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부터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들을 오프라인 대형 유통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디자이너 편집매 장 ‘2.3.0 셀렉샵’을 AK 플라자 분당점 1층에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유망 디자이너를 위한 창작활동공간으로, 도내 우수 섬유패션 업체와의 협업을 촉진함으로써 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디자이너의 경쟁력 강화, 섬유업체의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스튜디오는 앞서 이상봉 디자이너와 손을 잡고 지난해 11월 서울 청담동에 첫 번째 오프라인 편집매장인 ‘2.3.0 셀렉샵’을 오픈해 운영 중으로, 현재 성공적인 매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AK플라자 분당점에 문을 ‘2.3.0 셀렉샵’은 대형 유통채널과 손을 잡고 신진 디자이너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패션관련 인큐베이팅(Incubating) 시설에서 대형 유통채널에 단독 입점한 사례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AK플라자 분당점 ‘2.3.0 셀렉샵’의 운영기간은 4월 16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6개월간으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들의 개성 넘치는 ‘하이패션’ 상
양주경찰서(서장 김종필)는 지난 18일 외국인 범죄 예방 및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경찰관(생안・외사)‧외국인 자율방범대‧주민협력단체(덕계자율방범대)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외국인 범죄 우려 지역인 덕계동 덕계공원 일대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지역 주민들의 불안으로 순찰 요청이 많은 지역과 외국인의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공원‧유흥가 중심으로 진행됐다. 합동순찰에 참석한 외국인 자율방범대 라임샤 대장(44세,남,파키스탄)은 지역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월 2~3회 순찰을 하고 있는데 한국은 치안이 잘 되어 있어 안전해서 좋고, 자원봉사를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화답하였다. 양주경찰서 김종필 서장은 외국인들도 한국 사회의 구성원임을 인식하고 소통 할 것이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순찰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저출산 극복과 신혼부부,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경기행복주택공급 물량을 지난해 대비 1,041호 확대한다. 입주자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대상도 3천500가구가 증가한 5천 가구로 늘린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경기행복주택 공급계획을 밝혔다. 이 실장은 이날 “청년층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올해 지난해 275호보다 1,041호 많은 1,316호의 경기행복주택을 공급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입주자 주거비 부담 완화정책으로 5천여 가구에 임대보증금 이자 13억7천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급 예정인 1,316호는 ▲양평공흥 40호 ▲가평청사복합 42호 ▲파주병원복합 50호 ▲성남하대원 14호 ▲다산역A2 970호 ▲수원영통 100호 ▲오산가장 50호 ▲의왕역 50호 등이다. 양평공흥의 경우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대보증금 이자는 도가 공급하는 경기행복주택 327가구(추정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에 공급하는 행복주택 입주자 4,673가구(추정치) 등 총 5천 가구에 지원한다. 도
경기도가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를 전담하는 수사팀을 신설,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부동산 전담 수사팀 신설은 경기도가 국내 처음이다. 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공정특별사법경찰단내에 부동산수사팀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부동산수사팀은 도청 공무원 4명과 31개 시·군 부동산 특사경 담당자 200명 등 총 204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2월부터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해온 도는 조직개편을 통해 태스크포스(T/F)팀을 공식 조직으로 전환했다. 신설된 부동산 수사팀의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중개보수 초과 ▲임시 중개시설물 설치(떴다방) ▲토지거래 허가구역내 무허가 및 부정허가 거래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청약통장 매도 또는 통장 매수 후 청약 등 21개의 부동산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활동한다. 부동산수사팀은 수사권을 갖고 긴급체포, 영장신청, 증거보전, 사건송치, 증거확보, 범죄동기, 고의성 위반 등 사법적 조치를 위한 폭넓은 조사와 단속을 실시할 수 있어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이 가능하다. 도는 부동산수사팀 신설로 투기수요 차단과 부동산 거래 안전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수 경기도
정덕영 양주시의회의원이 서울 용산구가 양주시 백석읍에 조성하려는 노인요양시설 건립계획을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용산구 노인요양시설 건립계획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양주시의회는 지난 23일 제30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의원은 용산구는 독단적인 치매안심마을 조성계획을 스스로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결의안에서 “서울 용산구가 계획하는치매안심마을의 계획부지는 기산호수를 중심으로 하는 수변산책로와 숲속 놀이터 조성 등 양주시에서 관광개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치매안심마을이 들어설 경우 양주시 관광사업이 타격을 받고, 지역 경제는 큰 피해를 입을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어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에 대한 장기요양 시설급여 예산액이 올해 100억원을 뛰어넘어 관외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추가적인 수용은 양주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양주시는 시설에 입주하는 요양급여 대상자에게 1인당 3천여만 원을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30대 절도 피의자가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 양주경찰서는 새벽시간대 양주, 포천, 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을 돌며 식당의 뒷문이나 창문을 부수거나 열고 침입하여 현금을 훔친 A씨(33세․남)를 붙잡아 특수절도 및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4시10분경 양주시 백석읍 한 식당의 뒤 창문으로 침입, 현금 19만원을훔치는 등 모두 15차례에 걸쳐 25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다. 절도죄로 수감된 뒤지난해 3월 출소한 A씨는경찰조사에서“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탐문수사와 현장 주변 CCTV 분석을통해 A씨를 검거한 경찰은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비무장지대(DMZ)를 세계적인 평화 체험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2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비무장지대를 세계유산으로’란 주제의 학술심포지엄에서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비무장지대는 평화의 시발점이기도 하다"며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경기도가 DMZ 보존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물론 경기도의 역할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정부와 유엔까지 포함한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비무장지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성호 국회 기재위원장을 비롯한 4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날 학술심포지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국제자연보호연맹(ICUN)전문가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MAB)전문가,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각계 전문가, 민․관 연구소 및 단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북문화재교류협력 추진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최종덕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은 “지난 3월 문화재청에서 남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사립유치원이 에듀파인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사용자 동영상 매뉴얼’을 전국 최초로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 매뉴얼 제작은 사립유치원 회계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사립유치원에 도입함에 따라, 시스템 적응을 도우려는 조치다.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사용자 동영상 매뉴얼’은 사용자가 에듀파인을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회계절차 순으로 제작했다. 크게 예산, 수입, 지출 흐름을 따르며 총 11편의 강좌로 구성했다. ▲예산 강좌는 기준정보-예산편성으로 구성했으며, ▲수입 강좌는 기준정보-수납자 관리-징수결의-출납관리-수입현황 순으로 진행한다. ▲지출 강좌는 기준정보-지출처리-지출지원-지출현황으로 구성했다. 모든 강좌는 10분 내외로, 학습자가 필요한 구간을 선택해 반복학습 할 수 있다.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사용자 동영상 매뉴얼’1편(예산 기준정보편)은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채널(‘경기도교육청TV’)을 통해 볼 수 있다. 사립유치원 회계담당자들은 경기도교육연수원에 4월 22일 개설될 원격연수과정을 기관 홈페이지(www.gtie.go.kr)에 접속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유망 가상/증강현실(VR/AR)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하는 ‘제5회 경기 가상/증강현실(VR/AR) 오디션’을 24일과 25일 양일간 수원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가상/증강현실(VR/AR) 오디션은 성장가능성 높은 가상/증강현실(VR/AR)기업을 선발해 아이디어 기획부터 시장진출, 후속투자 유치까지 육성하는 사업이다.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아이디어 기획 단계 15개 팀, 상용화 단계 10개 팀, 킬러콘텐츠 단계 5개 팀 등 총 30개 팀을 선발한다. 이번 오디션에는 전년대비 40% 증가한 총 107개 팀이 응모했으며, 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43개 팀이 최종 오디션에 나선다. 심사는 경기도와 국내·외 가상/증강현실(VR/AR)선도 기업,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투자사 등 44개사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인 엔알피(NRP. New Reality Partners)가 맡는다. 이들은 서류심사에서 대면평가까지 심사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성장가능성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할 예정이다. 평가기준은 ▲후속 투자가치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 ▲기술의 독창성 ▲인적 구성의 우수성 등 사업성과 기술성, 수행능력 등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지난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경기북도 분도 바람직한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원기(의정부4)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좌장으로, 주제발표는 허훈 대진대 교수, 토론자로 장인봉 신한대 교수, 최경자(의정부1), 김경일(파주3), 이영주(양평1) 경기도의원 등이 참여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허훈 대진대 교수는 “북한과의 화해무드가 무르익고 있는 시점에서 경기북도를 평화통일특별도로 신설해 접경지역을 공동개발해야 한다”며 “경기북부 지역의 재정력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분도를 통해 지역개발을 위한 의지를 키우고 규제 풀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자치도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지역발전을 이뤄야 한다”며 “경기북부를 각 권역별로 나눠 경제(서부), 행정(중부), 관광(동부)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세부적인 발전방향도 제시했다. 경기도 분도는 1986년부터 논의가 시작돼 최근에는 김성원(2017년 5월), 문희상(2018년 3월), 박정(2018년 11월) 국회의원 등이 관련 법률안을 발의했지만 아직 처리되지 않고 국회에 계류 중이다. 그간 경기도 인구의 증가, 남부와 북부의 지역발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7일 경은학교(남양주)에서‘소셜마켓 체험 및 모의면접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들이 소셜마켓과 모의면접, 그리고 스쿨아르바이트와 가상은행 등을 체험하면서, 장애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 윤창하 부교육감을 비롯해 경은학교와 구리 남양주 지역 특수교육 학생 29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와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남양주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와 남양주일자리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그리고 중소기업 70여 업체가 참여했다. 주요내용은 ▲소셜마켓 체험, ▲면접왕 선발, ▲스쿨아르바이트, ▲가상은행 체험 등이며, 경은학교 1층 현관로비와 2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마켓체험에서 학생들은 1인당 8개 품목 내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소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경은학교 학생 자치회의에서 결정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의 자원봉사는 중소기업CEO연합회 남양주지회의 사업주와 경은학교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이 진행요원으로 판매와 안내 및 물품정리 등을 맡았다. 스쿨아르바이트는 지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 17일 서울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진행된 ‘제1회 아주경제 지방자치 행정대상’에서 지방자치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 하였다. ‘제1회 전국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아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행정안전위원회에서 후원하였으며 경영혁신으로 글로벌 경쟁우위 제고와 더불어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자 제정되었다. 시상부문은 지방자치분권 / 복지행정 / 치안행정 / 교육행정 / 행정혁신 / 글로컬상 / 문화관광 등이 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혁신경영과 맞춤형 행정체제를 구축하여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운영관리 및 시민들의 편의 제고로 지방자치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강은희 이사장은“이번 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을 통해 지방 자치단체들의 노력들과 맞춤행정을 공유 할 수 있었고 공단의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행정혁신을 위한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적 개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경영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