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8일부터 10월말까지 이륜차 대상 안전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북부경찰은 이 기간 동안 이륜차 난폭운전,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인도주행 등 고위험·고비난 위반사항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3년동안 이륜차 사고를 분석한 결과 9월에 이륜차 사망사고 위험이 가장 높다는 사고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른 선제적·예방적 조치이다. 경찰은 특히 금년 이륜차 사망자 중 배달업 종사자가 전체 이륜차 사망자의 47.6%를 차지하는 등 배달 이륜차의 교통사고 위험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배달 운전자는 물론 주의·감독 의무를 소홀한 배달업소 업주에 대한 양벌 규정 적용도 적극 검토하는 등 엄중 대처한다는 입장이다. 이륜차의 번호판 미부착·가림·훼손 행위 등에 대해서는 경찰 싸이카 및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현장단속과 함께 캠코더를 활용한 영상 단속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같은 행위가 법집행 활동을 무력화시켜 법규준수 심리를 약화시키는 한편, 각종 범죄에 이용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경기북부경찰은 이밖에도 심야시간 굉음행위, 난폭운전 등 도민의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 시장은 지난 3일 포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와 감염취약시설인 요양원·요양병원 등 코로나19 최전선 거점시설을 방문했다. 백 시장은 이들 시설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감염취약시설의 입소자는 다수가 고위험군으로 코로나19로부터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설 내 감염 확산이 빠르기 때문에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등 감염 예방 활동과 확진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어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라는 말처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대응 계획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며 "그간의 방역 경험을 토대로 확진자 발생 방지와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올해 상반기 1일 최대 확진자 수가 1654명이었던 것을 감안해 하반기 재유행을 대비하겠다"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규모에 따른 대응 로드맵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민현대미술관에서 2022년 8월3일부터 8월12일까지 『경민대학교 자율전공 동아리전시전 & 과제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1학기 동안 성인학습자들의 학습결과를 다양한 예술적 형태로 구성하면서 학기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캘리그라피기초, 창의인성과 자기이해, 여행사진의 기초 등 2022-1학기 교과목들의 학습결과물이 융합적으로 해석돼 있다. 전시 진행 총 책임교수인 김동욱교수(자율전공과)는 "파란하늘에 비행기가 날아오르듯이, 성인학습자의 꿈과 비전이 파란 하늘에 날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민대학교 자율전공과에 재학 중인 성인학습자들은 다양한 문화콘텐츠 관련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비전적인 삶을 경험하면서 문화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 제77주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경기도가 (재)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과 함께 특별한 기획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8일부터 9월 7일까지 한달 동안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걷다+만나다, 경기도의 독립운동 유적과 인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광복절을 맞아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경기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회는 ‘죽음으로 싸운 순국열사’, ‘3.1만세 운동과 제암리 학살’, ‘경기도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다’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경기도 항일 독립운동 현장이나 경기도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판화, 사진, 신문, 엽서, 도서, 영상물 등 100여 점의 다양한 전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 실제 유물 20여 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람객들에게 스마트폰 도슨트 앱 ‘큐피커’를 통한 해설도 지원한다. 휴관일인 9월 4일을 제외하고 월~일요일 전일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송용욱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제77주
의정부문화재단은 시민참여자, 로컬크리에이터를 위한 협업촉진, 문화공유공간 활성화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올 하반기 다양한 시민공모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의정부시는 올 하반기에 최종 법정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도시를 재미있게 바꾸는 시민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지원하는 '100만원 실험실', 로컬크리에이터가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당신의 포트폴리오에 OO을 더하다', 의정부 지역 내에 문화공유공간의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U+스팟 꼭!꼭!'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100만원 실험실'은 만 19세 이상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사업으로써 도시를 즐겁게 만들 시민들의 문화실험을 응원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에는 41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시민사회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의정부 최초의 무정산 공모사업이다. 2021년 문화도시 워킹파트너 59명 발굴, 48개의 시민주도 실험에 2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의정부 전역을 들썩이게 하는 등 문화도시 의정부의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에게는 사업비뿐만 아니라 생각확장워크숍 참여, 참가자 네트워킹 등의 혜
경기도·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2022년 제2차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공사가 경기도 거주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운·항만·물류 분야에 특화된 이론 및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함양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약 7주간 교육을 진행하는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이 끝나면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교육생들이 스스로 본인 역량에 맞는 커리큘럼을 선택할 수 있고, 지난 20일 모집이 마감된 1차 기본반에 이어 2차 심화반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심화반의 경우 ▲빅데이터와 물류 ▲물류플랫폼 및 전자물류 ▲로지스틱 4.0 ▲블록체인과 물류 ▲FMS 실습 등 물류 업무 과정에서 사용되는 심화 개념 및 미래 물류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또 인적성 검사,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 면접 등 취업 역량 강화 교육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 교육부터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
김동연 경기지사의 1호 지시인 ‘경기도 민생대책특별위원회’가 1일 첫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앞장서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민생경제 위기를 선도적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생대책특별위원회’는 최근 경기침체, 물가 상승, 금융 변동성 확대 등으로 위기에 봉착한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 각계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논의·발굴하고자 출범한 민·관 정책협의체다. 민생대책 실효성 확보를 위해 민간위원의 위원회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당연직 7명 외에도 경제·금융, 물가, 사회복지, 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와 행정⸱정치⸱시민사회 대표인사(오피니언 리더) 총 2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공동위원장으로 김동연 지사와 함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지낸 문우식 서울대 교수가 참여한다. 위원회는 각계 전문가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즉각적·중장기적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기존 정책의 개선 과제 도출과 적재적소에 필요한 핀셋 정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제·고용, 소상공인·기업, 생활물가, 취약·가계, 부동산 등 민생경제 현안에 대해 수시로 논의를 벌일 5개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했다. 경기연구원,
경기 양주시의회가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양주 골목사진전’을 연다. 시의회는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양주지부 회원들의 양주 골목풍경 사진 44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양주지부 회원들은 사진을 통해 양주의 골목을 추억과 낭만이 스며있는 아련한 공간으로 재현해냈다. 골목은 어린 시절 친구들과 모여서 숨바꼭질, 구슬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했던 추억이 서려 있는 공간이면서 소달구지나 지게꾼, 새끼줄에 낀 연탄 한 장을 든 행인 등 삶의 풍경들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골목은 한 시대를 관통하는 삶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길이지만 아파트 등 대단위 공동주택들이 많아지면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 사진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양주의 골목 풍경을 재조명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되짚어보게 한다. 강재성 한국사진작가협회양주지부장은 "양주시의회와 양주시의 후원으로 회원 22명이 촬영한 사진을 의정갤러리에 전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주 골목 사진전이 마음 속 추억을 다시 꺼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양주 골목 곳곳에 남아있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낭만을 사진으로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
경기 포천시가 포천터미널 건립과 공원화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포천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 15일께 포천터미널 공원화사업을 위한 철거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포천터미널 건립 및 공원화사업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포천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교통시설과 공원을 연계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총 사업비 219억 원을 들여 신읍동 42-10번지 일대 5139㎡ 부지에 2023년 말까지 교통시설과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매표소 및 대합실을 신축하는 한편 휴게쉼터, 잔디마당, 운동마당, 바닥분수, 주차장 등 이용객 및 주민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포천터미널 건립 및 공원화사업이 마무리되면 포천시 중심 집객지역으로서의 위상 정립 및 생태·문화도시 기반 구축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원희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과 ‘GTX-E 노선’ 조기 추진 등 현안사업의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백 시장은 지난 30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특별강연 및 경기북부 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원 장관에게 지역현안에 대해 이 같이 건의했다. 사단법인 포럼경기비전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기북부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정부 경기북부 국토정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원희룡 장관과 가진 간담회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과 ‘GTX-E 노선’ 조기 추진 등 현안사업의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지난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남북교류협력을 대비하는 고속도로로 반영된 사업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다. 또 포천시는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GTX-E 노선과 연계해 의정부에서 포천까지 직결로 광역철도를 연결해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포천시는 이를 위해 관계기관을 방문해 포천시까지의 노선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천하는 등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우리 땅에서 자라는 꽃의 소중함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에 전시할 국민 참여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전은 우리 꽃을 활용한 분경, 식물액자, 사진 분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분야별로 작품설명 및 사진 등을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의 시상 규모는 우리꽃대상 1점(대통령상과 상금 300만원), 미선나무상 1점(국무총리상과 상금 200만원), 모데미풀상 3점(농림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금강초롱꽃상 3점(산림청장상과 상금 50만원), 매미꽃상 30점(국립수목원장상과 상금 30만원) 등이다. 모든 작품은 국립수목원 특별행사장에서 열리는 우리 꽃 전시회 기간동안 전시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공모전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제29회를 맞은 우리 꽃 전시회가 우리 땅에서 자라는 우리 꽃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근무 중인 출산 예정 직원을 격려하며 축하의 선물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이날 북부청사 각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출산을 앞둔 직원을 만나 축하의 의미로 ‘피자 쿠폰’을 손수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건넸다. 김 지사는 주위 직원들에게 "동료 직원들이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고 격려해 주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출산 휴가자들이 보직이나 근평, 승진 등에서 인사상 불이익과 차별을 받지 않고 오히려 이익을 받도록 하겠다"며 "여성 직원과 남성 직원들 모두 똑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27일에도 광교청사에 근무 중인 출산 예정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뒤 페이스북을 통해 "소중한 결정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는 게시글을 통해 '소중한 결정을 했다는 자긍심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라는 오은영 박사의 말을 인용하며 "양육 지원금만으로 출산·육아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그들의 결정과 책임에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존중을 표현하고 행동으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