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최근 채용대행을 진행한 홍콩 캐세이퍼시픽항공 승무원 출국 예정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정착지원금 소개, △휴가, 퇴직, 임금 등 홍콩 노무관련 정보제공 △기취업자의 근무경험담 등 내용의 '출국전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16일 오후 시청한화센터 드림6홀에서 진행했다. 해외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 실제 캐세이퍼시픽 승무원으로 만 8년 간 근무 경험이 있는 글로라이즈 컨설팅 안재원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큰호응을 받았다. 안재원 대표는 승무원 근무를 마친 뒤 국내 최초로 영국에서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에티켓 컨설턴트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승무원 교육 및 에티켓 강의, 미스그랜드코리아 심사위원등 각종 교육을 펼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강의에서는 외국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있었던 에피소드와 함께 실제 근무환경, 장기근속을 위한 팁, 홍콩생활 전반에 관련된 정보 등 해외 적응을 위한 내용을 생생한 경험담으로 전달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 대표는 "해외취업을 꿈꾸고 취업에 성공한 이들에게 경험담을 나눠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10년 전 출국을 앞두고 긴장했던 기억이
경기도가 지난해 미국 경제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주로 선정된 콜로라도주와 스타트업 및 첨단산업 중심 경제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에서 미국 콜로라도주 경제개발청 베시 마키(Betsy Markey) 청장과 만나 경기도와 콜로라도주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키 청장은 이번이 첫 한국 방문으로 5월 14일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강연에 이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경기도를 방문했다. 이 부지사는 “미국 50개 주 중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등 경제 분야 1위 지역인 콜로라도주 경제청장의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의 밀집지역이며 우수한 연구 기술 인력이 풍부해 4차 산업 혁명 시대 한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도를 소개했다. 이에 마키 청장은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과 전통이 살아있는 수원에 오니 콜로라도에 있는 것 같은 친숙한 느낌을 받았다”며 “특히, 경기도의 게임 산업은 매우 앞서 있어 콜로라도가 배울 점이 많을 것”이라며 향후 벤치마킹의 기회를 갖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부지사와 마키 청장은 경제 성장의 중심지로 스타트업과 첨단 산업의
양주경찰서(서장 김종필)는 지난 17일 경동대학교 경찰학과와 ‘警 · 學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종필 양주경찰서장, 전성용 경동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제 강화와 경찰학과 재학생들의 경찰 업무 이해도 증진 및 실무역량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警·學 학점제 운영과 범죄취약지 합동순찰 및 범죄예방 홍보 활동, 지역사회 안전 취약 요소에 대한 범죄분석 및 자료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한편, 양주경찰서는 업무협약식 전 경동대학교 경찰학과 학생및 시민단체 등과 여성들이 많이 거주하는 원룸 밀집지역 등에 대한 야간합동순찰을 실시하였으며, 순찰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경찰업무를 체험하고 선배경찰관들을 만나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 고 말했다. 김종필 양주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여 주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사람의 물결이 넘치는 양주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포천시청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되는 광역버스가 이르면 9월부터 운행하여 포천시민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이번 노선 신설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시 ‘부동의’로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포천시(시장 박윤국)와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은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갖는 등의 노력을 통해 노선 신설이라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광역버스 신설 노선은 포천시청을 기점으로 대진대학교, 소흘읍 송우리를 경유하여 소흘IC에서 세종-포천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서울 잠실권역 진입하는데 기존 2시간 이상 소요되는 거리를 한 시간 정도로 단축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지난 15일 노선 신설과 관련하여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을 한 박윤국 시장은 “광역버스 노선 신설로 인한 시간 단축으로 포천 시민 뿐만 아니라, 포천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및 대학생과 군장병들에게도 큰 수혜와 아울러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 구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본 사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박원순 서울시장님과 이철휘 더불어 민주당 지역위원장, 서울시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은 5월 18일 소방안전교육의 날을 맞아 예원예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교육 ▲산불예방 ▲화재 시 대피 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안전교육의 날이란 이번 해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3월에는 공사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4월에는 유치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처럼 매월 소방안전교육의 날을 지정한 이유는 각 다른 대상에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함으로써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하는 담당자에게는 교육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게 되는 계기가 되고, 교육을 받는 대상에게는 맞춤형 교육으로 보다 필요한 안전지식을 얻게 되는 것에 있다. 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시대에 흐름과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소방안전교육을 대상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목표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대상에게 질 높은 소방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전했다.
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 태권도교육융합전공이, 2019 부안 마실 축제 춤 퍼레이드 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5월 4~6일까지 부안 매창공원에서 열린 2019 부안 마실 축제 춤 퍼레이드 경연대회에서 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융합전공과 태랑학회가 함께 출전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상과 1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융합전공은 올해 신설된 신생학과이지만 27명의 1학년 신입생들이 이번 경연대회에 전원 출전하여 쾌거를 이룬 것에 의미가 있다. 참가 팀 중 필리핀 돈주앙은 세계대회에서 3연속 우승하는 등 실력파 해외팀이 참가한 가운데 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융합전공이 태권도와 댄스 그리고 공연예술적 요소들을 융합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다. 2019 부안 마실 축제 춤 퍼레이드 경연대회는 전통예술, 타악, 치어리딩, 비보이, 힙합, 현대무용 태권도 시범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출연한 축제의 장이었다. 여기에서 대중들이 환호하고 동감할 만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태권도 공연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융합전공은 지도진의 헌신적인 노력과 학생들의 열정이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고
양주시의회(의장 이희창)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희창 의장은 개회사에서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규정한 국회의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 정부의 미세먼지 대응 추경예산안 편성에 발맞춰 양주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보다 근본적인 미세먼지 대책 마련에 몰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는 어렵겠지만, 시의회도 예산 지원 등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양주’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홍성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주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안순덕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주시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 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홍성표 의원과 안순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주민 참여를 통한 도시 활력 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오는 21일까지 8일간 열릴 예정이다.
양주시 소재 서정대학교(총장 김홍용)가 올해 주요 국내외 각종경진대회에서잇달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서정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서울국제푸드앤 테이블웨어 박람회’라이브팀 경연에 호텔조리과에서 총 16개 팀이 경연에 참가했다. 경연에서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1팀, 보건복지부장관상 1팀, 서울특별시장상 1팀,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 1팀, 대상 6팀 및 최우수상 수상 1팀 등 주요 상을 석권했다. 특히 중복 수상이긴 하지만 금상 12팀, 은상 4팀이 수상하는 등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궈를 달성했다. 식품영양학과도 같은 박람회에서 개최된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학생 개인전 전시에 대상 2명(백은총, 박서영), 금상 2명(최성진, 백재연) 등 참가자 모두 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4월7일 개최된 ‘2019 서울인내셔널뷰티콘테스트’에는 뷰티아트과 학생들이 참가, 고용노동부장관상(유은경)과 서울특별시장상(신금용),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송혜인), 대상(이연정 외 5인), 국회의원상(윤지수 외 5인), 금상, 은상, 동상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학생들이이처럼 국내외 주요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양주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주체육복지센터를 개관한다. 시는 오는 15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양주체육복지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주시 덕정동 206번지 일원에 건립한 양주체육복지센터는 지난 2016년 5월 착공해 2018년 12월 준공됐다. 지하2층, 지상7층에 연면적 1만1천㎡ 규모로 지어진 체육복지센터에는 다양한 체육시설과 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체육시설은 성인풀 25m 6레인과 유아풀 1면으로 조성한 수영장(1층)과 다목적체육관(6층), 헬스장 및 GX룸(7층) 등이 갖춰져 있다. 이달 초 이미 개장한 체육시설은 양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와 운영을 하고 있다. 복지시설은 청소년스터디카페(2층), 육아종합지원센터(3층), 회천노인복지관(4층), 동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치매안심센터(5층)가 들어서며,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다. 오는 12월에는 센터 2층에 다양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VR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체육복지센터가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선도하고 건강증진과 함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적 희귀식물인 복주머니란속 식물을 한 눈에 관찰할 수 있는 전문 전시원이 문을 연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복주머니란속 전문 전시원(Cypripedium Collection Garden)을 5월 10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복주머니란속(Cypripedium) 식물은 아시아, 유럽 및 북미 등지에 약 50여종이 분포한다. 이 가운데 40종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 위협종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전 세계적인 희귀식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3종(광릉요강꽃, 복주머니란, 털복주머니란) 역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개원하는 복주머니란속 전문 전시원에는 전 세계적으로 야생에 자라는 다양한 복주머니란속 식물 10여 종류와 원예품종으로 개발된 30여 종류의 식물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이번에 개원하는 전문 전시원은 전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복주머니란속 식물의 안정적인 보전과 정원 소재로서의 식물자원 가능성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생식물의 활용 및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군 헬기 반대 대책위원회 주민 대표들이 지난 7일 국회에서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헬기부대 이전 계획 백지화를 요구했다. 이날 면담에는 안동준・민의식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대책위 5명과 정성호 국회의원,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박재만 경기도의원, 정덕영.한미령 양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책위는 “광적면 주민들은 개발이 지연되어 온 양주시 광석택지개발지구가 겨우 재승인을 받아 첫 삽을 뜰 날만 기대하고 있는데 헬기부대 이전배치 계획으로 매우 큰 상실감과 배신감만 느끼고 있다”며 원칙적인 배치 반대를 요구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양주시는 지난 60여 년간 탄약고, 사격장 등 수많은 군사시설로 인한 각종 규제 등으로 많은 피해를 받아 왔다”며 “시민들이 또 다른 차별로 고통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헬기부대가 이전하면 지역개발이 지연될 뿐만 아니라 소음 등의 피해가 가중 될 것”이라며 “광적면 주민들의 피해와 분노만을 가중시키는 헬기부대 이전 계획을 전면 재검토 해 달라”고 촉구했다. 안규백 위원장은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검토하겠다”며 “광적면 가납리 헬기부대 이전 계획에 대한
양주시에 경기북부지역의 거점 공공의료기관 유치가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조사는 8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기관 설립 필요성에 대한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합의료기관 설립을 위해 추진했다. 최종보고회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병수 교수가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유치의 필요성과 적정 규모, 공공 의료기관 유치전략 등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접경지역인 경기북부는 군사목적에 따른 개발제한 등으로 인해 의료시설과 사회복지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하고 중증질환 치료를 담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지역별 불균형이 가속되고 있는 실정”ㅣㅇ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에 따라“암이나 심뇌혈관질환, 외상, 재난거점 등을 담당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어 의료시설 후보지로 향후 국도3호선 고속화도로와 전철 접근성, 2기 신도시 활성화 등을 감안해 양주 옥정신도시 내 의료시설 부지를제시했다. 김 교수는 또 "병원 적정 규모로는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남북협력의 통일한국시대를 대비해 500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