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저녁 7시에 개최된 행신역 산타버스킹이 수준높은 공연과 지역주민의 열띤 호응속에 성황을 이루며 성료됐다. 이날 버스킹 행사에는 음악전공자뿐 아니라 아마추어 동호인이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연령의 지역민, 이웃의 지자체에 거주하는 도민들도 참여하였다. 특히, 준비된 객석을 훨씬 넘는 관람객들로 역의 입구 계단까지 앉아서 버스킹 무대를 관람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기문화지원센터 주최, (사)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GO!행신역 산타버스킹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버스킹에서는 지도생활문화센터(센터장: 곽미숙) 어린이 고전무용단의 부채춤이 관객들의 큰호응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곽미숙 지도생활문화센터장은 “행신역 산타버스킹을 고양시 덕양의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시켜 지역민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축제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의 한국라이선스대회 미스그랜드코리아의 중국(中國) 대회가 개최 될 것으로 보인다. 미스그랜드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조준성(曹准盛) 임선영(林善英)중한미용기술교류회의 공동대표가 중국대회 주관사 대표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한미용기술교류회는 광저우(Guangzhou)를 거점으로 화장품을 비롯한 뷰티업과 플라워 사업을 JAY LIN, Paeonia.Lim flori의 브랜드로 병행하고 있다. 미스그랜드코리아 조직위는 최근 유명대회 미스글로벌(MISS GLOBAL)의 라이선스를 신규 취득하며 두곳의 유명세계대회 참가권을 확보해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MGK 조직위원회는 2020년 대회중 서울, 경기, 충청의 대회의 개최 협약을 완료하였다고 밝히며, "좀 더 많은 후보들이 좋은 기회를 갖는 최고의 대회를 향한 충실한 준비를 하겠다"고 계획을 말했다.
미인대회 미스글로벌(MISS GLOBAL)의 정식으로 계약된 한국라이센스가 출범한다. 글로벌 세계대회의 개인참가에는 각 나라의 정식 선임된 디렉터가 없는 경우 별도의 조항으로 가능해, 그간 미스글로벌 세계대회에는 한국 국적자 또는 해외에 거주하는 교포들이 개인 자격으로 참가해 왔다. 미스글로벌코리아 참가후보 선발권을 관리하는 내셔널디렉터에는 안재원씨가 선임되었으며, 안씨는 미스그랜드코리아의 조직위원회의 글로벌매니저와 이사를 맡고있다. 안재원 디렉터는 "세계대회에 참가할 한국 후보를 선정하고 트레이닝을 통해 좋은 결과을 얻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2020 미스글로벌 세계대회는 2020년 1월 18일 멕시코의 세계문화유산도시 와하카(OAXACA)에서 개최된다
2019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우승자 박세림이 바틱문양 디자인의 드레스화보로 시선을 끌었다. MGK 대회조직위원회가 16일 공개한 화보에서 박세림은 인도네시아 전통 바틱문양을 모티브로한 아나즈(ANAZ)디자이너의 드레스를 입고 환상적 아름다움을 뽐냈다. 바틱(BATIK)은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수공예 직물 염색법으로, 아나즈 디자이너는 2018년 세계대회의 한국 대표로 나선 최민의 드레스를 디자인해 여러 미인대회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2019년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선발대회 본선후보 전원이 아나즈 디자이너가 새롭게 제작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화보는 영상 제작사 글로라이즈 미디어 서형석 실장의 촬영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세림씨는 공공기관의 홍보영상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의정부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김성군) 교화분과 위원들이 추석을 맞아 수용자들을 위해 사랑의 떡 나눔행사를 가졌다. 김성군 회장을 비롯한 교화분과 위원들은 지난 10일 의정부부교도소를 방문해 김승만 소장과 노해수 사회복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용자들을 위해 마련한 상당량의 떡을 지원했다. 김성군 회장은 이날 “수용자들을 위해 수고하는 김승만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며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수용자들이 떡나눔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그리움을 잠시나마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승만 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의 떡 나눔행사를 배풀어 준 교정협의회 김 회장을 비롯한 교화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사랑의 떡 나눔 행사외에도 수용자들의 재범방지와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일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 등 이른바 핵심전략품목의 국산화를 지원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양주)이 13일 대일(對日) 기술독립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률안에는 기술 자립화가 시급한 분야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핵심전략품목의 연구개발비·시설투자 세액공제 항목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핵심전략품목 연구개발비는 중소기업 75%,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 30~50%, 중견기업 및 그 밖의 기업 형태는 25~40% 세액을 각각 공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핵심전략품목 시설투자의 경우에는 중소기업은 15%, 중견기업 10%, 기타 기업은 5% 공제가 가능해진다. 개정안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해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특허권을 이전·대여하거나 이를 취득하는 경우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수합병(M&A) 세액공제 한도를 5%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우리 기업의 대일 기술 의존도를 낮추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정성호 의원은
‘양주 서해그랑블 대우이안'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올해 10월에 사업승인신청을 하기 위한 준비로 마지막 조합원 80세대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현재 토지비 100% 지급 및 소유권 이전등기가 완료, 조합아파트들이 추진 초기단계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던 과제들을 극복했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사업승인이 가능해져 입주시기가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의정부시 의정로에 모델하우스를 새롭게 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양주 서해그랑블 대우이안'은 양주시 백석읍에 지하 1층~지상 25층 25개 동, 총 1572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7만9천㎡(약 2만4천평)의 부지에 건폐율 16.35%로 조성돼 동간 거리가 충분히 확보된다. 조경이나 단지내 녹지공간도 탁월하다. 전용면적 59㎡(구 24평), 71㎡(구 29평), 84㎡(구 34평) 등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 및 통풍이 좋은데다 4BAY 혁신평면으로 설계된다. 단지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그린광장, 경로당, 보육시설,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 첨단시스템의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의 삶
경기북부지역 지방의회들이 일본의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제외 조치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의정부시의회는 9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는 자유무역 질서에 위배되는 경제보복”이라며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훼손하는 보복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시의원들은 이날 의정부역 동부광장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규탄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온 국민의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자 외교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일본 정부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의원들은 이어 “식민시대 강제징용 피해 배상에 대한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해 일본 기업들은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배상을 지급하고, 일본 정부는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시의원들은 또 시민들에게 “이번 경제보복 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일본 여행을 자제하고 일본 상품 구매를 자제하는 등 ‘노 재팬’(NO JAPAN) 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양주시의회가 제308회 임시회를 열고 일본 경제보복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임시회는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박대식)는 현 정부의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공약 중 하나인 “산재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100일 긴급대책인 건설현장 불시 방문 및 긴급 점검·순찰을 실시한다. 최근 산재사고 사망자 중 건설업의 사망자 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공단은 100일(7월 중순 ~ 10월 말)동안 기존의 산재예방사업 방식을 소규모 건설현장 불시 점검·순찰 형태로 일시 전환하여 사고사망을 예방할 계획이다. 그에 앞서 경기북부지사는 긴급대책 점검반 시범운영을 위한 발대식과 5일 간의 시범운영 후 토론회를 개최하여 실효성을 도모하였고, 해당 기간에 지사의 가용인원을 총동원하여 점검반을 10여 개 조로 편성·운영하고, 특히 건설현장 밀집지역은‘산업안전 패트롤카’를 투입시켜 경각심 유도를 통해 사망사고 예방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집중 점검 항목은 건설현장에서 다발하는 추락재해·여름철 온열질환·질식사망 예방을 위한 위험요소 등이며, 긴급점검 결과 산재예방 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거부할 시에는 관내 고용노동지청(고양·의정부지청)에 감독 요청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대식 경기북
경기도가 경기북부를 ‘한반도 신경제·평화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4개 분야 25개 사업에 총 28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통해 38조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26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는 23일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북부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 방향을 반영,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선7기 경기북부 전략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민선7기 경기북부 관련 공약,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시군 건의사업들을 종합, 시군, 경기연구원, 외부전문가 등과 회의 및 현장 조사 등의 절차를 걸쳐 실효성 있는 핵심 사업들을 선정해 만든 것이다. 특히 ‘공정’과 ‘억강부약’의 가치를 반영해 ▲한반도 신경제 중심 ▲평화협력 선도 ▲살고싶은 경기북부 ▲특별한 희생 특별한보상 등 4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반도 신경제 중심’ 도약을 위해 경의·경원선 연결지원, 통일경제특구 유치, 남북연결도로 국가계획 반영, 경기북부 고속 도로망 구축,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등 기초 인프라 구축 5개 사업에 25조
치사율 100%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확산 중인 가운데 정밀검사 대상이 접경지역에서 경기도내 모든 농가로 확대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 감염경로인 불법수입축산물이 국경을 넘나들지 않게 하고, 정식 가공품이 아닌 것을 공항·항만 등을 통해 반입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도내 전 양돈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추진한다. 오는 8월 10일까지 추진되는 확대 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완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전에 정밀검사를 완료한 농장 687개소를 제외한 도내 1천321개 농가가 대상이다. 앞서 도는 북한 ASF발생과 관련, 특별관리지역인 접경지역 7개 시군의 양동논가,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방목농장, 밀집사육단지를 대상으로 돼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두수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불법 수입축산물의 유통·판매 차단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13개소를 대상으로 교육·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방역수칙 홍보물을 제작해 도내 양돈농장 및 양돈협회, 발병국 방문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등 방역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외국 출신 근로자 및 거주자뿐만
잠든 아내와 어린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강동혁)는 11일 잠든 아내와 어린 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안모씨(40)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이는 검찰이 구형한 징역 20년보다 무거운 판결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부업체에 8천만 원이 넘는 채무를 지고, 범행 당일 아파트 전세계약기간 만료라는 상황에 몰려 범행에 이르렀다"면서 "처자에 대한 악감정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없는 세상에 남겨져 어렵게 살아갈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존엄한 생명을 침해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며 "피해자들은 범행 전날까지도 피고인과 외식하는 평범한 일상을 보낸 뒤 잠들었고, 자신들이 어째서 살해 당하는지 이유조차 몰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아내는 목졸림 당한 뒤 기침을 하면서 깨어나 살아날 조짐을 보였는데, 피고인은 또 다시 물에 젖은 수건으로 질식시키고 벨트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면서 "피고인이 범행 뒤 후회와 자책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