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서해그랑블 대우이안'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올하반기에 착공을 하기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현재 토지비 100% 지급 및 소유권 이전등기가 완료, 조합아파트들이 추진 초기단계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던 과제들을 극복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착공이 가능해져 입주시기가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의정부시 의정로에 모델하우스를 새롭게 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양주 서해그랑블 대우이안'은 양주시 백석읍에 지하 1층~지상 25층 25개 동, 총 1650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7만9천㎡(약 2만4천평)의 부지에 건폐율 16.35%로 조성돼 동간 거리가 충분히 확보된다. 조경이나 단지내 녹지공간도 탁월하다. 전용면적 59㎡(구 24평), 71㎡(구 29평), 84㎡(구 34평) 등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 및 통풍이 좋은데다 4BAY 혁신평면으로 설계된다. 단지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그린광장, 경로당, 보육시설,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 첨단시스템의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 서해안 지역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사업’에 착수해 2달간 해수 38건, 갯벌 33건에 대해 검사한 결과, 지난달 29일 올해 처음으로 서해안지역 해수 3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5일 가량 늦은 것으로 지난해는 4월 24일 채수한 바닷물에서 검출된 바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적으로 연평균 50명 안팎의 환자에서 발생해 절반 가까이 사망(치사율 50%)하는 제3군 법정감염병이다. 주로 온도가 상승하는 5~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와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 특히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면역결핍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동안 지역에 따라 차별적으로 지원됐던 경기도내 아동급식비가 오는 7월부터 31개 시.군에 동일 지원된다. 경기도는 도내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차별 없는 먹거리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7월부터 급식비를 지원하면서 시.군별 차이를 두지 않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급식비 지원 재원 마련을 위해 제1회 추경예산에 224억 원을 편성, 도의회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급식비 지원 예산에는 급식비 175억 원 외에 어린이집 보육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49억 원도 포함됐다. 올 본예산에 210억원을 확보한 건강과일 지원사업을 포함하면 모두 434원의 예산이 어린이집 급식개선을 위해 쓰여지게 되는 것이다. 그 동안 어린이집 급식비는 시.군의 재정여건에 따라 지원 시군(18시군)과 미 지원 시군(13시군)간 차별이 있었으며, 지원내용도 시.군의 재정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도내 어린이집 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만1,682곳으로 아동 39만3,149명이 다니고 있다. 급식비는 1인당 월 7,400원씩 7월부터 12월까지 지원된다. 어린이집 급식비는 정부지원 보육료에 포함돼 1인당 1일 영아 1,745원, 유아(누리과정) 2,000원이 지원되고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일원 2.7㎢(약 83만평) 부지에 첨단산업과 상업, 주거, 문화·복지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 자족도시가 들어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경기용인플랫폼시티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춘숙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남종섭, 김중식 도의원 등 약 20여명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용인시는 개발사업 인허가와 국내외 기업 유치활동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경기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는 사업계획 수립과 조사·설계, 용지보상, 부지조성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 참여 여부와 지분 등의 구체적 사항은 기관별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후 협의를 통해 다시 결정한다. 도는 올 하반기까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와 사업 참여기관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기본계획과 개발구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5년 준공이 목표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토지 개발은 공공의 자산을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발 인허가를 통해 생겨나는 초과 불로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공직자의 한 시간은 1,35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며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당부했다. 이는 현재 경기도 인구가 1,350만명임을 감안, 공직자로서 도민들에 대한 책임의 무게를 시간에 비유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지사은3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5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공직자들의 손에 세상이 달려있다"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도민들을 위한 진짜 정책은 연구가 아닌 공직자들의 정성에서 나온다”며 “공직자로서 봉사가 아닌 의무를 이행한다는 자세로 조금 더 시간을 내 관심을 가지면 많은 사람들의 삶이 나아진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특히 "작은 정성들이 조금씩 쌓이다 보면 큰 산을 만들 수도 있다”며 공직자들에게 적극적인 행정업무수행과 역할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애를 가져야 한다고도강조했다. 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람들의 관계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꼭 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지사는 공직자들과 함께 도민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의미로 '도민여러분 사랑합니다'를 외치
의정부경전철의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의정부경량전철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세영)가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의정부경량전철(주)는 투자를 맡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운영을 맡은 (주)우진메트로가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12월 27일 의정부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의정부경전철 사업의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의정부경량전철(주)는 의정부시와의 협약에 따라 2042년 6월까지 의정부경전철을 운영한다. 운영 및 유지.보수 업무는 관리운영사인 (주)우진메트로에 위탁해 수행한다. 운영사교체에 따른 운영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존 운영사였던 인천교통공사의 핵심인력 22명은 올 연말까지 근무하면서 운영노하우 이전과 기술지원을 하기로 했다. 연 2.87%로 협약된 사업시행자의 사업수익률은 운영개시일인 5월 1일을 기준으로 연 2.41%로 재조정된다. 수익률이 재조정 된 것은 실시협약에서 사업수익률의 기준으로 삼는 국고채 수익률이 최근 하락했기 때문이다. 사업수익률 조정으로 인해 연간 약 4억5천만원씩 향후 23년 6개월간 총 106억원의 재정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의정부시는 내다봤다. 새 사업시행자의 운영 첫 날을 아 경전철을
관급 공사를 발주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고 땅을 받은 혐의로 연천군 간부 공무원이 구속됐다. 의정부지검 기업·경제범죄 전담부(이환기 부장검사)는 뇌물수수,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연천군 과장급 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공사를 맡기는 대가로 건설업체 대표 B씨로부터 시가 수천만원 상당의 땅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2일 의정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으며,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밤늦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일 B씨를 체포하면서 A씨를 포함한 연천군 국·과장급 공무원 2∼3명을 수사 선상에 올린 뒤 이들의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 했다. A씨 등은 국비 등이 투입되는 수백억원대 공사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5일 공사를 맡는 대가로 A씨에게 땅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로 B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나머지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박대식)와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연식)은 2019. 5. 2.(목) 오전 10시, 파주시 동패동 일대의 단독주택 건설현장 밀집지역에서 합동 안전점검·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의 안전점검은 산재 사고사망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작업발판, 안전난간, 낙하물방지망 등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재해 기인물의 점검에 초점을 맞추었다. 공단·노동부 및 재해예방전문기관(민간위탁기관) 등과 합동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추락재해 위험요인을 주제로 한 OPL 등의 홍보물을 배포하여 위험정보를 공유하였으며, 예방수칙 집중 홍보를 위한 현수막 및 안전표지 등을 부착하여 안전문화의 확산을 도모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대식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현장소장 및 근로자의 자율 안전점검을 독려하여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인물: 재해발생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사물
염태영 수원시장이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29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민선7기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안건 심의를 비롯해 시군 공동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염태영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30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며 “국회 사정이 있겠지만, 이번 기회에 꼭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당초 용인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경기도의 요청으로 ‘기본소득 박람회’ 일정에 맞춰 함께 열리게 됐다. 이날협의회에서는 △2019 학교사회복지사업 추진실태 및 문제점 △소상공인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 △비주거용 부동산 가격공시제도의 조속한 시행 등 14건의 시·군 안건이 논의됐다. 이밖에 △자치분권 해외연수 추진 △시장·군수 학습모임 추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응 방안 등 협의회 제안 3건을 포함해 모두 17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학원체육시설업 어린이 통학차량 하차 확인 장치 시설비 지원’ 안건의 경우, 추후에는 어린이 교통안전 취지에 맞게 ‘어린이 통학용’으로 출고하는 차량에 의무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제
공익사업에서 토지 수용을 조기에 합의하는 경우 양도소득세를 최대 70%까지 감면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양주)은 26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수용이 3개월 이내에 합의되는 경우, 양도세 감면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지수용의 양도소득세 감면은 현금보상은 10%, 채권보상은 만기에 따라 15%~40%에 불과해 토지수용 관련 분란을 조기에 해소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정 의원은 토지주가 토지수용을 3개월 이내에 합의하면 현금보상은 40%, 채권 보상은 45%~70%로 감면을 확대하고, 토지 보상 감면 한도도 현행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이법안이 시행되면토지보상금이 실질적으로 증가해 토지주가 이득을 얻을 수 있으며, 토지보상이 조기에 완료돼 국책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지고 사업지연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도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과천, 인천 계양 등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몸살을 겪고 있는 3시 신도시 사업추진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호 의원은
서정대학교와 한국펫고등학교가 인적.학술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자졌다. 서정대학교(총장 김홍용)가 한국펫고등학교(교장 이무영)와 학생 및 교직원간 인적 ‧ 학술 교류를 위한 상호 지원 협약을 맺고,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봉하종합고등학교에서 지난 3월 교명이 변경된 한국펫고등학교는 반려동물의 복지, 의류, 교육, 문화, 생활 등을 체계적이고 학문적으로 접근해 펫산업 관련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지난 18일 서정대학교 애완동물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정대학교 애완동물과 정하정 학부장, 한국펫고등학교 오희연 반려동물과 담당 교사, 홍기태 학과장, 김현주 교수, 최혁 교수, 김형종 교수가 참석했다. 서정대학교 애완동물과 정하정 학부장은“경북 봉화에 위치한 한국펫고등학교와 상호협력을 통해 고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뿐만 아니라 물적⋅질적 교류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정대학교 애완동물과는 반려동물 및 야생동물분야와 생명과학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실무 최고의 교수진을 구축, 다양한 특화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 부합하는 실무중심의 전문교육을 펼치고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3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17일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청소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및 지원 ▲청소년수련관 공익활동을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저소득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후원활동에 대한 기관 간 상호 협력 등이다. 일산3동 복지일촌협의체는 그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뿐만 아니라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박성강 일산3동장은 “이번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