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광적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한태호)는 지난 25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래비 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와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금지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적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지도위원들과 담당공무원 등 10여 명이 청소년유해업소를 방문해 개선 리플릿을 배부하고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합동 점검했다. 또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업주, 종사자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태호 위원장은 "이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선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순용 광적면장은 "여름 휴가철과 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이므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지난 25일 김포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경)을 김포시 제1호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했다. 지역사회 유관 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함으로써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과 더불어 적극적인 치매극복 협력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고 교육받은 구성원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단체 구성원 40여 명은 지난 6월 30일 '치매 바로 알기' 교육을 받고 '치매 파트너'로 가입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지 활동과 자원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인지강화 프로그램 지원, 홍보캠페인 참여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김포시 노인종합복지관 임은경 관장은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됨으로써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문갑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치매라는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단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월 1일부터 전화 신청으로 민원서류 발급을 예약해 방문 즉시 교부하는 ‘민원서류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민원처리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교차감염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등 민원편의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서비스 적용대상은 신분 확인 없이 발급할 수 있는 지적‧건축물 민원서류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지적도, 개별공시지가, 부동산등기용등록증명서, 부동산종합증명서, 지적기준점 등 8종이다. 민원인은 증명서류, 방문시간 등을 정해 전화신청 후 발급완료문자를 수신, 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선택한 교부기관을 방문해 민원서류를 수령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민원봉사과 민원여권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민원서류 테이크아웃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민원인 밀집 최소화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민원창구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김성훈 기자] 도보길과 자전거 길로 유명한 김포시 소재 평화누리길이 철저한 관리로 이용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권민석(31)씨와 모임 회원들은 지난 23일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일대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함께했다. 라이딩을 함께한 회원들은 “김포시의 자전거길 구간이 정비가 무척 잘되어 있어 편안하고 안전한 활동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꼭 필요한 위치에 설치된 안전시설물이 안전운행을 도왔고, 휴게시설이 적당한 구간마다 위치 되었다고 평가 했다. 권민석씨는 가장 인상적인 시설물로 휴게시설에 설치된 화장실을 말했다. “평화누리길에 설치된 화장실이 청결하게 잘 관리되어 있었고, 손소독제가 비치되고 음악이 나오는 등 일반 건물의 화장실에 편리함에 못지 않아 낌짝 놀랄 정도였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로 들어가는 시점에 타 지자체도 김포시처럼 야외시설물 관리를 관심 가져 주길 당부”하며 도보여행객과 자전거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점 더 확충되길 희망했다.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에서는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2020년 4월 20일에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의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 차량을 무료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이용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제28조 1항에 의거한 보행상의 장애인으로 같은 규칙 별표1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과 이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이다. 무료 운행 범위는 관내 및 인접지역 뿐 아니라 광역 운행까지 모두 포함된다.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의 이동지원차량은 현재 32대 운행 중이며 전년대비 10대 늘어났다. 또한 상반기 중 추가 7대가 증차되며, 노후 특장차량도 6대 교체 예정이다.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장애인 유관단체 및 이용고객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시 교통기획과와 긴밀히 협의하여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양주시의회(의장 이희창)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8개의 안건을 처리한 뒤 제31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시의회가 이날 처리한 안건은 양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3건이다. 지난해 7월 조직 개편 이후, 의회에 다시 제출된 양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핵심은 감염병관리과의 신설이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양주시는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해 선제적이고 상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소 1개과(감염병관리과)를 신설, 확대 개편하고 정원을 36명 증원하여 행정서비스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또, 시의회는 경기도 기념물 제167호로 지정된 양주관아지의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산을 위하여 제정한 ‘양주관아지 운영 조례안’과 양주수도관리단(덕정동 소재) 이전을 위한 도시환경사업소 증축 계획을 담고 있는 ‘2020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의 건’도 심의, 의결했다. 이외에도 ▲양주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 건립에 따른 영구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남정) 및 고양지청(지청장 김연식)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박대식)는 정부의 「산재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공약 실현의 가속화를 실천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둔 1. 21.(화), 13:00에 고양 향동지구 건설현장과 양주 홍죽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합동 패트롤을 통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산재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공약 실현에 속도가 붙은 것은 지난해 공단이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긴급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장 불시 방문 및 패트롤 점검을 전개하면서다. 그 결과 2019년 산재 사고사망자 수는 대폭 줄어 전년 대비 116명의 산재 사고사망자 수가 감소하였으며, 이는 역대 최대 감소폭으로 기록되었다. 이에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설 명절에 앞선 합동 패트롤 실시를 통하여 산재 취약시기에 집중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전철 하부에 설치한 LED 나무 경관 조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시민들의 편의와 야간 안전을 고려해 LED 나무로 알려진 ‘일루미아트리’를 설치했다. 적정한 경관조명은 멋진 야경 제공과 함께 방범과 치안에 효과가 있어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다. 조형미가 뛰어난 ‘일루미아트리’는 재질감도 실제 나무와 비슷해 낮에도 주변의 환경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변의 상인과 지역주민들은 LED 나무가 설치된 이후 "주거 환경이 더욱 좋아졌다"라는 한목소리를 냈다. 김현수(35) 씨는 조명시설이 설치되기 이전에는 "몰래 흡연을 하는 청소년들이 모이는방문하기불편했던 장소에서 주변에 거주하는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의 명소가 됐다"라고 말했다.
포천시가 남북경협 시대를 대비해 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100억 원을 5년간 조성한다.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통해 포천시는 남북경협을 위한 학술회의, 연구, 인도주의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11일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제정한 '포천시 남북교류협력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올해부터 매년 20억 원씩 5년간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금을 집행하기 위해 시는 이날 '포천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박윤국 시장 등 20여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시는 지난 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시와 그 주민(법인·단체 포함)의 남북교류협력사업에 필요한 자금 ▶학술회의·연구, 통일교육 등 남북교류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 ▶북한 주민을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 ▶정부의 남북교류협력과 관련한 시 지원 사업 ▶ 기금의 조성·운용 및 관리를 위한 경비 ▶ 그 밖에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위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기금으로 사용할 수있도록 했다. 이를 관리·감독할 위원으로는 박 시장을 비롯해 이계삼 부시장, 문화경제국장, 평화기반조성과장, 경기도의원, 포천시의원, 대학교수, 단체장 등을 포함했다. 구성된 남북교류협력위원회에서는 시와
고양시와 파주시가 경기도로부터 45억 원과 54억4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10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고양시는 '창릉천·공릉천 푸른 숲길 조성사업' 등 8건의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5억원을 확보했다. 교부금 확보 사업은 창릉천·공릉천 하류 숲길, 탄현동 도로·인도 정비, 침수방지를 위한 펌프장 설치, 축구장·공원·도서관 시설 개선 등이다. 또 유소년 풋살구장·축구장 잔디 보수, 장성어린이공원 분수대 설치, 대화도서관 창업공간 조성 등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개선에 1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는 군사보호 구역과 그린벨트 등 각종 규제로 만성 세수 부족을 겪고 있다"며 "시민 불편뿐 아니라 중·장기사업 투자를 위해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도 민선 7기 공약사항 추진과 민생 현안 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4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파주시는 자유로 도로 정비 및 주변 환경 개선 10억 원, 법원 시가지 우회도로 개설 10억 원, 헤이리 문화지구 보도 개선 10억 원, 금촌 다목적체육관 건립 10억 원, 교하체육공원 및 통일공원 노후시설
구리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사업별로 국비 100~50%, 도비 25%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연간 총 3억원의 사업비가 새일센터 운영에 투입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7일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과제인데, 이번 새일센터 선정으로 구리시는 여성이 다시 경력단절을 겪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그동안 취업상담실 운영으로 취업상담만 진행했지만 새일센터 지정으로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직업능력개발 및 재취업을 지원하는 여성 맞춤 취업지원기관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새일센터는 단순한 취업 알선이 아니라 취업 준비와 유지 관리 서비스도 제공해 여성이 경력 단절 상황을 재차 겪지 않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자리 잡은 새일센터는 결혼이나 임신,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 취업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세일센터는 오는 8월까지는 취업상담만 가능하며, 직업상담사 추가
김포도시공사가 김포시시설관리공단과 분리된 지 3년 만에 재통합된다. 25일 김포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경기도출자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의 김포시 김포도시공사 존치 요청에 대한 재심의에서 김포시시설관리공단과의 통합을 통한1공기업 체제 운영을 의결했다. 앞서 김포시는 민선 7기 이후 풍무역세권개발사업 등 김포도시공사가 민관공동으로 추진하는 공공개발사업의 가치를 감안한 공사의 존치를 위해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내년 5월로 예정된 도시공사의 청산 재협의를 요청해 왔다. 경기도가 정부의 '1지자체 1공기업' 정책에 따른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을 들어 도시공사의 청산을 확정함에 따라 시는 공사 청산과 함께 시설관리공단과의 통합절차를 준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예산과 조직, 사무공간 문제에서 직원 급여와 통합공사명 확정 등 3년 전에 했던 일들을 다시 해야 하는 상황"아라며 "통합공사 시절 문제가 됐던 부분을 점검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지방공기업 선진화 방침에 따라 각각 시설관리와 수익사업을 위해 2001년과 2007년 설립한 시설관리공단과 도시개발공사를 통합해 2011년 도시공사를 출범시켰다. 하지만 출신과 업무성격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