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양영희 총장)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정대학교 본관 회의실과 콘서트홀에서 '2022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성과확산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확산포럼은 지난 해 6월 양주시-연천군-서정대학교 컨소시엄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에 선정된 후 진행된 1차년도 사업의 운영성과를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고, 2023년 2차년도 사업 준비를 위한 구성원들의 공감대형성과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성과확산포럼은 성과포럼과 성과전시회, 성과공유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성과포럼에서는 ‘지역특화분야 교육과정 개편방향과 과제’, ‘직업교육프로그램의 고도화 방안’, ‘양주·연천 지역사회 현안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평가 및 시사점’에 대해 발제를 진행하고,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성과전시회에서는 2022년 직업교육프로그램 교육생들이 지역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해 이룬 성과 및 활동현황을 전시한다. HiVE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직업교육프로그램 이수자들에게 수료증 전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지
고양특례시는 13일 고양아람누리에서 ‘고양형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정책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시는 그동안 부동산 규제 조정대상지역 해제, 재건축 안전진단제도에서 구조안전성 비중축소를 정부에 건의해 왔고 국토부에서도 규제완화로 응답했다”며 “올해는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오는 2월 정부가 특별법 발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정부는 1기 신도시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정비기본방침을 2024년까지 수립할 계획이고 고양시도 신도시 특별법 제정에 발맞춰 2023 ‘도시·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정부·지자체·주민간 가교 역할을 하는 총괄기획가 활동지원, 사전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안전진단 기준 현실화 등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 맞춤형 재건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고양시정연구원 정광진 연구기획팀장의 ‘고양특례시 재건축사업의 현황과 과제’, 일산 총괄기획가 김준형 교수의 ‘일산신도시 재건축의 방향’ 등의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또 주식
시흥과 광명 등 3기 신도시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불법으로 농지 투기를 조장한 부동산중개업자와 토지거래허가를 불법으로 취득한 투기꾼 등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의 불법행위로 인한 투기거래액은 약 3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1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3기 신도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인 시흥시와 광명시 일대를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 과정에서 부정허가, 명의신탁, 목적 외 사용 등 위반행위 전반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해 불법행위자 86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2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매매허가를 받으려면 직접 영농 및 실제 거주 등의 허가 조건이 필요하지만, 이들은 부동산중개업자와 공모해 대리경작 하거나 무허가 토지 취득, 위장전입, 허위 토지이용계획서 제출, 명의 신탁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무등록·무자격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등의 불법행위도 적발됐다. 부동산투기 유형은 ▲부동산중개업자의 대규모 투기 조장 행위 56명 ▲위장전입 및 허위 토지이용계획서 제출 등 부정허가 행위 25명 ▲명의신탁에 의한 불법 토지거래허가 취
경기 포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구조혁신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특별교부세 15억 원도 확보했다.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광역 4곳, 기초 7곳 등 모두 11개 기관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기초 최우수단체(시 부문)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 포천시는 청소년 정책의 수요 증가에 따라 포천교육재단과 포천시 청소년센터를 통합해 청소년재단을 설립했다. 포천도시공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을 3본부에서 1본부 1처로 축소했다. 포천아트밸리․포천관광센터․포천도시공사로 분산된 기능을 포천문화관광재단으로 집중하는 포천시 공공기관 구조혁신(안)도 마련했다. 또 포천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서바이벌게임장을 민간경합사업으로 분류해 민간위탁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2027년까지 3651억 원을 투입해 1만386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정보를 수집·연계·제공하는 스마트주차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 5개년(2023~2027년) 지원계획’을 수립, 도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제공을 위해 4개 핵심과제를 집중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4개 핵심과제는 ▲주거·상가 밀집지 공영주차장 1만 134면 조성 ▲주택가 뒷골목 자투리 주차장 1천300면 조성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2천430면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구축 등이다. 핵심과제가 완료되면 경기도 내 주차 수급률 100% 미만(차량 1대당 주차장 1면 미만)의 주차난 심각 구역은 215개소에서 2027년 176개소로 39개소(18%)가 줄어든다. 핵심과제 세부 내용을 보면 ‘공영주차장 조성 지원’은 도심이나 상가·주거 밀집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만드는 사업으로 3567억 원(도비 1431억 원, 시군비 2136억 원)을 투입해 133개소, 113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투리 주차장 조성 지원’은 노후주택 등 유휴부지를 확보해 이를 주차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54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패트롤 점검’을 추진해 소방시설 차단 등 불량사항 1895곳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북부 화재안전조사반(소방안전패트롤)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근린생활시설 2197곳, 복합건축물 2263곳, 교육연구시설 1216곳, 업무시설 689곳, 공장 238곳 등 총 1만1550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실태,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점검 결과 총 1895곳에서 크고작은 각종 불량사항을 적발했다. 그 중 무허가 위험물 취급·사용 위반 18건은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피난․방화시설 불량 및 소방시설 차단 등 240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처벌했다. 지난해 11월 양주시 A복합건축물은 소방시설을 폐쇄·차단하고 2차 조치명령도 이행하지 않아 입건 조치됐다. 또 소방시설 정상화와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629건의 불량사항에 대해 조치명령을 했고, 기관통보 150건 등은 관할 시군에 통보해 절차에 따라 처리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화재 발생 취약 요인을 분석해 여름 휴가철에는
경기도가 양주·포천지역의 숙원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선행구간인 1공구(工區)에 대한 조달 발주를 9일 의뢰했다. 도는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이다.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총 17.1km 구간에 정거장 4개소(양주 1, 포천 3),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한다. 총사업비는 1조 4874억 원으로 이중 국비는 8486억 원, 도비는 지방비의 50%인 1,818억 원이다. 이번에 우선 발주하는 1공구는 양주시 구간으로, 4.93km에 환승정거장 1개소, 본선(철도의 원줄기가 되는 주된 선) 환기구 4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도는 1공구 발주를 시작으로 3~4주 간격으로 2, 3공구도 순차적으로 발주해 올 하반기 중 3개 공구 모두 기본설계 평가를 거쳐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2024년 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설계·시공 일괄입찰인 턴키(Turn-key)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앞서 조속한 입찰공고를 위해 통상적으로 5개월가량 소요되는 입찰 방법 심의
을지대학교가 2022년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9%를 기록해 졸업생 1천명 이상의 전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을지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2021년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에서 전체 취업대상자 1193명 가운데 909명이 취업해 79%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64.2% 보다 무려 14.8%P나 웃도는 수치다. 또 졸업생 1천명 이상의 전국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이다. 캠퍼스별 세부 취업률은 대전캠퍼스 87.3%, 성남캠퍼스 77.6%로, 지난해 대비 각각 4.3%, 1.3% 증가했다. 학과별로는 의학과가 90.2%의 취업률로 1위를 차지했다. 간호학과(87.5%), 방사선학과(86.7%), 치위생학과(85.1%), 의료홍보디자인학과(83.3%)가 뒤를 이었다. 을지대학교는 홀로그램 원격강의 시스템인 ‘텔레프레즌스’, 의료현장 발생 사례를 VR을 통해 학습하는 ‘VR호스피탈’ 3D프린터를 활용해 무한상상의 아이디어 발굴과 시제품을 제작하는 ‘MI스튜디오’ 등 각종 최첨단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을지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학년별 취업지원 특화프로그램
양주시의회가 9일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상정된 8건의 안건을 회기내 처리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이날 2023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 양주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8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광적생활체육공원(광적면 광석리 132번지)에 실내 족구장을 조성하는 2023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예정 사업비는 12억 원이다. 시의회가 심의.의결한 뒤 올해 4월 착공해 실내 족구장이 조성되면 기상여건과 관계없이 양주시민 누구나 족구장을 상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의회는 이날 상정한 안건을 심의해 13일 폐회일에 의결할 예정이다. 윤창철 의장은 새해 첫 임시회 개회사에서 “계묘년, 흑토끼의 해에 눈여겨보게 되는 토끼의 특징 중 하나는 걷지 않고 뛴다는 점이다”며 “영리하고 민첩한 토끼처럼 2023년 양주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수연 의원은 ‘양주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행정’에 대해 5분 자유 발언에 나섰다. 최 의원은 ▲인사 사전예고제의 실효성 확보 ▲조직개편 중심에 ‘시민의 삶’반영 ▲ 조직 구성원의 목소리에 답을 주는 인사
이정형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은 “시청사 이전에 따른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가칭)원당 재창조프로젝트를 추진하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원당지역 재정비촉진, 일자리 기반시설 확대, 민간재원을 활용한 복합개발을 적극 추진해 원당지역의 가치를 당초 신청사 건립효과보다 더 크게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이 부시장은 9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청사 이전과 (가칭)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 부시장은 “기존의 시청사 신축계획은 약 3000억원이 소요돼 시 재정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에 예산절감, 효율적 재원활용을 위해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시청사 이전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이 부시장은 이어 “이 같은 결정을 할 수 있었던 데는 지난해 10월 백석동 업무빌딩 소유권을 고양시로 이전하라는 법원 확정판결로 인해 신청사 건립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자족시설 구축 등 성장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청사 이전 예정지인 백석동 업무빌딩은 연면적 6만5874㎡(약 2만평)로 13층 타워 두 동, 20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3월 준공 예정이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업무시설, 홀, 로비, 공조실 등으로 구성돼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연속 발령됨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 대기배출사업장 및 건설 공사장은 조업 시간이 단축된다. 또 노면청소차량 및 살수차량 확대 운영, 불법 소각행위 및 공회전‧배출가스 지도점검 강화,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하고 운행이 제한된다. 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전일 6일 공공사업장‧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실시하고 문자 발송, SNS, 시 홈페이지와시정홍보 전광판, 환경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를 실시했다. 고양시는 노면청소차량을 운영하며 관내 대기배출사업장 3개소의 가동율 조정에 따른 배출량 감축과 건설공사장 조업단축 시행 여부를 점검하고, 자동차 공회전 및 농촌지역의 농업부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도 중점 단속했다. 시 관계자는 “12월부터 3월까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건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 이용,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등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4등급 차량에 대해
신한대학교가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2023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3위(정원내외 모집인원 1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신한대는 325명을 선발하는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 무려 3009명이 지원해 9.2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한대의 올해 정시모집 지원자 수는 지난 해 1987명의 약 52%인 1022명이나 증가했다. 경쟁률 또한 지난해 6.27 대 1 보다 훨씬 높은 9.26 대 1을 기록해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입시 경쟁률의 전국 3위 달성은 학령인구의 감소와 대학 간 치열한 입시경쟁이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전형별 지원현황을 보면 223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 Ⅰ은 2199명이 지원해 9.8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4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 Ⅱ는 373명이 지원해 8.4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우수자전형(사이버드론봇군사학전형 포함)은 7.5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325명 모집에 3009명이 지원해 9.2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한대학교가 전국 4년제 대학 중 정시모집 경쟁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