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는 의정부시와 경기도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소식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인생 후반 생애전환기인 중장년(5064)세대의 인생 설계를 위한 상담, 교육, 취·창업, 사회공헌 활동 지원 등 중장년의 자아실현과 행복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중장년 맞춤 복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오범구 의정부시의장, 구구회 부의장, 안동광 의정부부시장, 경기도 이현경 팀장, 경민대학교 홍지연 부총장, 김환철 행복캠퍼스 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경민대학교 승태관 3층에 총 350㎡ 규모로 휴카페, 상담실, 강의실, 행정사무실 등 전용공간을 갖췄다. 의정부 행복캠퍼스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64세 까지의 의정부시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장년이다. 4주 생애설계과정과 8주 기술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번달 20일까지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커피바리스타 △1인가구 건강요리교실 △스피치전문가(시낭송) △부동산경매재테크 △스포츠비행드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필로티 구조 대상물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최근에도 반복적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필로티 구조물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도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특별조사관 등이 참여하는 ‘소방특별조사반’을 구성,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경기북부 10개 시·군 소재 필로티 구조 대상물 11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소방특별조사반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적정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상태 △무허가 위험물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게 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계도하고,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필로티 구조 대상물은 구조물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상층부로 급격히 연소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고, 피난이 어려운 점이 있어 평소 소방시설 작동 및 피난 유지관리 상태 점검이 중요하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필로티 구조대상물의 경우 매년 화재가 반복 발생하는 상황으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중점 점검이
경기도는 최근 청산을 완료한 ‘경기도일자리창출펀드’가 지난 10여 년간의 성공적 운영으로 도내 유망 창업기업과 혁신 기술 보유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창출펀드’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해 성장 잠재력은 높으나 자본이 부족한 도내 유망 혁신 기술 보유기업 등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3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0년간 운용해온 펀드다. 경기도는 펀드 운용을 위해 도 100억 원, 운용사 등 조합원 200억 원 등 총 300억 원 출자 규모로 펀드를 결성했다. 그간 전기·전자, 화학,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집중적인 투자를 펼쳐왔다. 펀드 운용 결과, 투자받은 도내 기업 중 9개 사가 코스닥(8개 사)과 코넥스(1개 사)에 상장됐다. 정부가 운영하는 ‘예비유니콘기업’과 ‘소부장강소기업’에도 각각 1개 사씩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투자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389억4100만 원에서 2142억3400만 원으로 최초 투자연도 대비 54.2%나 늘었다. 같은 기간 평균 고용 규모도 863명에서 1162명으로 34.6% 증가하는 고용창츨의 성과도 냈다. 실제 평택시 소재 나노입자 기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명성이 높은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 캠프’ 프로그램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30일 을지대학교에 따르면 을지대 취창업지원센터는 이달 들어 재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2022학년도 EU 있는 진로 캠프’를 개최했다. 진로 캠프는 △4차 산업시대 IT의 미래 △기업 사회적 책임 ESG 전략 △식품산업 트렌드 전망 △보건·안전 관리자 직무소개 및 산업현장 근무환경 △게임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 △2D·3D 그래픽 캐릭터 모델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취창업지원센터는 이번 진로 캠프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5점 만점)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는 4.52점으로 나타났다. 세부항목별 만족도는 팀빌딩 및 아이스브레이킹 강사의 역량과 전문성 만족도가 4.6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학과특강 강사의 역량과 전문성이 4.55점으로 뒤를 이었다. 프로그램 구성 만족 수준은 4.51점, 진로 준비 도움 수준은 4.45점의 수치를 각각 기록했다. 학생들은 참여 후기를 통해 '나의 진로와 미래 계획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었다', '공모전이나 자격증 교육 등 유용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와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가 지하철 7호선 의정부 장암~민락~포천 구간 직결노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 후보와 백 후보는 27일 의정부시청 앞 야외상설무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호선(장암~민락~포천) 노선 신설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7호선(장암~민락~포천) 직결노선을 통해 의정부와 포천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일자리 창출, 주거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겠다는 복안이다. 김동근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삼성, 현대, 롯데 등 대기업들이 적게는 수십조, 많게는 수백조 투자 계획과 고용계획을 발표했다"며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경기 북부에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경기북부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 열렸다"며 "경기북부가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영현 후보는 "의정부와 포천은 군사도시로서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했고 많은 제약을 받으며 발전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 결과 청년들이 떠나갔고 실업률 또한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했다. 백 후보는 "의정부와 포천은 이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는 25일 체육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3대 방향성과 10대 실천공약을 발표했다. 김동근 후보는 "생활체육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세대 교류 및 화합도 도모할 수 있다"며 "의정부 시민들이 건강해지고 공동체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체육은 또 하나의 복지'라는 김 후보의 소신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김 후보는 체육복지가 실현되는 도시를 위한 10대 실천공약으로 △스포츠파크 신규 조성(중랑천,송산동) △파크골프장 확대 및 축구장·야구장 신설 △녹양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 △미군 반환기지 체육시설 활용 △생활체육 자체 리그전 지원 등을 발표했다. 또 △스포츠바우처 제도 확대 실시 △스포츠시설 원스톱 예약시스템 구축 △종목별 체육단체 운영비 지원 △대회개최·대회참가비 지원금 확대 △전국 및 도 대회 년 4회 이상 유치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김동근 후보는 "생활체육의 문턱을 대폭 낮추겠다. 체육이 일상 속에 스며드는 도시를 만들겠다. 남녀노소 누구나 1인 1체육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체육복지가 실현되는 도시 의정부를 꼭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 경선에서 김동근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임호석 시의회의원은 17일 오전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임호석 의원은 시장선거의 원팀으로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아 그동안 준비했던 자신의 공약들을 설명하며 앞으로의 선거운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동근 후보는 이에 "임호석 의원님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받을 수 있어서 매우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주요 선거활동들을 합동으로 펼치며 시민분들께 의정부 국민의힘 원팀의 저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의정부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장암동에서 태어난 지역토박이인 임호석 의원은 의정부초등학교, 의정부중학교, 의정부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재선 의정부시의원으로 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의정부 구석구석 현장정치를 실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가 14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500여명의 시민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 김동근 후보에 대한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냈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목요상 헌정회 회장 등도 개소식에 참석해 김동근 후보에 대한 강한 지지와 신뢰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동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 시민들은 불통, 부패, 무능의 리더십에 분노하고 있다"며 "의정부 시민들은 이제 새로운 변화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어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강한 열망에 이제 우리가 응답하고, 의정부 시민들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특히 "시민들 삶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겠다"며 "이를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경기도와 의정부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 의정부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히며 김동근 후보를 응원했다. 손학규 전 지사는 출판기념 사인회와 선거사무소 입주 때도 김동근 후보를 찾아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의정부시장 후보 당내 경선을 함
후진하는 차량에 일부러 부딪히는 고의 사고를 낸 뒤 합의금 등을 받아 챙긴 상습 보험사기범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2개월간 경기 연천군 등지의 이면도로에서 서행으로 후진하는 차량에 일부러 신체를 부딪힌 뒤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보험사 등을 속여 합의금을 받아 챙긴 혐의다. A씨는 운전자가 볼 수 없는 사각지역에 있다가 후진하려는 차량을 발견하면 움직이는 차량에 자신의 팔이나 허리 등 신체부위를 고의로 접촉하고 부상을 입은 것처럼 고통을 호소했다. 이 같은 A씨의 행동에 속은 피해자들로부터 현장에서 합의금을 받거나 보험사 사고접수를 통해 합의금을 수령하는 수법으로 7차례에 걸쳐 총 620만원 가량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고의 사고를 입증하기 위해 보험사 자료와 일치하는 경찰 사고처리 기록을 검색해 피해차량 블랙박스·사고지점 CCTV 영상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를 국과수 분석 의뢰를 통해 A씨의 고의성이 인정되는 감정 결과를 확보하는 등 면밀한 수사를 펼친 끝에 범행을 부인하던 A시로부터 자백을 받아
국민의힘 김정영 경기도의원 후보가 7일 오후 의정부시 가능동 거보빌딩 3층에서 2022 전국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의정부시 제1선거구 김정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를 비롯해 이형섭 당협위원장(의정부시 을), 홍형호·최병선·김호경 도의원 후보자, 오범구·조금석·김태은·하서준·김현주·박종식·강인정·권안나·박순자·안금례 시의원 후보자, 국민의힘 당직자 및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영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저를 도의원으로 선출해 주신 의정부 제1선거구 유권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시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익힌 소중한 경험과 살려 의정부 지역 발전과 시민 여러분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는 격려사를 통해 "'소유는 뺏길 수 있지만 경험은 뺏을 수 없다'는 말처럼 도의원 경험과 능력을 소유한 김정영 후보자는 시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부지런한 일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김 후보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정부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도의원이 되도록 적극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국회의원(의정부시 갑)은 의정부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오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의정부 노인종합복지관 환경개선사업비 2억원 △호원동 다락원 소로1-1호선 미개설구간 개설사업비 5억원 △소망어린이공원 리모델링비 3억원 등이다. 이번에 확정된 특교 사업을 통해 의정부 관내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어진 지 28년이나 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은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 장애인 등 시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안전을 위한 시설 개보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호원동 다락원 소로1-1호선 미개설구간은 현 도로가 협소해 비상차량 등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 등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소망어린이공원은 학교와 노인복지회관이 인접해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고 있지만 조성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 시설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시설 개선이 이뤄지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주민들
경기도는 도내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자기 결정권 강화와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 비장애인의 장애인 인식개선,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지원 모델 개발 등을 목표로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 도는 올해 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공모를 통해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20개 팀(팀당 6~8명 참여)을 선발한 후 모임이 활성화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센터’가 나서 보다 전문적인 운영을 꾀할 예정이다. 각 시·군의 장애인복지관 등의 동참을 유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올 해에는 ‘신규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조직화 지원’,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우수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조사·연구' 등을 추진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활성화의 기틀을 다진다.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조력자 역량 강화’,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간 네트워크 체계 구축’,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성과보고회’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발달장애인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