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의회(의장·정덕영)가 13일 제332회 임시회를 열고 ‘경기북도의 조속한 설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경기북부 분도는 경기도가 해결해야 할 오랜 과제 중 하나다. 경기북부 인구는 약 357만 명으로 부산을 추월해 서울시와 경기남부에 이어 전국 3위지만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과 수도권 개발제한 등 중첩규제로 인구규모에 비해 지역발전이 상당히 더뎠다. 이 때문에 1990년대부터 경기북부 도민과 지역 정치인들이 지역 균형발전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북도 설치를 꾸준히 요구해왔다. 정부와 경기도는 주민 공감대가 부족하고 분도할 경우 재정자립도가 악화된다는 이유로 분도 추진을 미뤄왔다. 그러나 최근 ‘공정회복’과 ‘균형발전’이 시대정신으로 주목받으면서 수십년 묵은 ‘경기북부 지역의 꿈’을 이뤄달라는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 국회에서도 이미 지난해 9월 2건의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돼 계류 중이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희창 의원은 "경기도 내 북부와 남부의 불균형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인 지원책만으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
경기북부 지역 자치경찰사무를 관장하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1일 첫 정기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북부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첫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은 사무국 업무보고를 받았다. 위원회는 첫 회의 안건인 2021년 위원회 운영계획과 위원회 임용권의 한시적 위임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현 정부의 지방분권화 정책기조와 올해 전국적인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맞춰 출범한 합의제 행정기구다. 앞으로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존 경찰 사무에서 분리된 교통,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경비 분야 등의 자치경찰 사무를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각계각층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신현기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겸 한국자치경찰학회 회장이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위원에는 김두연 전 영등포경찰서장,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겸 한국젠더법학회 회장, 소순창 건국대 교수, 이현숙 전 경기도교육연수원 원장, 정용환 전 용인서부경찰서장, 최성진 전 경기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이 참여한다. 북부기획조정과, 북부자치경찰협력과 등 2개과 5팀으로 구성된 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은 위원회의 원활한
경기 안성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시행하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 기간 동안 안성시장 및 중앙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밝혔다. 유예기간은 동행 세일 기간인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유예구간은 안성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300m)과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20m,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450m) 주변 도로이다. 단 시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1대당 주·정차 허용 시간을 2시간 이내로 제한하며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인도,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등은 단속 유예에서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함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동행 세일 기간 동안 한시적 주·정차 단속 유예와 관련하여 현수막을 설치해 이용객에게 홍보하고 상인회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자체 질서 유지를 협조받아 단속 유예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비가 살아나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크게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권을 도모하고 내실 있는 비대면 진로 체험을 위해 '진로 체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되는 '진로 체험 영상 콘텐츠'는 온라인 교육에 적합한 6개 직업군으로 ▲ 파스텔 일러스트 ▲ 코딩전문가 ▲ 특수분장사 ▲ 캘리그라피전문가 ▲ 인쇄전문가 ▲ 앱 개발자이며 직업 탐색 영상 속 멘토들은 각 직업군의 전문가로 섭외해 제작된다. 구는 진로 체험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오는 8월∼9월, 관내 거주 초·중·고 학생 및 동일 연령 청소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진로 체험 영상 콘텐츠는 8월부터 시작되는 '진로 체험 꾸러미 지원사업'의 교과서 역할을 할 것"이며 "영상 콘텐츠로 만나는 적극적인 온라인-진로 체험 교육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꿈과 밝은 미래가 현실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23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토론회' 및 'SR이해관계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은 인천공항의 사회적 가치 및 공공 혁신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참여 기구로, 2018년 제1기 발족 이후 현재 제3기 시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하고 있다. 제3기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은 고객, 지역/사회단체, 학계, 공항 종사자 등 인천공항의 이해관계자 그룹을 대표하는 외부위원 34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영환경진단 ▲혁신과제 발굴 ▲성과분석 ▲개선점 제안 등 인천공항의 혁신업무 전반에 참여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3일 있었던 '인천공항 ESG 경영혁신 선포식'과 연계해 외부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천공항의 지속가능경영 및 ESG 경영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친환경에너지 공급체계 마련, 탈탄소 추구, 친환경 교통수단 인센티브 확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실천방안을 개진했고, 특히 ESG 관련 경영공시를 확대할 것과 ESG 위원회 신설을 통해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
경기 과천시는 새롭게 선보일 청년 공간 '비행지구'의 가치와 비전을 담을 슬로건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조성되고 있는 청년 공간 '비행지구'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슬로건을 만들며 비전 수립을 완성하게 함으로써 본 공간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비행지구'는 낭만을 향해 비행하는 청년들의 로망을 실현하고, 푸른 지구를 상징하는 청년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슬로건 공모는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구글 설문에서 진행되며 과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7월 6일 과천시 홈페이지에서 발표 예정이며 1등 1명에게 과천토리 10만 원, 2등 1명에게 과천토리 5만 원, 3등 5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수정, 보완해 청년 공간 슬로건으로 활용하게 된다. 안수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청년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슬로건 공모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고 청년의 무한한 가능성을 담아 비행하겠다는 의미의 청년 공간 '비행지구'를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청
경기 포천시는 청년들에게 힐링과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2021 포천시 청년 레벨 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 청년들의 슬기로운 경제생활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부동산과 금융 상식을 소재로, ▲7월 8일 '알기 쉬운 부동산 개론' ▲7월 15일 '내집 마련을 위한 준비' ▲7월 22일 '미래를 위한 투자' ▲7월 29일 '슬기롭게 지출하는 방법' 등 4회에 걸쳐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화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포천시에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두거나 대학생(휴학생 포함)인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모집 기간은 6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 노동부 장관 김호진 작가가 최근 소설집을 내놓았다. 이 책에는 '궁합', '씨' 등 아홉 편의 중·단편이 실렸다. 2004년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한 작가는 동화처럼 산 소년시절과, 보고싶어도 만날 수 없는 사람들, 살면서 겪은 일들을 작품으로 남겼다. 사범학교를 나온 작가는 스무 살도 안 돼 문경에서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때의 '서툰 연애 행각'을 소재로 한 세 편의 연작은 읽는 이가 마치 마주앉아 추억담을 듣는듯한 느낌을 건넨다. 교장과 학생의 충돌을 다룬 '변명'은 의외의 반전이 놀랍다. 초등학생 때 아버지가 빨치산에게 변을 당한 슬픈 가족사를 지닌 작가는 그 일을 세월에 묻어버리기 보다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이를 다룬 작품이 '그해 여름'이다. 1950년 전후의 결혼 풍속을 다룬 '궁합'과 남아선호 사상을 다룬 '씨'는 '묵은지찌개'처럼 구수하다. 6·25로 거덜난 신혼부부의 삶을 다룬 ‘먼 귀로’는 애틋하다. 2015년 '문학과 의식' 신인상을 받은 김호진 작가는 현재 서울강북문협회장을 맡고 있다. 고려대 정년퇴직 후 등단한 김 작가는 저문 날 길 떠나는 나그네처럼 쫓기는 마음으로 작품을 썼다고 한다. 주로 집이나 카페에서도 쓰고,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경기 동두천‧연천)은 2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군사시설물 피해 예방 및 보상 대책 입법 간담회'를 개최했다. 입법 간담회를 갖게 된 것은 지난 5월 연천군 차탄천 준설공사를 하던 굴삭기가 수중에 매설된 군사시설물(대전차 장애물)에 전복되면서 발생한 기사 사망사고가 계기가 됐다. 당시 김 의원은 즉시 사고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유족을 만나 위로와 함께 조속한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현장점검 결과 법적 사각지대가 있음을 발견했다. 군사보안시설에 대한 국가의 안전관리 부실로 발생한 사고였는데도 국가의 법적책임이 명확하지 않았다. 사망자, 공사업체, 관계 공무원 모두 대전차 장애물의 설치여부를 알지 못한 무방비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국가에 책임을 물을 근거가 부족한 상황인 것이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총 3단계에 걸친 입법 추진계획을 세우고 국회 입법조사처, 법제실, 도서관에 입법분석 및 피해현황 조사를 의뢰하는 등 입법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간담회 역시 국회 분석결과를 토대로 군사보안시설물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발생시 국가가 전면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법
남북평화협력과 DMZ의 평화적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던 '2021 DMZ 포럼'이 22일 열린 종합라운드테이블에서 ‘경기평화선언문’을 채택하며 뜨거웠던 담론의 장을 마무리했다. 올해 DMZ 포럼 참석자들은 이번 경기평화선언을 통해 지난 21~22일 양일간 논의했던 사항들을 중심으로 분단 극복과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총 10가지의 안건을 제시, 관련 주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촉구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DMZ에서 시작된 평화가 한반도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더 나아가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에 기여할 것"을 선언했다. 또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을 위해 남북한 당국과 관련 국가들은 즉각 대화와 협상을 재개하고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해 기존 합의의 성실한 이행을 포함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이와 함께 "DMZ를 분단·대립을 넘어 소통·협력의 미래 공간으로 설정하고 DMZ 내 생태보전과 문화유산 복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지뢰 제거, DMZ의 국제평화지대화 등을 남북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밖에도 북한 주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대북 제재 중단을 국제사회에 호
한반도 평화 번영과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평화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은 전국 지방정부들의 협의체인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가 21일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는 21일 오후 2021 렛츠 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DMZ 포럼이 열리고 있는 고양 킨텍스에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공동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모인 정책 협의체다. 민선7기 경기도가 4.27 판문점 선언 이후 2018년부터 구성을 추진해온 끝에 이날 출범의 결실을 맺었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는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은 물론, 전국적으로 서울, 부산, 인천, 울산, 경남, 충남, 전북, 대전, 강원, 충북지역 29개 기초지자체를 포함해 총 61개 지방정부가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협의회는 각 지방정부의 장이 참여해 주요 안건을 결정하는 ‘총회’와 평화협력사업의 세부 사항을 논의하는 환경, 농업, 문화·예술, 체육, 관광, 보건, 기업유치 등 총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와 공동사업 발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유아와 어린이들이 숲과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새로운 교육공간인 국립수목원 키즈아카데미 ‘숲이오래’를 17일 개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교육공간인 ‘숲이오래’는 국립수목원에 방문하는 모든 유아 및 어린이들이 산림생물에 대해 배우고 숲과 더불어 지내는 행복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공간이다. 건축면적 275㎡의 건물에는 교육실, 놀이체험공간, 환경교육실, 환경전시관, 벌집 호텔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휴게정원, 키친 가든, 옥상 정원, 폴리네이터 가든, 레인 가든 등 숲과 더불어 행복감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돼 있다. 건물 외부는 목재로 꾸며졌고, 자연을 섬기는 생물 사랑 디자인이 적용됐다. 국민 공모를 통해 탄생한 키즈아카데미 ‘숲이오래’란 명칭은 마치 숲이 다정한 어투로 어린이들에게 다가오라는 듯한 의미를 담고 있다. 개원식에 참석한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 교육공간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우리의 아이들이 숲과 생태에 대해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숲에서의 즐거움을 알고 숲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체득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