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고산 공공주택지구에 '훈민(訓民)초교'를 개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학교는 고산1초교(가칭)로 추진됐으며 최근 학교명 선정위원회가 이같이 결정했다. 훈민초교는 42학급, 학생 수 1천139명 규모로 문을 연다. 고산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130만㎡에 건설 중이다. 토지 조성 후 총 9천708가구가 건설되며 예상 수용인구는 2만5천667명이다. 이곳에 초교 2곳과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 각 1곳이 계획됐다. 훈민초교와 고산유치원(가칭)은 결정됐으며 나머지 학교는 심의 중이다.
2017년과 2018년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선발대회에 참가해 탤런트상, 디렉터상, 데일리한국상 수상자들이 2019 대회에서 후보자들과 대회관계자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대회 매니저와 안무감독에 임명됐다.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선발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후보자 출신 매니저에 임민지, 이한나씨를 안무감독에 김자현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안무조감독에는 허성은씨가 임명되었으며, 워킹교육은 수퍼모델 정경진씨가 맡는다. 또한, 2019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역대 대회 수상자인 김소나, 김수지, 김자현, 신혜림씨가 프로젝트 그룹인 MGK로 멋진 댄스 공연을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선발 대회는 (사)사람 주최, ㈜글로라이즈와 원엘투에이치컴퍼니가 주관하며 헤어메이크업과 뷰티부문은 SIA(시아)뷰티 아카데미가 맡는다. 한국 최종 본선은 서울북동부와 경기북동부의 대표 휴양시설인 아일랜드캐슬호텔 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7월 12일 개최된다.
교제하는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산동부경찰서는 25일 폭행치사 혐의로 A(35·남)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5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자신의 거주지에서 술에 취해 여자친구인 30대 여성 B씨와 다투다가 B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 자신의 전 부인에게 전화해 "사람을 죽인 것 같다. 나도 죽겠다"고 말했으며, 이에 전 부인이 신고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거주지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B씨를) 밀었는데 그렇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B씨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양주시는 지난 24일 체계적 발전의 기틀 마련을 위해 '2035년 양주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는 평화와 번영의 통일시대를 맞아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가는 감동도시 양주'의 미래상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이희창 시의회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주영 대진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수원대학교 박재홍 교수, 경기연구원 강식 연구위원, 신명건설기술공사 노종기 기술사, 신한대학교 김성후 교수, 정덕영 양주시의원 등 관계전문가들의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남북관계 개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저성장 시대, 4차산업 시대 등 급변하는 여건변화와 미래 발전상을 반영하기 위해 계획 초기부터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함께 감동시민계획단 운영, 사전 자문 등을 거쳐 2035년 계획인구 53만명의 '2035년 양주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또 더불어 잘사는 상생도시, 경제가 살아나는 미래성장도시, 모두가 누리는 문화
김포도시공사가 김포시시설관리공단과 분리된 지 3년 만에 재통합된다. 25일 김포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경기도출자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의 김포시 김포도시공사 존치 요청에 대한 재심의에서 김포시시설관리공단과의 통합을 통한1공기업 체제 운영을 의결했다. 앞서 김포시는 민선 7기 이후 풍무역세권개발사업 등 김포도시공사가 민관공동으로 추진하는 공공개발사업의 가치를 감안한 공사의 존치를 위해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내년 5월로 예정된 도시공사의 청산 재협의를 요청해 왔다. 경기도가 정부의 '1지자체 1공기업' 정책에 따른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을 들어 도시공사의 청산을 확정함에 따라 시는 공사 청산과 함께 시설관리공단과의 통합절차를 준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예산과 조직, 사무공간 문제에서 직원 급여와 통합공사명 확정 등 3년 전에 했던 일들을 다시 해야 하는 상황"아라며 "통합공사 시절 문제가 됐던 부분을 점검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지방공기업 선진화 방침에 따라 각각 시설관리와 수익사업을 위해 2001년과 2007년 설립한 시설관리공단과 도시개발공사를 통합해 2011년 도시공사를 출범시켰다. 하지만 출신과 업무성격에 따
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본선 후보자 신수인씨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보는이로 하여금 미소짓게 만드는 사진과 내용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신수인씨는 ‘누가 저 개죽이 눈 좀 뜨라고 해주세요’ 의 내용과 함께 미소 가득한 미스그랜드코리아 경기 선발대회의 사진을 올렸다. ‘개죽이’는 귀여운 미소를 짓는 강아지 합성사진으로 다양한 곳에서 귀여운 모습의 상징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여러분 검색 많이 하셔서 저 연관검색어에 떠요’의 내용을 올리며 포털에 대회명과 이름이 함께 검색되는 내용을 올렸다.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미스그랜드코리아’를 검색하면 ‘신수인’이 미스코리아 등과 함께 연관검색 된다. 중앙대에서 무용을 전공한 신수인씨는 미스그랜드코리아 경기 선발대회에서 평화와 관련한 수준높은 창작 무용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세계 여러 미인대회중 탑5의 명성의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세계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전 세계를 순회하며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는 세계대회의 한국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종본선이 오는 7월 12일 아일랜드 캐슬호텔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 20일 이사장실에서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 우수 헌혈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공단은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생명 나눔 실천과 인간의 생명보호를 위한혈액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2010년부터 매년 2회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사랑의헌혈에 동참하고 있으며 2016년 1월 헌혈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헌혈은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아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필요하다. 공단은 매년 2회 헌혈을 실시하며 총 17회, 1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였으며 헌혈에 참여하고 받은 헌혈증을 자발적으로 모아 헌혈이 필요한 이웃에게전달하고 있다. 강은희 이사장은“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고 있으며,앞으로도 헌혈로 나누는 사랑으로 생명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여 생명보호를 위해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지난 15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호텔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경기선발대회에서 윤수미씨(26)가 진(眞)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대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1명의 후보자가 올라왔고 18명이 자기소개, 특기, 체형, 면접의 심사를 거쳤다. 대회조직위원회 공동주관사 글로라이즈 김시현 대표는 “진(眞) 수상자 윤수미씨가 심사위원님 전원으로부터 모든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선(善)에는 박세림, 김선영, 이우현씨가 선발되었고, 미(美) 수상자로 7번 김혜원, 9번 박지수, 12번 신수인, 14번 유하경, 19번 이유나, 23번 이지흔씨가 본선에 올랐다. 대회의 심사위원장에는 해운대 임페리어의원 김희성 대표원장이 위촉되었으며, 이덕범 아일랜드캐슬 대표이사, 데일리한국 김동영 경기북부본부장, 머니투데이 권현수 부장, 대회조직위원회 안재원 이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2019 한국 최종본선 대회는 7월7일 합숙을 시작으로 7월 12일 서울북동부와 경기북부의 대표 휴양시설인 아일랜드캐슬호텔 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구리·남양주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지하철 6호선 연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은 28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의 철도망 확충 정책협약을 맺었다. 정책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구리)·김한정(남양주을)·조응천(남양주갑) 의원, 안승남 구리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박석윤 구리시의장, 신민철 남양주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윤 의원 등은 협약에서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의 신속한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하고, 지하철 6호선이 구리를 거쳐 남양주까지 연장되도록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지하철 6호선 연장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되고 올해 안에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서 의결된 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기존 지하철 6호선 연장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서울 신내 차량기지에서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까지 4㎞를 잇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을 말한다. 현재 기획재정부가 경제성과 사업성 등을 검토 중이다. 사업비는 3천709억원으로 추산됐으며, 이 구간에 역사 두 곳을 신설하는 안도 포함됐다. 그러나 이번 협약에서 윤 의원 등은 6호선 연장 종점
지난 6일 성동구 왕십리 소재 디노체컨벤션에서 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서울 선발대회가 성료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2명의 후보자중 15명 참가하였으며, 자기소개심사부터 면접까지 총 4가지 항목의 심사를 통해 총 8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서울 진(眞에)는 이도정 양이 당선되었고, 선(善)에는 고은채, 임수진, 장소영, 미(美)는 도지은, 박유진, 심보미, 장재이 후보가 영예를 안았다 후보들은 다양한 재능과 매력을 선보이며 높은 수준의 후보자가 참가하는 대회의 명성을 이어갔다. 진(眞)을 수상한 이도정 양은 특기심사에서 검무(劍舞)를 통해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미(美) 수상자 심보미 양은 단아한 매력과 높은 수준의 국악 창(唱)을 선보였다. 서울대회를 통해 본선에 오른 후보들은 서울북동부의 휴양시설인 아일랜드캐슬호텔 리조트에서 7월 7일부터 합숙에 참여한 뒤 7월 12일 본선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날 서울대회 심사위원장에는 허범무(성동구상공회장), 부위원장에 김영래(강릉 스카이베이 호텔 대표이사)가 위촉되었으며, ㈜덕일기공 김대선 대표이사, ㈜대아산업개발 신은식 대표, 부산 갤러리아트 이영순 원장, 성동신문 정지숙 이사, 화옹거
3기 신도시 정책을 반대하는 고양시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가 '주민세 과다'를 주장하고 나서 고양시가 진화에 나섰다. 16일 일산신도시연합회(이하 일산연)은 3기신도시 반대와 철회를 요구하는 가운데 '고양시가 성남시에 비해 주민세가 2배 이상 많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실제 성남시의 주민세는 5천원으로, 1만2천500원인 시의 주민세에 비해 높은 실정이다. 일산연은 성명을 통해 "기업유치 대신 주민들을 갈취하는 시에 주민세 납부거부운동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당혹감을 드러내며 보도자료를 통해 조목조목 따졌다. 시는 "시뿐 아니라 수도권과 전국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2016년에 주민세를 1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시는 1년을 유예해 2017년부터 주민세를 인상했다"며 "도에선 유일하게 불교부단체인 성남시만 주민세를 인상하지 않은 상태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인구 규모에 따라 세율이 달라지는 지방교육세의 영향으로 인구 50만 미만인 지방의 중소도시와 도내의 파주·김포·과천시 등 23개 시·군은 주민세 1만 원에 지방교육세 1천 원으로 총 1만1천 원이 부과된다. 특히 인구 50만 이상인 시를 비롯한 용인·수원·화성·부천·안양·안산·남
경의선 문산역까지만 운행하던 전철이 연내에 임진강역까지 연장 운행할 전망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의선 문산역에서 임진강역까지 6.0㎞를 단선 전철로 연장하는 사업 공사가 25%가량 진행돼 연내 개통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선으로 철도가 놓여 있으나 전력선이 설치되지 않아 하루 한 차례 평화열차(DMZ-train)만 운행하는 문산역∼임진강역 구간을 388억원을 들여 전철화하는 사업이다. 전력선을 설치하고 승강장을 개조해 전철이 운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당초 문산역에서 도라산역까지 9.7㎞ 구간의 전철화를 추진했으나 일단 임진강역까지만 예산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임진강역까지 개통한 뒤 도라산역까지 연장하는데 필요한 178억원을 내년 예산에 확보해 추가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건물 관련 공사가 다소 늦어지기는 했으나 궤도, 신호, 전기 등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연내 개통에는 문제가 없다"며 "내년 예산에 도라산역까지 연장하는 사업비가 반영되면 추가 공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산역까지 복선전철로 연결된 경의선은 2000년 남북이 장관급회담을 통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