해 토지주가 이득을 얻을 수 있으며, 토지보상이 조기에 완료돼 국책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지고 사업지연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도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과천, 인천 계양 등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몸살을 겪고 있는 3시 신도시 사업추진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호 의원은
서정대학교와 한국펫고등학교가 인적.학술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자졌다. 서정대학교(총장 김홍용)가 한국펫고등학교(교장 이무영)와 학생 및 교직원간 인적 ‧ 학술 교류를 위한 상호 지원 협약을 맺고,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봉하종합고등학교에서 지난 3월 교명이 변경된 한국펫고등학교는 반려동물의 복지, 의류, 교육, 문화, 생활 등을 체계적이고 학문적으로 접근해 펫산업 관련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지난 18일 서정대학교 애완동물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정대학교 애완동물과 정하정 학부장, 한국펫고등학교 오희연 반려동물과 담당 교사, 홍기태 학과장, 김현주 교수, 최혁 교수, 김형종 교수가 참석했다. 서정대학교 애완동물과 정하정 학부장은“경북 봉화에 위치한 한국펫고등학교와 상호협력을 통해 고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뿐만 아니라 물적⋅질적 교류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정대학교 애완동물과는 반려동물 및 야생동물분야와 생명과학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실무 최고의 교수진을 구축, 다양한 특화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 부합하는 실무중심의 전문교육을 펼치고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3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17일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청소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및 지원 ▲청소년수련관 공익활동을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저소득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후원활동에 대한 기관 간 상호 협력 등이다. 일산3동 복지일촌협의체는 그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뿐만 아니라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박성강 일산3동장은 “이번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들을 오프라인 대형 유통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디자이너 편집매 장 ‘2.3.0 셀렉샵’을 AK 플라자 분당점 1층에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유망 디자이너를 위한 창작활동공간으로, 도내 우수 섬유패션 업체와의 협업을 촉진함으로써 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디자이너의 경쟁력 강화, 섬유업체의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스튜디오는 앞서 이상봉 디자이너와 손을 잡고 지난해 11월 서울 청담동에 첫 번째 오프라인 편집매장인 ‘2.3.0 셀렉샵’을 오픈해 운영 중으로, 현재 성공적인 매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AK플라자 분당점에 문을 ‘2.3.0 셀렉샵’은 대형 유통채널과 손을 잡고 신진 디자이너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패션관련 인큐베이팅(Incubating) 시설에서 대형 유통채널에 단독 입점한 사례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AK플라자 분당점 ‘2.3.0 셀렉샵’의 운영기간은 4월 16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6개월간으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들의 개성 넘치는 ‘하이패션’ 상
양주경찰서(서장 김종필)는 지난 18일 외국인 범죄 예방 및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경찰관(생안・외사)‧외국인 자율방범대‧주민협력단체(덕계자율방범대)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외국인 범죄 우려 지역인 덕계동 덕계공원 일대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지역 주민들의 불안으로 순찰 요청이 많은 지역과 외국인의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공원‧유흥가 중심으로 진행됐다. 합동순찰에 참석한 외국인 자율방범대 라임샤 대장(44세,남,파키스탄)은 지역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월 2~3회 순찰을 하고 있는데 한국은 치안이 잘 되어 있어 안전해서 좋고, 자원봉사를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화답하였다. 양주경찰서 김종필 서장은 외국인들도 한국 사회의 구성원임을 인식하고 소통 할 것이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순찰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저출산 극복과 신혼부부,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경기행복주택공급 물량을 지난해 대비 1,041호 확대한다. 입주자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대상도 3천500가구가 증가한 5천 가구로 늘린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경기행복주택 공급계획을 밝혔다. 이 실장은 이날 “청년층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올해 지난해 275호보다 1,041호 많은 1,316호의 경기행복주택을 공급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입주자 주거비 부담 완화정책으로 5천여 가구에 임대보증금 이자 13억7천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급 예정인 1,316호는 ▲양평공흥 40호 ▲가평청사복합 42호 ▲파주병원복합 50호 ▲성남하대원 14호 ▲다산역A2 970호 ▲수원영통 100호 ▲오산가장 50호 ▲의왕역 50호 등이다. 양평공흥의 경우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대보증금 이자는 도가 공급하는 경기행복주택 327가구(추정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에 공급하는 행복주택 입주자 4,673가구(추정치) 등 총 5천 가구에 지원한다. 도
경기도가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를 전담하는 수사팀을 신설,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부동산 전담 수사팀 신설은 경기도가 국내 처음이다. 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공정특별사법경찰단내에 부동산수사팀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부동산수사팀은 도청 공무원 4명과 31개 시·군 부동산 특사경 담당자 200명 등 총 204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2월부터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해온 도는 조직개편을 통해 태스크포스(T/F)팀을 공식 조직으로 전환했다. 신설된 부동산 수사팀의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중개보수 초과 ▲임시 중개시설물 설치(떴다방) ▲토지거래 허가구역내 무허가 및 부정허가 거래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청약통장 매도 또는 통장 매수 후 청약 등 21개의 부동산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활동한다. 부동산수사팀은 수사권을 갖고 긴급체포, 영장신청, 증거보전, 사건송치, 증거확보, 범죄동기, 고의성 위반 등 사법적 조치를 위한 폭넓은 조사와 단속을 실시할 수 있어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이 가능하다. 도는 부동산수사팀 신설로 투기수요 차단과 부동산 거래 안전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수 경기도
정덕영 양주시의회의원이 서울 용산구가 양주시 백석읍에 조성하려는 노인요양시설 건립계획을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용산구 노인요양시설 건립계획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양주시의회는 지난 23일 제30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의원은 용산구는 독단적인 치매안심마을 조성계획을 스스로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결의안에서 “서울 용산구가 계획하는치매안심마을의 계획부지는 기산호수를 중심으로 하는 수변산책로와 숲속 놀이터 조성 등 양주시에서 관광개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치매안심마을이 들어설 경우 양주시 관광사업이 타격을 받고, 지역 경제는 큰 피해를 입을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어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에 대한 장기요양 시설급여 예산액이 올해 100억원을 뛰어넘어 관외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추가적인 수용은 양주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양주시는 시설에 입주하는 요양급여 대상자에게 1인당 3천여만 원을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30대 절도 피의자가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 양주경찰서는 새벽시간대 양주, 포천, 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을 돌며 식당의 뒷문이나 창문을 부수거나 열고 침입하여 현금을 훔친 A씨(33세․남)를 붙잡아 특수절도 및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4시10분경 양주시 백석읍 한 식당의 뒤 창문으로 침입, 현금 19만원을훔치는 등 모두 15차례에 걸쳐 25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다. 절도죄로 수감된 뒤지난해 3월 출소한 A씨는경찰조사에서“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탐문수사와 현장 주변 CCTV 분석을통해 A씨를 검거한 경찰은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비무장지대(DMZ)를 세계적인 평화 체험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2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비무장지대를 세계유산으로’란 주제의 학술심포지엄에서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비무장지대는 평화의 시발점이기도 하다"며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경기도가 DMZ 보존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물론 경기도의 역할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정부와 유엔까지 포함한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비무장지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성호 국회 기재위원장을 비롯한 4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날 학술심포지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국제자연보호연맹(ICUN)전문가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MAB)전문가,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각계 전문가, 민․관 연구소 및 단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북문화재교류협력 추진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최종덕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은 “지난 3월 문화재청에서 남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사립유치원이 에듀파인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사용자 동영상 매뉴얼’을 전국 최초로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 매뉴얼 제작은 사립유치원 회계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사립유치원에 도입함에 따라, 시스템 적응을 도우려는 조치다.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사용자 동영상 매뉴얼’은 사용자가 에듀파인을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회계절차 순으로 제작했다. 크게 예산, 수입, 지출 흐름을 따르며 총 11편의 강좌로 구성했다. ▲예산 강좌는 기준정보-예산편성으로 구성했으며, ▲수입 강좌는 기준정보-수납자 관리-징수결의-출납관리-수입현황 순으로 진행한다. ▲지출 강좌는 기준정보-지출처리-지출지원-지출현황으로 구성했다. 모든 강좌는 10분 내외로, 학습자가 필요한 구간을 선택해 반복학습 할 수 있다.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사용자 동영상 매뉴얼’1편(예산 기준정보편)은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채널(‘경기도교육청TV’)을 통해 볼 수 있다. 사립유치원 회계담당자들은 경기도교육연수원에 4월 22일 개설될 원격연수과정을 기관 홈페이지(www.gtie.go.kr)에 접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