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4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석 양주시부시장, 위상배 서정대 부총장, 염일열 서정대 교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주시와 서정대 산학협력단은 사회적경제의 지속적 성장과 자생적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센터 운영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주시 옥정동 옥정천년나무16단지 아파트에 위치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조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과 판로개척 지원,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등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구축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시는 센터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 등 공모과정을 거쳐 지난 20일 사업수행 능력,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위탁운영 기간은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다양한 수탁기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가 18일 중소벤처기업부 및 의정부시의 후원으로 '제2회 경민대학교 전국 중고등학생 A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민대기념관에서 열린 이 대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민대학교와 의정부시의 주요 목표인 스마트시티 구현으로 방향성을 정했다. 이에 따라 종목도 코딩주행 드론과 아두이노 기반 스마트시티 구현 등 2개로 정했으며, 전국의 중고등학생 60여명이 참가해 예선전을 치뤘다. 이 가운데 36명이 본선 경기에 진출해 기량을 뽐냈다. 두 종목 모두 금상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은상에는 의정부시장상, 동상에는 경민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됐다. 드론부분에서는 동화고등학교 노윤주 학생, 스마트시티 부분에서는 서울로봇고등학교 송준서 학생이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 개막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축하영상과 보냈으며, 경민대학교 홍지연 부총장, 김환철 산학협력처장(링크플러스사업단장), 최인환 AI센터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교수들과 객관성을 위해 추천된 외부평가위원이 참석했다. 홍지연 경민대 부총장은 개회사에서 “금번 제2회 전국 중고등학생 AI경진대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경기도가 부천·하남·구리시 등 3곳에 가칭 ‘경기거점벤처센터’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부천·하남·구리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혁신·신산업분야 스타트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기거점벤처센터(가칭)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관별 순회 서명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거점벤처센터(가칭)’조성은 민간 임대 방식으로 안정적 운영이 힘들었던 기존 벤처센터의 한계를 극복, 장기·안정적 운영 가능한 공공 소유 형태로 전환해 거점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도는 올 상반기 공모를 통해 시설제공 능력, 지속가능성, 참여의지, 입지조건, 집적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천, 하남, 구리 등 3개 시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운영을 위한 예산·인력·행정지원, 공공 소유 공유재산 또는 장기임대 가능한 건물 무상 제공 및 시책지원, 센터 조성사업 추진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도는 건물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일부를 부담하고, 3개 시는 건물 제공과 운영비 매칭을, 경과원은 리모델링 공사와 센터 운영을 각각 맡게 된다. 하남센터는 내년 4월, 구리센터는 2024년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상생 플랫폼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000억 원을 달성하며 올해 목표액 조기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 20일 기준 전국 공공배달앱 최초로 누적 거래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 출시 이후 1년 20일 만에 이룬 성과로 올해 목표액인 1000억 원을 가뿐히 넘어섰다. 배달특급은 서비스 개시 3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한 뒤 올해 5월 14일 200억 원, 6월 27일 300억 원, 7월 27일 400억 원, 8월 26일 500억 원, 9월 19일 600억 원, 10월 11일 700억 원, 11월 7일 800억 원, 11월 30일 900억 원을 돌파하며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지난해 화성·오산·파주 3개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배달특급은 올해 도내 30개 지자체로 서비스를 확장했으며, 약 4만5000개 가맹점이 배달특급에 입점해 60만 명의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누적 주문은 392만 건을 넘어섰다. 착한 소비에 공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단일 지역 기준으로 화성이 누적 거래액 175억 원, 수원 115억 원을 뛰어넘었고,
지난 2019년 화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군 성천리 산림이 경기도와 강원도 간 상생협력과 우호의 상징인 ‘경기의 숲’으로 거듭났다. 경기도와 강원도, 강원 고성군은 21일 오후 고성군 토성면 성천리 마을에서 '경기의 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일 경기도와 강원도, 고성군이 체결한 ‘산불예방 및 피해복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경기의 숲' 조성사업이 12월 6일에 마무리됨에 따라 마련됐다. '경기의 숲' 조성사업은 2019년 4월 있었던 산불 당시 가장 큰 피해지인 성천리 마을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고 피해지역 주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추진됐다. 당시 산불로 고성군은 사망 1명, 이재민 506세대 1190명 등이 발생했다. 전체 산림면적 10%에 해당하는 919ha가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총 7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성천리 산 6-2번지 일원 총 3ha의 면적에 경관림을 식재하고, 탐방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우려지에 대한 사방사업도 추진했다. 특히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꽃과 단풍이 아름다운 왕벚나무
경기 양주시의 내년도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양주시의회는 20일 제33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영희)에서 심사한 2022년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회가 확정한 내년도 양주시 예산 총 규모는 1조 534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9076억 원보다 1458억 원(16.07%)이나 늘었다. 양주시 본예산이 1조 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일반회계는 9191억 원으로 올해 7946억 원 대비 15.67% 증가했다. 특별회계도 1343억 원으로 올해 1130억 원보다 18.86% 늘어났다. 시의회는 효과적인 재원배분을 위해 일반회계 세출예산 5개 사업 4억3300만 원을 삭감한 뒤 시의 증액 동의를 얻어 삭감한 예산 전액을 회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증액 편성했다. 내년 상반기 대규모 분양을 앞두고 있는 회천신도시는 지역 간 연계도로 확보 및 교통편익 증대 등을 통해 수도권 북부 대표 신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양주시는 특히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며 인구 30만 중견도시 위상에 걸맞은 사회·복지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광역 교통시설 및 생활 SOC 등 시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는데 모든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서정대학교(양영희 총장)는 코로나 펜데믹과 취업 어려움 속에서도 준비된 미래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상황에 맞게 적절히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준비된 미래 인재 양성 직업교육’을 통해 2021년 14명의 공무원 합격을 비롯해 지금까지 142명의 많은 공무원을 배출하면서 73.2%대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주목받는 대학이다. ■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쾌거 서정대학교는 개교 이래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현장실무 최고의 교수진을 구축해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일반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비 약 150억규모 지원)을 받는다.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공무원 142명 배출과 최우수 국가자격증 취득 대학으로 11년 연속 기능장 39명을 배출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 경기 북부 유일 신입생 충원율 100% 전문대학 (2021학년도 입학정원 100명 이하 제외기준) 서정대학교는 수도권 북부지역에서 최상위 수준의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준비된 미래의 인재 양성’을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내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국고 부담 50% 합의’가 이뤄지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2년 국가 예산에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국비 50% 지원 사업비’를 반영하기로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내년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국고 지원금은 기존 30%에서 20% 상향된 364억 원으로 확정됐다. 나머지 50%인 지방비 364억 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관련 예산은 총 728억 원에 달한다. 앞서 도는 지난 2019년 5월 국토교통부와 주 52시간 시행에 따른 운전자 충원 등 ‘버스분야 발전방안’을 공동 발표한 바 있다. 이 방안에는 경기도 일반 시내버스의 요금을 인상하고, 5년간 단계적으로 도내 광역버스 노선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준공영제 국고 부담률을 50%까지 상향하기로 합의한 내용도 포함됐다. 이어 지난해 12월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광역버스 사무가 국가 사무로 전환됐다. 하지만 기획재정부에서는 "타 시도와 형평성을 문제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광역버스의 국고 부담률을 50%로 상향시킬 수 없다"며 계속 반대해 왔다. 내
대우산업개발㈜과 ㈜부성종합건설이 오는 12월 3일(금)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뛰어난 자연환경을 동시에 갖춘 의정부시의 최중심인 의정부동 146-5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이안 더 센트로 의정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향후 일정으로는 12월 8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목) 1순위 해당지역(의정부), 10일(금)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진행한다. ‘이안 더 센트로 의정부’는 지하 5층~지상 29층 프리미엄 주상복합아파트로,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로 구성된다. 상세 타입별로는 84㎡A 102세대, 84㎡B 52세대, 총 154세대로 들어선다. 이 단지는 의정부 최중심 인프라를 한걸음에 누리는 입지와 함께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고 의정부역까지 도보 약 6분거리에 위치한 뛰어난 정주환경을 자랑한다. 풍부한 시공 경험을 갖춘 대우산업개발㈜과 ㈜부성종합건설의 혁신 설계가 적용되는 만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주목된다. ■ 4Bay 4Room 설계와 LDK(Living Dining Kitchen)구조 도입으로 주거 쾌적성과 공간 효율성↑ 특히 주목할 점은 일반적인 전용면적 84㎡ 구조와는 차별화된 구성으로 주거 쾌적
이른바 ‘교통혁명’을 선사한다고 일컬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 C노선이 착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에서 출발해 의정부, 창동, 청량리, 양재, 과천 등을 거쳐 수원까지 연결되는 총 74.2km 길이의 노선이다.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민간사업자 선정까지 마친 상황으로 이르면 내년 초 착공에 돌입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GTX-C노선이 들어서는 지역 개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서울 및 강남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저평가를 받았던 지역을 위주로 급격한 오름세가 포착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경기 양주로, GTX-C노선이 덕정역을 지나게 되면서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실제 GTX-C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까지 20분대면 진입이 가능해진다. 실제 양주시 집값은 올해 들어 급격히 상승했다. 2021년 10월 기준 양주시 3.3㎡당 평균 매매가는 1116만원으로 1년 전(724만원)과 비교하면 약 54%나 뛴 것이다. 특히 지난 6월 GTX-C노선 우선협상대상자가 지정되는 등 사업에 추진이 붙자 3.3㎡당 평
유네스코(UNESCO)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주도적 참여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29일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2021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포럼’에서 나왔다. ‘우리가 바라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10년을 돌아보고, 지역주민의 역량강화 및 협력 구역의 관리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원웅 도의원, 김성식 도 축산산림국장, 최영태 국립수목원장, 남양주·의정부·포천 지역주민, 도 및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포럼에서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의 주요 과제 및 제언,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후 관리의 중요성,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사례 등 전문가들의 발표와 함께 향후 과제와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지방정부 간 협력강화와 지역주민 참여 및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한국위원회 심숙경 부위원장은 "3개 기초지자체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운영 체
냉전과 분단의 상징이었던 캠프그리브스를 문화와 평화의 공간으로 승화하는 ‘캠프그리브스 탄약고 프로젝트’가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내달 1일부터 미디어 아트, 설치 미술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캠프그리브스 탄약고 프로젝트’를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탄약고 프로젝트는 캠프그리브스의 공간적 특수성을 활용해 DMZ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드는 ‘캠프그리브스 문화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18년 8월 ‘DMZ 평화정거장(DMZ Peace platform)’을 계기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아쉽게 2019년 하반기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잠시 프로젝트 운영을 중단했으나,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다시 전시를 재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탄약고1에서 열릴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탄약고2에서 진행되는 ‘설치미술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작품들의 전시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10월 15일까지 약 10개월간이다.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가상의 영상을 현실과 접목해 착시현상을 유발하는 기법인 ‘프로젝션 맵핑(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