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검체운송시스템 중 가장 속도가 빠른 의료장비인 '앱티오 아텔리카 통합자동화시스템(Aptio Atellica Automation)'이 오는 10월 준공예정인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 국내 최초로 도입된다. 을지재단 의정부사업총괄본부는 최근 도입한 첨단 검체운송시스템 장비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 반입해 개원하는 대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독일 지멘스 헬시니어스사로부터 도입한 '앱티오 아텔리카 통합자동화시스템'은 혈액 검체물을 고속으로 운송하는 의료장비다. 현존하는 검체운송시스템 중 가장 속도가 빠르다. 면역검사, 생화학검사, 혈액검사, 응고분석 등 4개 자동화시스템과 고속기송관시스템(Tempus)을 연결하는 진단검사의학과 장비다. 도입된 이 장비가 활용되면 수많은 검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해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검사의 오류도 줄여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검체 투입부터 폐기까지 전 자동화시스템으로 검사 직원의 안전 도모와 검사 프로세스 표준화로 업무 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또 하이브리드 수술실에 설치될 최신형 혈관조영촬영장비 'Angio'를 국내 최초로 들여온다. 이 장비는 AI 기반의
양주시의회 의원들이 민원 현장 속으로 파고 드는 연구단체 활동을 하면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환경연구회’와 ‘접경지역 발전연구회’는 지난 10일과 11일 연일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을 이어갔다. '지속가능한 환경연구회'는 연구에 참여 중인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관계자들이 실제 현장을 찾아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주민과 업체 직원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계획했다. 이 연구회 소속 홍성표(대표)·황영희·임재근·안순덕 의원은 지난 10일 용역수행업체 관계자와 양주시 환경관리과장, 청소행정과장과 함께 남면에 소재한 소각업체 2곳을 잇달아 방문했다. 올해 3월부터 양주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자료 수집에 나서 관내 소각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있는 환경연구회는 이날 업체의 도움을 받아 소각시설의 제원, 규모 등을 조사했다. 또 오염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유무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의 적합성 등을 확인했다. 황영희 부의장은 “양주시 대기오염의 원인과 문제점, 소각시설의 관리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현
GS건설은 의정부 세 번째 자이 아파트인 ‘의정부역스카이자이’를 9월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이 계획된 의정부역 역세권에 들어서는데다 최고 49층 랜드마크로 조성돼 상징성도 갖춘다. 또한 최근 의정부에서 자이 브랜드를 내건 아파트 마다 흥행몰이 중이어서 이번 분양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238-10번지 일대(옛 의정부교육지원청 부지)에 들어서는 ‘의정부역스카이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49층 2개동, 전용면적 66∙76∙84㎡ 393가구로 조성된다. 전타입소비자들의선호도높은중소형타입으로만구성되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66㎡ 86가구 ▲76㎡ 262가구 ▲84㎡ 45가구다. 의정부역스카이자이는 의정부의 중심에 자리해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다양한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먼저지하철1호선 의정부역,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의정부역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이 개통될 계획이어서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며, 서울 주요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GTX-C노선은 양주(덕정)~의정부~청량리~삼성~수원 등을 연결한다. 또한 평화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민의 생활 편의 증진 및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가칭)경기도 공공배달앱’이 가맹점 사전 신청 시작 보름 만인 지난 3일 1,258건을 돌파하면서 배달앱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19일부터 공공배달앱 시범운영 시.군인 화성.파주.오산시 등 3곳 만을 대상으로 가맹점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여서 전면 확대할 경우 가맹점 가입 건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초 사전 접수 목표였던 3,000건의 42%에 달하는 수치로, 하루 평균 약 80건 이상의 사전 접수 신청이 몰리면서 경기도 공공배달앱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시.군별로 보면 파주시가 444건으로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고, 오산시가 436건, 화성시가 378건을 각각 기록했다. 오산시는 당초 목표치의 약 80%를 달성한 상태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가맹점은 광고비 0%, 중개수수료 2%,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최대 1.2% 수준이다. 민간 배달앱 수수료가 최대 15%였던 것을 감안하면 약 4배가량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짐을 덜어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시장 독과점 폐해를
전문MC 교육기관으로 명성이 높은 빛나는MC와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전문 쇼호스트 교육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MOU(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은 최근 쇼핑 업계의 경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쇼핑 플랫폼이 증가하면서 모바일을 통해 상품을 확인하고 손쉽게 결제, 배송까지 완료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음을 알렸다. 이번 MOU를 통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전문 쇼호스트(이하 ‘쇼호스트’)들을 양성하여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매출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빛나는MC는 '빛나는MC 아카데미'와 '빛나는MC 에이전시'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빛나는MC 아카데미’에서 전문 진행자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쇼호스트, 아나운서, 전문MC 업계에서 인력 양성과 업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빛나는MC 에이전시’에서는 250여명의 전문MC와 함께하고 있으며, 연간 1,200여건에 달하는 전문MC 섭외가 진행되고 있다. 다이아 티비는 2013년 7월 국내 최초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으로 시작한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이다. 게임과 음악, 뷰티,
곽미숙(50) (전)경기도의원이 10일 고양시 덕양구선거관리위원회에 21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곽 예비후보는 도의원 재임시절 지역의 여러 현안을 해결해 탄탄한 지역기반과 업무 추진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곽 후보는" 덕양의 애정을 열정으로 바꾸어 정부 여당의 실정을 막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뉴스앤이슈 = 김성훈 기자)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대표 홍사명)가 지난 21일 경기 의정부시 고산동 482번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사명 한강 듀클래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안지찬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권재형 도의원, 임호석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이계옥 시의원과 백도 건축사무소 김봉환 대표, 한강 그룹 고대웅 대표, 안강 건설 안재홍 대표, 강산 건설 김성현 대표, 박윤배 부사장, 아시아신탁 변문수 전무이사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기공을 축하했다. 한강 튜클래스 지식산업센터는 산과 수변공원 조망을 확보한 친환경 입지로 대지면적은 약 6,500평이며, 연 면적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약 4만평에 달하는 초대형 센터이다. 2층에서 6층까지는 층고 약 5.5미터에 차량이 직접 영업장까지 진입하는 드라이브인(drive in) 시스템이 적용되고, 7층에서 10층까지는 층고 4.5미터에 쾌적한 사무실이 건립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는 A, B, C 세 개 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상가를 포함해 총 836개 호실로 되어있고, 430개 이상의 회사가
대방건설이 오는 8월 21일(금)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지구 A-2블록에서 ‘양주옥정신도시3차 노블랜드 에듀포레’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 오픈할 예정이다. 청약 접수의 경우, 8월 3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화) 1순위, 2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예정). ‘양주옥정신도시3차 노블랜드 에듀포레’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37층, 총 8개동에 전용면적 75㎡ 502세대, 84㎡ 584세대, 전체 1,086가구로 조성되는 2020년 양주옥정신도시 마지막 브랜드 아파트이다. 광역 교통망, 자연 친화적 녹지, 안전 학세권 등 대규모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대단지로서 향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 완성된 프리미엄과 합리적인 분양가, 실수요자 및 투자자 관심 집중 ‘양주옥정신도시3차 노블랜드 에듀포레’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최근 양주신도시에서 분양했던 인근 타사 대비 저렴하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시적 중도금 무이자 혜택
경기도가 외교부와 협업하는 등의 적극적인 외교행정을 통해 코로나19로 꽉 막혔던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시원하게 뚫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안산 한양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중인 에너지 저장기기 개발 분야 중소기업 ‘FT에너지(대표 : 한재연)’는 지난 1월 카타르 A업체와 기계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가 수출하기로 한 기계는 ‘유체 분배기(여러 기계에 일정하게 오일을 분배·공급해 주는 장치)’로, 카타르 무샤이렙 신도시 공사(Msheireb Downtown Doha Phase 4, MDP4)에 공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완제품 수출이 아닌 현지조립 방식을 취하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수출길이 막혀버렸다. 부품을 먼저 보냈으나 현지에서 조립을 담당할 기술진 파견이 차단됐기 때문이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3월부터 현장 작업을 시작해야 했지만 기술진 파견이 이뤄지지 않아 발만 동동 굴러야만 했다. 더 큰 문제는 이미 납품한 자재의 유효기한 만료시점이 다다라 폐기해야 할 상황까지 처해졌다. FT에너지 측으로부터 지난 4월 이 같은 애로사항을 접수한 경기도가 전 방위적인 지원활동에 나서면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도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즉
경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오동환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에서 발행하는 '2020년판 후즈 후 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 오 교수의 이번 등재는 2018년부터 3년 연속이어서 더욱 빛을 발한다. 100년 역사의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및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힌다. '마르퀴즈 후즈 후'인명사전 등재등재기준은 '참고자료로서의 가치'다. 이 기준은 경력과 상훈, 사회기여도 등으로 꺼다롭게 평가한다. 오 교수는 고령사회에 필요한 신경계질환 환자의 삼킴장애와 사회적 요구가 점증하는 재활 분야를 줄곳 연구해 이 분야의 논문 다수를 SCI급과 KCI논문지에 게재해왔다. 2018년부터 2년동안 국가기술표준원 사업인 한국인 인체치수측정조사 사업도 수행했다. 현재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삼킴장애 환자의 기도흡인 예방을 위한 보조장비 개발 및 임상연구'를 진행중이다. 3년 기한의 이연구에는 경동대 작업치료학과 재학생 연구원 4명도 참여하고 있다. 세계적 인
경기도가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동분권 강화 등 5대 전략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12일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국 신설 1주년 추진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5개 분야에 걸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5개 분야 추진 전략은 노동분권 강화, 안전한 노동일터 조성, 촘촘한 노동복지 실현, 노동 권익보호 확대 및 강화, 노동 거버넌스 활성화 등이다. 노동분권 강화를 위해 경기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근로감독 권한 공유'를 추진해 취약계층 노동권 보호와 노동현장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국회, 고용노동부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근로기준법을 개정하는 등 근로감독 권한 공유를 위한 제도적 근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역특성과 행정 수요에 맞는 고용노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는 가장 큰 광역지방자치단체임에도 노동행정과 관련한 별도의 독립기관이 없이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경기, 인천, 강원을 총괄하고 있다. 산업재해를 최소화해 안전한 노동현장을 만들기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산재예방 안전관리 점검반인 '노동 안전지킴이'를 확대하고 중대 재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체육인 인권 보호 및 스포츠 비리 근절을 위한 전담기구인 스포츠 윤리센터가 설립 허가를 마치고 5일 사무실을 열고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1월 체육계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인권침해와 비리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설립 논의가 시작된 스포츠윤리센터는 스포츠혁신위원회의 '체육계로부터 분리돼 독립성·전문성·신뢰성을 갖춘 스포츠인권 전담기구' 설립 권고와 근거 법률인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이후 설립추진단을 통해 6개월간 설립을 준비해 왔다. 스포츠윤리센터는 문체부(스포츠비리신고센터), 대한체육회(클린스포츠센터) 및 대한장애인체육회(체육인지원센터)의 신고 기능을 통합, 체육계로부터 독립적인 지위에서 스포츠계 인권침해 및 비리를 조사한다. 아울러 피해자 보호를 위한 상담, 법률지원 및 전문기관 연계와 인권침해·스포츠비리 실태조사 및 (성)폭력 등 예방 교육도 수행한다. 한편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8월 5일 스포츠윤리센터를 방문해 출범 상황을 점검하고, 이숙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허가증을 전달했다. 이숙진 초대 이사장은 2017년 6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여성가족부 차관을 지내고 서울시여성가족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