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3월 집중 신청 기간을 놓쳤어도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 제도인 교육급여는 전국 지원 기준이 같지만 인터넷통신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등 교육비는 경기도교육청 기준에 따라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급여 대상은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로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인정액 약 256만 원 이하 가구에 있는 학생이다. 교육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초등학생 33만 1천원, △중학생 46만 6천원, △고등학생 55만 4천원 등의 교육활동지원비를 연 1회 각각 지원한다. 2023학년도에는 평균 22.7% 인상해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비 지원은 항목별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각각의 대상자 선정 기준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을 통해 연중 신청하면 된다. 현재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비 지원 누락 여부는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 을)이 국토부에 의정부시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대한 심각한 오류를 지적하고 추가 지정 해제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김민철 의원은 23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최근 발표된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에서 의정부시가 제외되지 못한 논리적 모순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국토부의 깜깜이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운영을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원희룡 장관에게 "그동안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여러 가지 중첩규제로 지역개발 기회를 얻지 못했던 곳"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각종 규제로 가뜩이나 몸살을 앓고 있는데다 지난 2020년 6월 의정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주택거래 시장의 침체와 각종 세제 관련 규제가 더해져 시민들이 체감하는 피해는 막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그동안 접경지와 서울 인접지라는 이유로 의정부를 계속 중복규제 하는 것은 국민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깜깜이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운영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며 국토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운영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의정부시의 조정대상지역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우리동네 예술축제 '아트캠프 뮤직 book 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의정부 시민들을 위한 편안한 산책 같은 우리동네 문화예술 축제다. 지난 6월 25일 진행된 시민참여 프로젝트는 지역의 문화전문인력을 발굴·육성하는 의정부문화예술기획학교 프로그램으로 교육생이 시민 기획자가 되어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아트캠프 뮤직 book 울림' 행사는 책속 감동적인 대목을 낭송가의 음성을 통해 펼쳐지는 book콘서트 등 5팀의 다양한 공연과 3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극단 새로운세상의 창작연극 '해녀' △이병연, 박희정 낭송가의 'book콘서트' △ 곡예사 안재근의 '서커스 공연' △최현종 마술사의 '마술공연' △소프라노 최원영의 5개 '성악공연' 등이 선보인다. 사랑의 팔찌만들기, 운명의 타로, 나만의 캐리커처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시민을 맞이한다. 우리동네 예술축제 '무한상상 아트캠프'의 다음 일정은 오는 10월 29일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가을철을 맞아 산악 사고를 당한 등산객들을 구조하는데 큰 활약을 하고 있다. 2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산악사고로 인한 부상·조난·수색 등 출동건수가 94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7일 오전 10시께 의정부시 사패산을 오르던 60대 남성 A씨가 정상 부근에서 50m 암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암벽 맞은편에서 이를 목격한 등산객이 이를 119에 신고했고,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신고 접수 후 북부특수대응단 특수구조팀을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특수구조팀은 추락한 A씨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신속한 암벽등반을 통해 암벽 중간 지점에서 나무에 걸쳐있는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호흡곤란, 안면부 출혈, 척추손상 등 중증 외상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구조팀은 빠른 응급처치와 함께 로프 구조 작업을 펼쳐 안전한 장소로 A씨를 구조했다. 이후 곧바로 경기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A씨는 갈비뼈, 치아 등 골절로 병원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오후 4기 30분께는 고양시 북한산을 등반하던 60대 여성
경기 동두천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시민제보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동두천시의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열흘 간 펼쳐진다. 제보대상은 동두천시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문제점이나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의 생활 불편 사항, 기타 제도개선 사항 등이다.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감사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재판이 진행중이거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자 인적 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된다. 제보는 동두천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및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승호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 행정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21일 미래 철도 정책을 이끌어나갈 전문가 등 12명의 자문단을 위촉하고 민선 8기 철도 공약 이행방안 모색에 나섰다. 자문단은 철도·교통분야 대학교수 및 연구원, 업계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의정부시 장래 철도망을 구상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자문단은 앞으로 의정부시 철도 정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로드맵과 실천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위촉식과 함께 제1차 자문회의를 열고 의정부시의 철도사업 현황과 그동안의 철도 정책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균형발전을 위해 철도가 소외된 동부지역에 대한 철도망 공급방안이 필요하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적인 토론을 하는 한편, 향후시의회 및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새로운 철도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 양주시와 신한대학교가 20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지역발전과 대학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과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주시와 신한대학교는 지역과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서로 공유하기로 했다. 또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와 신한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정 현안 사항에 대한 공동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시민 평생교육 체제 수립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식, 정보 인프라 공동 활용, △중앙정부, 광역지방정부 공모사업 지원을 위한 교류협력 등 상생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한 청소년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 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 공무원 역량개발 교육과정 운영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교육·연구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교육기관의 인적 자원이 행정에 더해지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위기
경기 의정부시가 20일 의정부아트캠프 블랙에서 의정부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해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추진체계와 거버넌스 확대의 기틀을 마련했다.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지역의 특성과 문화 다양성을 반영해 구성한 문화도시 거버넌스로, 의정부시는 장애·환경·전문예술·지역활동· 청년·청소년 등 분야별 대표와 시의원 등 17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의정부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향후 2년간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이라는 비전으로 46만여 시민의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는 의정부시를 만드는 활동을 하게된다. 특히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시책과 계획에 관한 사항, 조성계획 수립 및 추진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 후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는 2022년도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실적 보고가 진행됐다. 의정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자유 제언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도 제시됐다. 윤성현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은 시민이 스스로 우리 동네 문화를 구축하고, 의정부시가 경기북부의 문화관문도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문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9일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 신임 원장에 유상진 원장을 임명했다. 시는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한 10명을 면접한 뒤 유 원장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유 원장의 임기는 2025년 9월 18일까지 3년이다. 유상진 원장은 "보편적 평생학습생태계 조성과 상생과 공유의 학습플랫폼 구축으로 시민들이 배움으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정방침에 따라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 언제나 소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시민의 학습권 보장과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시민대학 플랫폼 전략 수립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가 오는 24~25일 이틀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생생 놀이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은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경기평화광장을 문화공유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만나보는 전시 프로그램 '생생 동물원, 생생 식물원', 나만의 동·식물 그리기 '끄적끄적', 반려견의 심리를 알아보는 타로 체험 '펫타로' 등이 진행된다. 또한 ‘생명 존중 및 올바른 반려 동·식물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반려 동·식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준비됐다.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영상교육관(생생 영상관), 동물 등록제 및 동·식물 보호를 위한 홍보관(생생 홍보관)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 밖에 포토존 이벤트, 매직쇼, 퓨전밴드 공연, 판매 부스(애견 간식, 소품, 식물 용품 등), ASMR 및 도가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는 힐링예술치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는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경기도는 산림휴양시설 복합공간인 ‘경기도 산림 휴(休) 복합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 마련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산림 휴(休) 복합공간조성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산림 휴(休) 복합공간’은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기존의 시설과 연계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도민들에게 자연 속 학습·체험·휴식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구상하는 새로운 개념의 산림휴양공간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산림 휴(休) 복합공간조성’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용역은 오는 2023년 10월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용역을 통해 도내 시설현황 파악, 후보지 검토 및 대상지 선정, 대상지 여건 분석, 국내외 사례조사, 현장 방문,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펼치며 조성 대상지 선정을 위한 기초를 다질 방침이다. 또한 개발 방향 설정, 공간체계 구상, 시설배치 구상, 파급효과 분석 등의 작업을 시행해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틀인 ‘기본설계서’를 최종적으로 제시하게 된다. 도는 이번 착수보고회 이후 2~3회의 중간
경기 의정부시의 도시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시민 셜록홈즈' 들이 본격 도시탐정 활동을 시작했다. 의정부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다양한 도시문제를 시민의 시각에서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스마트도시 시민 리빙랩' 1차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란 뜻의 '리빙랩'은 시민의 주도로 일상의 문제점을 찾아 ICT(정보통신기술, 디지털기술)를 활용해 주택가, 골목, 재래시장, 도로 등 모든 삶의 현장의 문제해결을 시도하는 방법이다. 과거의 정부나 지자체 주도의 단방향적 정책과 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실사용자인 시민의 현장 체감과 만족도를 향상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달 '의정부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분야', '의정부시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사업 분야' 등 리빙랩 2개 분야에 참여할 총 30명의 시민을 모집했다. 시는 이들을 1차 워크숍 행사에서 시민참여단으로 위촉했다. 시민참여단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4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워크숍 행사에서는 전문가들의 리빙랩 소개 및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시민참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