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염일열)는 지난 11월 3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4층 중교육실에서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활동중인 매니저 및 청년활동가들과 참여기업이 성과와 소감을 공유하는 ‘2022년 함께하는 경기·양주 Dream together’사업활동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2022년 드림투게더 사업은 경기도가 32개 시·군과 협력해 고용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실시한 공모 사업인 일자리정책마켓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공모사업에 선정된 양주시는 신규 일자리 발굴 사업을 추진했다. 드림투게더 사업의 목적은 우선 양주시에 있는 젊고 실력 있는 청년들을 발굴·육성하는 것이다. 또 다재다능한 청년들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매칭해 청년들에게는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전문 인력을 통한 성장 동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드림투게더 사업 활동성과보고회는 양주시 사회적기업에 참여한 매니저 및 청년활동가들의 상호교류의 장이 되고, 향후 일자리 지원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염일열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이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는 드림투게더 사업에 참여해준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들에게
양주시의회가 1일 제350회 정례회를 열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양주신도시 택지개발 사업 승인을 위해 약속한 국도3호선 확장사업을 신속하게 이행하라고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양주시와 인접한 의정부시, 서울특별시를 잇는 국도3호선은 경원선 철도와 함께 경기 북부지역의 기간 교통축이다. 이 때문에 410만6000㎡부지에 2만4404세대가 입주하는 회천지구를 포함한 양주신도시 택지개발 사업 승인을 위해서는 교통량이 많은 국도3호선을 왕복 6차로로 확장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이 필수 전제조건이었다. 그러나 사업 시행 주체인 LH는 2007년 승인된 ‘양주신도지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국도3호선 확장 사업을 지금까지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그러는 동안 국도3호선 관련 민원은 폭증해 양주시민들은 협소한 도로의 병목현상에 따른 교통체증부터 보행자 안전과 직결된 시야불량 문제까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우려를 토로하고 있다. 실제로 회천지구 대지조성 공사 1단계와 2단계 착공이 시작된 2014년과 2019년, 국도3호선 녹양사거리부터 덕정사거리에 해당하는 10.6km 구간에서 중상 이상의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양주시는 이미 올해
경기도는 비상 상황 시 도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담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새로이 제작, 배포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최근 급변하는 안보상황에 대응해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시안을 토대로 제작한 홍보물이다. 구체적으로 비상시 행동 요령 3단계(준비, 대피, 듣기)로 구분, 단계별·상황별 대처 방법을 그림과 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화생방(핵, 방사능 등) 상황 등 각종 비상사태 유형은 물론, 대형건물 파괴와 지하철 화재 등 다양한 사회재난 등에 도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알기 쉽게 구성해 수록했다. 이 밖에 정부 모바일 재난 안전 정보 앱 ‘안전디딤돌’ 활용법과 더불어, 민방공 경보의 의미, 비상대피소 찾는 방법, 비상 상황 시 필수 물품 등 도민들이 꼭 참고해야 할 정보들도 함께 담겼다. 도는 우선 지난 11월 16일까지 소책자 600부와 홍보 전단(리플릿) 1만여 부를 제작, 도내 31개 시군에 배포해 도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기도는 오는 30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공공서비스 현황 및 과제’란 주제로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포럼’은 공직자들이 인문·사회·과학·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습득하고 교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강좌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메타버스(Metaverse) 등 디지털 신기술이 사회 곳곳에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중심의 행정 혁신을 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 전문가인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 김범준 부사장을 강사로 초청, 실제 타 기관의 메타버스 활용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로 구현된 가상의 디지털 행사 공간에 접속, 서로 소통하는 체험을 하며 경기도 행정과의 접목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북부청사 경기포럼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소셜 방송 라이브경기(live.gg.go.kr)’에 접속하면 공직자 외에도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송용욱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경기 양주시에 국내 최초 친환경 테마파크형 명품 가구단지가 조성돼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양주소풍가구단지'는 26일 그랜드 오픈행사를 열고 양주시 뿐 아니라 경기 북동부, 서울 북부, 한강 이남까지 넘나드는 최고 명품 가구단지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픈행사에는 인기 가수 김연자를 비롯한 걸그룹 레이디티, 5인조 여성그룹 큐빅스, 5인조 남성그룸 더스틴2nd, 트로트 가수 신나라, 비니쌤의 멋진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안마의자, 75인치 TV, 건조기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됐다. 양주시 삼숭동 205의 2 일원에 위치한 양주소풍가구단지는 국내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는 특별함을 담아 조성됐다. 양주시를 찾는 누구에게나 친환경적이며 특별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은 물론 연인과 가족단위로 양주를 방문해 부담없이 즐기고 쉬어 가는 국민 놀이터로 조성하는 게 목표다. 지난 2018년 3월 조합을 설립해 2019년 조합을 법인으로 전환하고, 2020년 1월 토지를 매입한 후 본격적인 조성을 시작해 올해 11월 26일 그랜드 오픈했다. 양주소풍가구단지의 핵심 콘셉트는 고품격 친환경 가구단지다. 경
서정대학교(양영희 총장)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센터는 건강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형성을 위해 반려견 행동지도를 위한 시민교육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정대학교 HiVE 사업 지역사회공헌과제로 실시되는 동물복지지원활동이다. 반려견과 의사소통의 문제로 생기는 문제행동을 파악하고 반려견 행동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문제점을 해결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정대학교 HiVE센터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반려견의 행동동영상을 준비해 참여하면 된다.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자율과제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 및 길고양이와 주민의 평화로운 공존 모색을 위한 동물복지지원활동, 양주·연천 지역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양주·연천 복지향상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중장년 은퇴자의 생애전환교육을 위한 시설개방 및 지원을 위한 중장년인생 2모작꾸러미,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지역 청년 대상 취·창업 역량제고를 위한 양주·연천 청년 일자리 일파만파, 복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2)이 비번(휴무)일에 대형 복합쇼핑몰 화재의 초기 진압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염 의장은 지난 14일 의장 접견실에서 윤종영 도의원(국민의힘, 연천),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이 배석한 가운데 연천 전곡119안전센터 소속 김신영 소방사(25)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김 소방사는 지난달 23일 비번일에 고양시의 한 대형 복합쇼핑몰에서 열린 농구대회에 출전하던 중 쇼핑몰 옥상 외벽과 철골 벽체 사이에서 올라오는 불길을 목격하고 신속히 초기 진압에 나서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막았다. 김 소방사는 목격 즉시 119에 신고를 한 후 불이 난 곳 주변에 있던 소화기로 쇼핑몰 관계자, 시민들과 함께 초기진화에 나섰다. 불을 끈 후에도 현장에 남아 옥상 수도 호스를 이용해 재발 가능성을 차단하며 소방 인력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안전조치를 이어갔다.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형 백화점에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김 소방사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대처 덕에 인명피해는 없었고 재산피해도 크지 않았다. 이러한 김신영 소방사의 활약은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윤종영 의원에 의해 경기도의회에 알려졌다. 염종현 의장은 “이태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도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15일 2022년 건설교통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철 7호선 3공구 104역 인근 소음 피해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영주 의원은 이날 도의회 건설교통위 회의실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지하철 7호선 3공구 ‘양주시 고읍동~의정부시 자금동’을 잇는 104역 구간의 경우 인근 지역의 소음 피해와 도로 굴곡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되고 있어 주민들이 집단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철도국이 직접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제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민생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남동경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현장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소통 및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강혜숙 양주시의원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 대상(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는 지난 11월 11일 ‘서점의 날’을 기념해 서울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린 유공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 대상’, ‘제7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등 총 9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40개 기관(단체)과 개인이 대상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 이어져 온 시상식은 책의 날을 기념하여 매년 10월 11일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서점의 날인 11월 11일에 열렸다. 강혜숙 의원은 평소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독서 가치의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지역의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그 결과를 의정활동에 반영해왔다. 강혜숙 의원은 “의정활동은 복잡하게 얽혀있는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풀어내는 일의 반복”이라며 “독서로 다진 폭넓은 이해력과 배려심으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중학생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관련 영상 자료를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을 통해 배포한다. 이번에 제작‧배포하는 영상 자료는 이런 현실에 대응해서 중학생들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근절,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온라인 공간에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일어나는 성폭력의 유형과 사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시하고, 성폭력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영상은 총 4편으로 ▲개념편 ‘나의 온라인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상황 제시편 ‘사람은 소유하거나, 소비할 수 없어!’, ▲상황 풀이편 ‘우리의 행동을 되돌아보자’, ▲액션플랜편 ‘어떻게 해야 할까?’ 등이며 각각 10분 내외로 제작됐다. 학교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에서 영상 자료를 선택해 활용하면 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피해자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 우려스럽다”라며 “경기교육은 학생 보호를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강화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박정행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자료는 학교의 내실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포천시 군내면 직두2리 등 경기도 마을 2곳이 산림청 주관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림청이 2022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소각 안 하기’ 등의 서약서를 제출한 마을 중 서약을 잘 지켜 1건의 소각 신고도 없는 우수마을을 선정·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산림청은 지자체와 함께 산불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논·밭두렁, 농·임업 부산물, 각종 쓰레기 태우기 등)를 사전 차단하고 산불 예방 홍보·교육을 강화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운동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총 300곳의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포천시 군내면 직두2리’와 ‘안성시 서운면 하북산 마을’ 총 2곳이 지정됐다. 이들 마을은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불법소각 근절(불법소각 행위 단속, 불법소각 금지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산불방지에 이바지한 공로가 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와 포천시는 지난 11일 직두2리 마을회관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경기도 김영수 축산산림국장, 마을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우수마을 현판식’을 열었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역 인근 오피스텔 여러 채를 빌려 불법 성매매를 해온 업주와 종업원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A(32)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B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이 쓰던 사무실 금고에 보관중이던 현금 7000만원과 범죄에 이용된 대포폰 9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불법 영업 수익금 약 2억원을 특정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의정부역 인근 오피스텔 7개를 임차 한 뒤 20~30대 젊은 여성종업원을 고용해 불법 성매매를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 성매매 알선사이트를 이용해 미리 신분을 철저히 확인하는 인증 절차를 거친 손님만을 상대로 회당 13만~20만원씩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특히 여러 개의 대포폰과 타인 명의의 계좌를 이용했으며, 성매매 장소로 이용한 오피스텔도 6개월 단위로 단기 임차해 옮기는 방법으로 수사망을 교묘히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인터넷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