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반환 미군기지 두 곳과 예비군훈련장에 아파트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는 미군기지와 주변 지역 활용 방안이 담긴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경기도에 냈다. 28일 의정부시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금오동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카일은 전체면적 13만2천㎡ 중 절반 이상이 공동주택 용지로 이용된다. 나머지에는 주민센터, 혁신성장센터, 공원,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애초 의정부시는 이곳을 광역행정타운으로 조성하면서 의정부지법·지검을 이전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법원과 검찰이 2017년 6월 이전 불가를 통보하면서 아파트 건설과 같은 활용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의정부시는 이곳에 주거, 여가, 창업 등이 융합된 창의적인 혁신 성장 플랫폼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의정부지법·지검은 의정부교도소 인근 법무부 땅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의정부동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라과디아에도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13만6천㎡ 중 3만6천㎡를 공동주택 용지로 신규 배정했다. 대신 의정부시는 이곳에 건립키로 했던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를 직동공원에 짓기로 했고, 기존 공원과 도로, 공공청사 용지 면적을 줄였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는 반환기
양주시가 지역의 대표 유적지인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6월 1일 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심화연구 국제학술심포지엄 '회암사지와 동아시아 선종사원 비교연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에는 한·중·일 회암사지 연구 관련 권위자 10명이 참여해 동아시아 선종사원과의 비교연구와 회암사지의 가치에 관한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명지대학교 한지만 건축학과 교수의 '13~14세기 동아시아 선종 교류와 회암사의 가람구성' ▶일본 나라문화재연구소 스즈키 토모히로 연구원이 '13~14세기 일본 선종사원과 동아시아에서의 의의' ▶중국 텐진대학교 딩야오 건축학부 교수가 '중국 북방사원 구도의 역사적 변천에 대한 개관' 등 한·중·일 선종사원의 교류와 회암사지의 가치에 대해 발표된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양종석 수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강호선(성신여자대학교), 박진재(한국의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신희권(서울시립대), 주수완(고려대), 조재모(경북대학교), 한필원(한남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양주 회암사지 유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8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경기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경기 중소기업인대회’는 지역경제와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도내 중소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중소기업 유공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이날 제품혁신을 통해 매출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 18명(국무총리 5, 장관 8, 도지사 5)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성공해야 일자리와 가계소득이 늘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가 산다”며 “경기도가 공정한 경제 생태계속에서 중소기업이 경쟁,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민선7기 중소기업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해 오는 2022년까지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제’ 구현을 목표로 ①공정한 경쟁환경 구축, ②맞춤형 기업육성, ③4차 산업혁명 생태계 구축, ④지역별 특화
양주경찰서(서장 김종필)는 지난 24일 ‘아이가 숨을 멈췄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관할 고읍지구대 경찰관 3명이 현장에 2분 만에 신속히 출동하여 의식이 없는 영유아에게 침착하게 심폐소생술 및 마사지를 실시, 소중한 생명을 구해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장출동한 고읍지구대 순경 조경철, 권혁민, 박선우는 신고자(어린이집 교사)의 이야기를 청취하며 김OO(22개월)의 의식상태를 살핀 바, 동공이 풀리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하얗게 질려 있었다. 이에 출동경찰들은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영유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팔 다리를 주물러 마사지를 하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실시 1분여 만에 숨을 쉬기 시작하면서 의식이 돌아와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게 인계됐다. 조경철 순경은 중앙경찰학교에서 CPR교육을 배우면서 체구가 작고 어린 영유아는 ‘손가락을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기억해 두었는데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경찰관으로써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조금석 운영위원장과 정선희 의원이 각각「지역현안해결」과「주민참여소통」분야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고 전했다. 조금석 운영위원장은 시민의 눈으로 행정사무감사의 논리적 근거와 개선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여 제시하는 등 집행부의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보완하여 보다 성숙된 의정방향을 이끄는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소외계층을 끌어안은 성숙한 “시민의 심부름꾼” 역할로 지역현안해결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선희 의원은 “의정부시 발달 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등을 통해 주민의 편익 증진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격려하고 삶의 의욕을 고취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참여소통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금석, 정선희 의원은 “시민을 대변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해왔는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시민의 아픔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고, 더 낮은 자세로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
경기도가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8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35회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은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의 사업방식과 규모, 사업비 등을 담은 것이다. 현행 제도상 경기도시공사 등 지방공기업은 신규 투자사업 시작에 앞서 타당성 등을 도의회에 승인받아야 한다. 동의안에 따르면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30만 1천㎡(9만평)에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1,424억원에 이른다. 경기도가 사업승인권자이며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산업단지 개발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추진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도는 이르면 6월말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사·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본격적인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도는 2021년까지 산단계획 승인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4년경에는 기업 입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에 섬유.패션 등 경기북부 특화산업과 전
SIA뷰티아카데미가 7월 12일 개최되는 2019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선발대회에 단독으로 메이크업과 헤어를 포함한 분장을 협찬한다. SIA뷰티아카데미는 한국 본선대회와 사전심사, 2019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진선미를 포함한 TOP 5의 해외진출용 프로필 촬영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한다. 강사 및 수강생 포함 20여명의 인원을 파견할 예정인, SIA뷰티아카데미는 뷰티분야인 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 원데이클래스, 속눈썹연장, 스타일리스트 교육을 통해 전주 및 전북 지역에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등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 상담과 함께 뷰티에 관련된 취업, 창업 대한 상담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뷰티업의 명가(名家)이다.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는 2016년 이후 한국 후보자를 선발해 세계대회에 출전시켰으며, 본선에 진출했던 후보들이 각종방송과 모델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여러 언론사의 아나운서로 활동을 하고 있다. 여러 미인대회의 심사위원을 역임한 SIA뷰티아카데미의 최명주 이사는 “미래의 미용 꿈나무들인 수강생들이 세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프로아티스트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이번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선발대회에 파견을 결정했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1일 오후 의정부 로데오거리에서 열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어르신 교통안전 다짐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캠페인 행사로, 이화순 부지사, 최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대한노인회, 북부 모범운전자, 북부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교통안전은 성숙한 시민의식,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문화 정착 등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실천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범국민적 어르신 교통안전 의식이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고 있으며, 보행자 중심 도로 구현, 운전이 즐거운 도로환경, 안전운전 선도 사업용 차량, 도민 만족 교통안전 행정체계 구현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허명회)은 5월 22일부터 25일,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북부교육관(의정부)에서 학생중심 창의적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미래교육실천 메이커발명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4기에 걸쳐 운영하며 도내 발명교육지원센터, 유치원, 특수학급(교), 교과교육연구회, 초․중․고 교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아두이노, ▲오조봇 SW 코딩, ▲목공 메이커, ▲유튜브 크리에이터, ▲디자인씽킹, ▲미세먼지와 공기청정기 제작 메이커실습의 과정 등 융합과학을 적용한 실생활 활용도를 높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목공 메이커’는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모든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해 최종 산출물까지 만들어 낼 수 있는 과정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과정은 유튜브에 흥미를 보이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내용을 구성해 학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실천 중심의 창의적 사고, 개방과 협력, 나눔과 공유의 메이커 과정을 배치해, 교원의 자기주도학습 지도력 향상으로 이어져, 학교 교실수업 개선이 기대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허명회 원장은“학생들이 자유롭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청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 새로운 개념의 정원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농림식품부,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이 지자체와 함께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로 작년 경기도 동탄에 이어 올해는 충청북도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립수목원 초청정원은 ‘숲, 정원을 품다’를 주제로, 먹거리 식물도 아름다운 정원의 소재가 될 수 있고, 숲의 식물 층위와 구조가 정원의 경관적 다양성과 생태적 건전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개념을 반영하였다. 숲정원은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화사한 색의 꽃과 탐스러운 채소가 가득한 정원들과는 달리 나무가 드리우는 그늘과 숲의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들로 구성된다. 주요 식재 식물은 식용식물(참나물 등 29종)과 약용식물(백작약 등 19종), 꽃·향료식물(각시취 등 34종) 등이다. 숲정원은 계획초기부터 조성까지 국립수목원과 청주시 마스터 가드너들이 공간구상, 식물 선정, 식재 및 조성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향후 지역주민과 함께 유지·관리하는 체계로 구상되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중흥건설이 경기도 양주옥정신도시에서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견본주택을 오는 5월 1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기도 양주시 양주옥정신도시 A11-1, A11-3블록에 위치한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6층, 19개동 규모다. 세부면적별로는 A11-1블록 △전용 76㎡ 168가구 △전용 84㎡A 581가구 △전용 84㎡B 100가구, A11-3블록 △전용 76㎡ 216가구 △전용 84㎡A 336가구 △전용 84㎡B 114가구 등 총 1,515가구 대단지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가 위치하는 양주옥정신도시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율정동 일대 1,117만1,000㎡의 부지에 조성한 계획인구 16만3,854명(6만4,194가구)의 수도권 2기 신도시로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사업과 서울지하철 7호선 양주옥정신도시 내 연장사업이 확정되면서 교통호재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중심상업지구와 복합시설도 인접해 생활인프라가 뛰어나며 인근에 초·중학교가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가 교육부‘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5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사업 수행 대학 중 53개교가 2년간의 사업을 이어가고 6개교가 새롭게 참여한다고 밝혔다. LINC+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재정지원 사업으로, 2012년부터 5년간 추진됐던 LINC 육성 사업의 후속사업이다. 2019년 대학별 지원 규모는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대학 당 17억원 내외, 산학협력 고도화형에는 10억원 내외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경민대학교 이연신 총장은 “미래 신(新)산업 수요와 2년간의 자체 성과 환류를 통해 맞춤형 현장중심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신규진입한 경민대학교는 앞으로 3년간 51억을 투자하여 스마트시티 콘텐츠산업 맞춤인재양성을 목표로 협약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교육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