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해양수산부는 과도한 어획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는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을 증대시키기 위해 총 19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자하여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육상에서 양떼를 풀밭에 풀어놓고 키우는 목장과 같이 바다에서도 인공적으로 물고기가 모여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청정 해역에 인공어초 등을 투입해 물고기들의 서식지를 만들어 주고, 건강한 종묘를 방류하며 다 자란 후 자연스럽게 어획을 유도하는 새로운 방식인 것이다. 올해 신규로 바다목장을 조성하는 지역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 충남 태안군 안면도 및 원북면 등 총 4개 지역이다. 해양수산부는 지속적인 생산력을 유지를 위해 2006년부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까지 전국 연안에 ‘연안바다목장’ 50개소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까지 21개소를 완공했다. 올해는 신규 4개소를 포함해 총 19개의 연안바다목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역별 맞춤형 연안바다목장 조성을 위해 어촌계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바다목장 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지형적 특성에
(미디어온) 지난 2015년 8월 출범된 '5대 금융악 시민감시단'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불법금융행위에 대한 단속 빛 제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으며, 시민감시단은 온.오프라인상 이루어지는 불법 대부광고, 개인정보 불법유통 등 불법금융행위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왔다. 시민감시단은 출범후 5개월동안 온,오프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총 56,444건의 불법금융행위를 제보하고 이중 4,458건을 수사기관 등에 수사 참고자료로 통보했다. 시민감시단이 5개월간 제보한 건수는 기존 감시단의 총 활동 기간 동안 적발한 수치보다 31.6% 증가한 수준으로 시민감시단의 구성인원증가, 전국적으로 고른 지역적 분포 등으로 제보활동이 활발해져 월평균 적발건수도 지난 2015년 상반기에 367%상승했다. 유형별 제보로는 불법대부광고가 53,652건으로 제보내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 상반기 대비 8,220건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불법대부광고가 주로 전단지 등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비교적 제보가 용이한 데 기인한것으로 나타났다. 불법금융행위가 많이 적발된 지역은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등의 순으로 서울 및 부산지역이 대부분을 차지 했다. 제보
(미디어온) 남해군은 농산업 인력 기반 확충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6년 청년 농산업 창업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업 분야에 우수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자 마련됐으며, 모집인원은 2명이다. 지원 자격은 사업 신청일 기준 만 18세에서 만 39세까지이며, 군내 거주하고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자이어야 한다. 여성도 참여 가능하며, 영농경력이 없거나 영농에 종사한 지 3년 이하이어야 한다. 군은 사업 대상자를 선정, 준비단계를 포함한 창업기간 동안 최대 2년간 월 80만원을 월별 또는 분기별로 지급한다. 창업 준비단계에는 영농창업계획 이행을 위해 영농창업인턴십 또는 연수프로그램 이수(의무교육 80시간) 시 훈련수당을 지급하며, 창업단계에는 창업 소재지로의 주거 이전과 농업 경영체 등록 등 요건 확인 후 농가당 창업안정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이는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농업정책팀을 방문, 사업 신청서와 창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이번 청년 농산업 창업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055-860-3907)로 문의하
(미디어온)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도 글로벌 파트너링사업(Global Partnering 사업, 이하 GP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중소 소재‧부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지원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GP사업은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통해 외국 유수의 기업들의 수요를 발굴해 우리 소재·부품기업을 소개하고, 해외기업의 요구수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기술력 향상과 품질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2013년~2015년) 1,800여개 해외기업과 3,400여개의 국내 소재‧부품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274회의 GP 수출상담회가 개최되었으며 약 220억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2013년 GP 상담회에 참여한 중소 자동차부품업체 A사는 일본 완성차업체 B사 등의 수요를 발굴한 후, B사의 요구수준에 맞는 품질관리 기법을 전수받고 2015년 4백만 달러를 수주했다. 올해 GP사업은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소재‧부품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품목, 시장, 지원방식을 대폭 보강했으며, 이를 통해 금년도 10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총력지원 한다. GP 사업예산을 작년
(미디어온) 하동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시행키로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13개 읍·면의 마을안길 및 진입로 정비, 마을배수로 및 세천 정비, 농업용 용배수로 및 농로포장 등 총 200건으로, 47억 2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이를 위해 본청 건설교통과 담당주사 3명과 13개 읍·면의 시설직 공무원 등 16명으로 설계 및 지도·지원반을 편성해 전체 200건 중 184건에 대한 자체 설계를 마무리했으며, 나머지 16건은 용역 발주했다. 군은 이들 사업에 대한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설 연휴가 끝난 11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4월 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불편 해소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부가 추진 중인 재정조기집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체 200건 중 90%가 넘는 184건을 자체 설계 지원함으로써 2억 6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두게 됐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농경지 용·배수로와 농로포장 공사
(미디어온)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개별소비세 인하종료(2015년 12월) 계획에 따른 전년 선구매의 영향과 대(對)신흥시장 수출 감소 등으로 생산, 국내판매, 수출은 각각 전년동월대비 7.6%, 6.8%, 18.8% 감소했다고 밝혔다. 내수와 수출 동반 감소와 기아차의 부분파업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7.6% 감소한 347,375대를 생산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2015년 12월) 계획에 따른 전년 선구매의 영향으로 국내․수입차 모두 전월보다 급감(-38.5%)하며, 전년동월대비 6.8% 감소한 123,379대를 판매했다. 수입차는 전년동월대비 14.7%, 전월대비 38.8% 감소한 18,401대를 판매했다. 원유ㆍ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중동ㆍ중남미 등 신흥국의 경기침체 등으로 대수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18.8% 감소한 201,967대 수출했다. 1월 수출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0월(-22.1%)이후 전년동월대비 최대 감소폭(-18.8%)을 기록했다. 경차, 소형다목적차량(SUV) 수출 비중 증가, 세계적인 업체와 경쟁심화 등으로 수출단가가 하락하며, 금액기준으로는 전년동월대비 21.5% 감소한 30
(미디어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월 1일~4월 29일까지 농업경영체 신규·변경등록과 쌀밭(논이모작 포함)조건불리직불금의 신청을 하나로 통합한 2016년도 통합신청서를 전국 각 시군의 읍면동 공동접수센터와 농관원에서 일제히 접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종 직불제는 지자체에, 경영체등록(변경)은 농관원시기별로 각 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2015년부터 직불제와 경영체정보를 통합하여 농관원과 지자체 협업을 통해 한번 신청으로 여러번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였다. 또한 그동안 신청서식이 복잡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작성이 쉽도록 중복유사항목의 통합 및 연계 정보를 확대하여 신청서식을 대폭 간소화 하였다. 접수방식은 2015년과 동일하게 읍면동에 공동접수센터를 설치하여 마을별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에는 농관원 조사원지자체 담당자가 참석하여 경영체등록정보직불제 신청 내역을 검토보완하여 접수하므로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다. 집중조사기간 이외에 통합신청을 하고자 하는 농가는 4월 29일까지 농지소재지 지자체 또는 주소지 농관원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농관원에서는 2월 22일부터 인터넷으로 농업경영체등
(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업 분야에 우수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농산업 인력 육성을 위하여, 올해부터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귀농실태조사를 보면, 신규 창농인들은 초기 창업자금, 소득부족, 농지, 영농기술 부족 등 복합적인 창업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사업은 영농역량과 의지는 갖추고 있으나, 경험과 기반이 부족하여 영농창업을 망설이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청년들은 선택에 따라 창업준비과정과 창업과정으로 나누어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창업농으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창업안정자금을 월 80만원, 최대 2년간 지원하게 된다. 창업 전 준비기간(최대 1년, 6개월, 3개월 선택가능) 동안 본인의 설계에 따라 영농창업인턴십연수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연수 주거이전과 농업기반을 확보하여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여야 한다. 본인의 영농활동 시군에 농업경영체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영농계획에 따른 이행실적을 제출하게 된다. 선정된 청년창업농은 창업자금 수급기간의 2배(4년) 기간동안 영농종사의 의무를 이행하여야 하며, 또한 지원기간 동안 연간 일정시간(창업준비과정 800시간,
(미디어온) 안동시에서는 유효 규산함량이 낮고 산성화된 농경지에 지력을 유지․보전하고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토양개량제지원사업' 신청을 2월부터 오는 4월말까지 3개월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되어 있고 토양개량제가 필요한 농지나 농업경영체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토양개량제의 살포효과는 약 3년간 지속되기 때문에 지역 내 14개 읍면과 6개 농촌 동을 3개 지역으로 나누어 3년 1주기로 신청을 받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신청 받는 토양개량제는 2017~2019년에 공급하게 되며 규산질은 유효 규산함량 157ppm미만의 논에 공급하고, 석회는 산도(pH) 6.5미만의 산성화된 밭과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전액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월 현재 공급하고 있는 토양개량제는 지난 주기(2014~2016년) 3년 전에 신청한 물량으로 7억 7천 5백만 원의 사업비로 4,700농가에 5,667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 석회고토는 2월말까지, 규산질과 패화석은 3월 중으로, 올해 공급예정지역인 임동, 예안, 도산, 녹전 4개면과
(미디어온) 정부는 농업분야의 비과세·감면사항을 포함한 소득세법 시행령과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국무회의에서는 조세특례제한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농어촌특별세법, 주세법, 농림특례규정 등의 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어 공포‧시행되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개정된 세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는 세법 시행령 개정이 마무리되었다. 개정된 세법 중 농업분야에 관련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소규모주류 제조면허 신설로 음식점에서도 다양한 하우스막걸리‧약주‧청주의 제조‧판매가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제조장의 담금‧저장용기가 탁·약주는 5kl 이상, 청주는 12.2kl 이상인 경우만 주류제조면허를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1kl 이상 5kl 미만의 저장용기를 보유한 경우 소규모주류제조면허를 받을 수 있다. 소규모주류를 제조하면 본인의 음식점에서 판매하거나 병에 담아 외부로 판매가 가능하다. 과세표준 또한 신설되었다. ② 귀농활성화를 위해 귀농 시 1세대 1주택으로 보고 일반주택 양도소득세를 비과세하는 귀농주택 요건을 조정하였다. 기존에는 연고지에 있는 귀농주택의 경우만 인정되었으나
(미디어온)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난 5일 장수고등학교에서 학부모, 학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고등학생 기숙형 '장수학당' 수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청소년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겨울방학기간인 지난 1월 4일부터 관내 예비고등학생과 고등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학당'을 운영했다. 특히 관내 우수교사진과 수도권의 유명학원 강사진을 초빙해 국어, 영어, 수학, 과탐, 사탐 과목을 집중교육하고 전공연계 디딤돌 과정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장수학당' 참여 학생 중 모범 성실한 학생 김대윤(장수고 2), 박신철(산서고 2), 양윤정(장수고 2), 태경호(장수고 1), 주다슬(장계중3), 정보름(산서중 3), 박혜정(장계중 3) 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관계자는 "장수학당이 우리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배출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외교부는 윤병세 외교장관이 지난 9일 16시 30분~17시 20분(뉴욕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면담하여,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도발 감행 관련 유엔차원의 대응과 기타 주요 유엔 관련 현안에 대해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반 총장이 북한의 1월 6일 핵실험 및 2월 7일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개탄하는 성명을 조속히 발표한 것을 평가하고,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면서 유엔의 권능을 무시하는 행태에 대해 안보리가 단합하여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 결의 채택을 통해 북한이 태도를 바꿀 수밖에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10년간 4개의 안보리 결의에도 불구 4차례의 핵실험을 하고 6번의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한바, 이번 결의가 마지막 안보리 결의(terminating resolution)이라는 엄중한 각오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북한의 핵 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위라고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현재 안보리에서 협의 중인 새로운 대북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