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은 28일 양주시장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는 의미로 상대 도시에 100만 원씩을 기부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평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막역한 관계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서로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정부시와 양주시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됐다. 의정부시와 양주시는 이번 기부금 기탁을 계기로 본인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만 기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특성을 고려해 상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홍보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의정부시와 양주시는 앞으로 기부금 기탁 인증 사진 및 응원 메시지를 상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응원 챌린지를 진행하고, 지역 내 주요 축제나 행사 개최 시 서로의 홍보 배너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공시설에 상대지역의 홍보 현수막을 상시 게시하는 등의 공동 홍보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금 실무자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아
양주시의회가 28일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시설 유치 촉구 건의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 후 제35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양주시는 남북축인 동두천, 연천, 의정부와 동서축인 포천을 아우르는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가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시설을 양주에 신축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345만 여명이 살고 있는 경기 북부지역은 서울과 경기 남부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하지만 생명과 직결된 의료서비스 확충은 수년째 제자리 걸음이다. 특히 시민들은 양주시의 열악한 의료체계로 인근 시군의 의료서비스에 의존하며 고질적인 의료공백을 경험하고 있다. 양주에 종합병원은 전무하고, 3곳의 일반병원이 운영되고 있었으나 지난해 12월 말 1곳은 폐업해 2곳의 일반병원만 운영되고 있다. 향후 인구 확장성을 감안해 시는 2017년부터 옥정신도시 내 의료 시설부지에 400병상 이상 규모의 공공병원 건립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제안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현수 의원은 “전철 1호선과 국도 3호선, 향후 GTX-C 노선과 전철 7호선 개통 등으로 양주는 접근성이 우수한 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23 행사가 열리는 스페인 피라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전시장을 27일 방문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다.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피라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이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도심항공교통(UAM),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웹3.0, 5G/6G 이동통신, 핀테크, 디지털자산 등 최신 글로벌 신기술을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10회 4YFN(4 Years From Now) 행사도 동시에 개최돼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노키아(핀란드), 텔스트라(호주) 등 세계적인 통신업체 CEO가 연사로 참여하고 5G·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구현한 미래생활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피라 그란비아에서 열리는 공정한 미래의 비전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들은 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SK텔레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의 신속한 보호조치 및 사례관리 지원을 위한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27일 문을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의정부시는 이날 김동근 시장, 시·도의원,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가졌다. 점차 증가하는 아동학대 신고 및 피해 아동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를 추진했고, 이날 개관하게 됐다.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례관리, 학대 예방 교육‧홍보 등의 업무 수행을 위해 심리검사실, 놀이‧미술치료실,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족, 학대 행위자에 대한 상담‧치료‧교육을 수행한다.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에 따라 관내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아동 중심의 전문적인 사례관리가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학대 피해 아동의 사례관리는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해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을 통해 아동학대 문제를 예방해 아동의 인권이 보장되고, 아동이 안전하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시 만들기에 최
의정부시는 인사발령 시 직원 사이에 주고받는 축하 난을 아름다운 가게 등 관내 물품 재순환 사회적 기업에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승진이나 인사이동 철이 되면 통상적으로 난을 선물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해왔다. 하지만 모인 난들이 너무 많을 때는 제대로 가꾸지 못해 방치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에 의정부시는 난 화분을 재활용하며 나눔의 효과도 누릴 수 있는 화분 기부 방안을 직원들에게 소개했다. 연 2회 정기인사 때는 청 내에서 화분 기부 대행도 추진한다. 대개 1월과 7월에 이뤄지는 정기 인사때는 많은 직원들이 보직이 바뀌어 이동한다. 축하 화분 전달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시 차원에서 화분을 기증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아름다운 가게나 숲스토리 등 단체에 일괄 전달할 계획이다. 단체에 전달된 난 화분의 판매 수익은 관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돼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증자는 희망 시 연말정산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의 조직문화 개선을 총괄하는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개인적인 기쁨에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와 재순환이라
고양특례시는 23일 일산서구청, 24일 일산동구청에서 지역 통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통장협의회장단 및 각동 통장,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 관계자,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추진계획, 경제자유구역 지정추진 세부일정, 시정현안 설명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3,200억원 규모 창릉천 국가통합하천사업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청사 이전 ▲고양시 광역교통 확충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의 현안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동환 시장과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시정 방침을 묻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반영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자주 만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이어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미래혁신기업과 산업생태계가 조성돼 고양시 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노후한 도시인프라를 재정비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철도,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등 출퇴근 교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청사 이전에 대해서는
의정부시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의정부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워킹그룹을 신설하고 지난 23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국내 바이오산업 전문가를 비롯해 경제일자리국장, 기업경제과장, 균형개발과장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의정부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입지 분석 및 비전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바이오산업 동향과 클러스터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의정부시는 효과적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명목적인 클러스터의 조성이 아닌 타 시·군과 차별화된 특화산업의 설정과 바이오 벤처기업의 육성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바이오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산업인프라의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는 반환 공여지라는 기회의 땅, 편리한 교통, 경기 북부 행정의 중심이라는 인프라의 장점을 살려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힘쓰겠다”며 “확실한 유·무형의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의정부시를 경기 북부 미래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4일 흥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은 흥선동행정복지센터 3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현장 시장실 시즌2 마지막인 만큼 시장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대책 건의, 흥선동 체육시설 설치 요청, 흥선교차로에 대한 회전교차로 운영 방식 제안, 백석천 산책로 연결 조성 요청 등 다양한 주제의 민원을 김동근 시장에게 전달했다. 한 시간가량 진행된 시민들과의 면담을 종료하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자리를 옮겨 일선에서 고생하는 흥선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흥선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후원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 시장실 운영을 통해 현장에 나오지 않으면 알 수 없었던 많은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행정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시즌3를 기획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수도권 서북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고양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고양시는 시민들의 원활한 수도권 통행을 위해 ▲고양은평선-서부선 직결과 관련 추가 운영비 부담을 요구하는 서울시와의 합리적인 방안 지원 ▲출퇴근 시간 대 혼잡도 완화를 위한 경의중앙선 서울역행 열차가 증량·증편을 요구했다. 시는 또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통과 지원 ▲고양시-서울 도심 30분대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3호선 급행과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택지개발 사업자가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계획한 역사 인근 환승시설의 무상귀속 등 고양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현안 사항도 함께 건의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계획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히 진행하겠다"며 "고양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건의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광위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관련기관에 고양시민들에게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영애 의정부시 도서관과장(지방사서사무관)이 23일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1969년 제정돼 매년 시상하고 있는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표창해 공로를 치하하고 도서관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시상한다. 이번 제55회 한국도서관상은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전국의 국공립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술도서관 등 도서관계 협의회에서 10년 이상의 도서관 발전을 위해 공적이 큰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표창심사위원회 및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개인 8명과 단체 10개 도서관에 시상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다양한 가치는 공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확신으로 도서관 공간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정부미술도서관,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의정부시의 예술문화자원을 연결해 도서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한국문화공간상을 수상을 통해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도 했다. 이번 한국도서
서정대학교 HiVE센터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개발 연구 간담회를 가졌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센터 염일열 센터장, 진진희 부센터장, 서정대학교 평생교육원 정명희 원장, HiVE 사업 지역특화학과인 반려동물과 정하정 학과장, 휴먼케어서비스과 기은광 학과장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특화분야와 연계할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운영 연계기관인 양주시 중장년행복캠퍼스 고여경 팀장,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윤현수 선임매니저,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 강선우 팀장이 참석하여 2023년 서정대학교와 함께 운영할 지역현안 해결 프로그램의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경기복지재단 김희연 연구원, 한영구 초빙연구원, 윤효신 초빙연구원이 지역공헌 프로그램의 고도화 방안 제안을 통해 2023년 HiVE 사업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대학-산업이
고양특례시가 경제자유구역 기업유치 및 4차산업 육성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높인다. 고양특례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 세계 3위 규모 국제전시장인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등을 방문한다. 이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도심항공교통(UAM) 등 핵심 산업육성 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출장은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전략산업과, 기업지원과 등 경제분야 담당자가 동행한다. 시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23’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첨단 ICT기술, 세계적인 4차산업 발전동향,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을 점검한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는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5G/6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원격제어, 스마트 팩토리, 웹3.0, 확장현실(X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