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딩과 함께 찾아온 벚꽃 엔딩> 양주시 백석읍 가야1차아파트 옆 하천길에서 시민들이 봄바람을 맞으며 막바지 벚꽃을 만끽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8일부터 29일까지 도내 고시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북부본부의 이번 단속에는 소방특별조사팀과 북부 관할 11개 소방서 패트롤팀 등 13개 점검반 38명이 투입된다. 북부본부는 관내 고시원 562곳 가운데 지어진지 오래되고 시설이 노후화된 고시원과 수용인원이 많은 고시원 등 97곳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우선 단속을 펼친다. 주요 단속사항은 △간이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폐쇄·차단 및 소방시설 앞 물건 적치 △비상구 폐쇄·잠금 및 피난계단과 통로에 장애물 적치 행위 △해당 건물의 소화전 및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행위 등이다. 고덕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고시원은 고령의 생계형 노동자 등 우리 사회의 주거약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취약시설"이라며 "소방시설과 피난통로 폐쇄 등 화재로부터 최소한의 안전장치마저 지키지 않는 대상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4월까지 최근 5년간 경기북부 지역의 고시원에서는 대형화재 발생은 없었지만 총 16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부상 5명, 재산피해는 1200여만 원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은혜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17일 "안보 때문에 희생받아온 경기북부지역의 중첩된 각종 규제를 과감히 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의정부시 제일시장에 마련된 상가연합회 사무실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등 당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의정부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경기도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고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중앙정부의 협조를 잘 이끌어 낼 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8호선 의정부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근 에비후보는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의정부 시민들이 간절하게 염원하고 있는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이라며 "이 사업은 의정부가 미래를 위해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설명했다. 김동근 예비후보는 "의정부는 지난 70년간 군사도시로서 많은 제약과 희생을 감수해왔다"며 "김은혜 예비후보께서도 8호선 의정부 연장에 힘써 달라"고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김동근 예비후보는 8호선 의정부 연장을 대표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김은혜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간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온라인 그루밍을 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위장수사를 통해 30대 남성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붙잡아 구속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해 4월부터 올해 4월경까지 최근까지 약 1년간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자신의 아바타에 관심을 보인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착취 목적 대화(일명 ‘온라인 그루밍’)를 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다. A씨는 범행을 위해 아동·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외모와 의상을 갖춘 아바타를 생성해 이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A씨는 또 아동·청소년들에게 기프티콘이나 메타버스 내 아이템을 선물하거나 메신저로 연락하면서 환심을 사고 친분을 쌓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후 자신의 신체를 찍은 사진과 영상을 먼저 보내주고 성착취물 제작을 목적으로 아동 및 청소년들의 신체사진과 영상을 보내도록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A씨가 제작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삭제하고 A씨의 메타버스 계정 폐쇄를 요청했다. 피해 아동·청소년들을 상대로 보호기관 연계 등 보호 활동 조치도
경민대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를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캠퍼스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경민대학교의 아름다운 캠퍼스 전경과 스승과 제자의 밝은 모습, 학생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내 긍정적인 대학의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아름다운 경민대학교 캠퍼스 풍경 △교수와 제자간의 아름다운 소통모습 △학생들의 행복한 순간 등이다.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받는 이번 공모전은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이 끝나면 내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한 뒤 5월 20일 경민대학교 교내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총 상금 100만원이 지급되며, 향후 입상된 작품은 대학 홍보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 1유형 및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2020년 혁신지원사업 3유형,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각각 선정되는 등 경기북부의 대표 고등교육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직무대행 남동경)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은 기업재난관리표준에 따라 재난이 발생할 경우 핵심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재해경감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운영, 모니터링,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해당 인증은 기업의 경영현황분석, 업무영향분석, 리스크 평가, 재난상황발생에 다른 사업 연속성 확보 훈련 등 기관의 대응능력을 바탕으로 문서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행정안전부 심의를 거쳐 최종 취득 여부를 결정한다. 공사는 이번 우수기업 인증이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 모니터링 등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급작스런 재난 상황에도 기능연속성 개념의 업무 중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핵심 산업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 국가정보원 지부 등 관련 기관 5곳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북부사무소), 중소기업중앙회(경기북부지역본부), 경기북부지역 상공회의소(북부·동부·고양·파주·포천), 국가정보원 지부와 ‘중소기업 산업기술 해외유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기술보호 실태 점검 및 보완방안 컨설팅 △산업기술 유출 신고 채널 구축 △산업기술 유출 발생 시 침해 조사 및 조치 대응 지원 △정기적 실무협의회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기관들은 협력관계 구축과 더불어 상호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보호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우선 경기북부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친 뒤 향후 도내 전체 중소기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북부) 중소기업은 협약 기관을 통해 언제든 ‘기술보호 활동’ 신청이 가능하다. 국정원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과 함께 희망 기업을 현장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자문) 지원을 해줄 방침이다. 현재 국정원은 '
경기북부경찰청은 경기도,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교통안전 환경개선을 위한 ‘올라~경기북부’ 업무협약식을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캐치프레이즈인 ‘올라’(올라잇(All light)의 줄임말)는 경기북부지역을 밤새 밝혀 안전도가 올라가고, 주민 행복도 올라가길 기원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도로를 더 밝고, 더 안전하게’ 개선해 나아갈 방침이다. 경찰이 최근 3년간 경기북부지역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망자 482명 중 122명(약25%)이 어두운 도로, 위험공작물, 불법주차등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사망사고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교통사망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위험한 도로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올라~경기북부’ 교통안전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교통사고 취약요소로 분석된 가로등이 어두운 도로는 36개 구간 총 49km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구간의 노후 가로등은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하는 등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치명률 높은 도로변 위험공작물에 대해서도 130개소를 제거·이설 및 보완할 예정이다. 야간 갓길 밤샘 불
올해 파주시 소재 캠프 그리브스의 소유권이 완전히 경기도로 이전됨에 따라 도의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조성 사업’ 구상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국방부와 지난 4일 ‘캠프그리브스 기부 대 양여 사업’의 최종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캠프그리브스 기부 대 양여 사업’이란 국방부 소유의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 그리브스를 경기도에 양여하는 대신, 이에 상응하는 군 대체시설을 도가 국방부에 기부 채납하는 방식의 사업을 말한다. 파주시 군내면 디엠지(DMZ) 일원에 자리 잡은 ‘캠프그리브스’는 주한미군이 6.25 전쟁 직후인 1953년 7월부터 2004년 이라크로 파병되기까지 약 50여 년간 주둔했던 민통선 내 유일 미군 반환 공여지다. 이번 합의로 지난 2012년 10월 경기도와 국방부 간 캠프그리브스 활용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10년여 만에 ‘캠프그리브스’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2021년 6월 군 대체시설 준공 이후 추진한 ‘기부 및 양여 재산의 감정평가’ 결과를 기존 합의각서 상 금액에 반영, 기부 대 양여 재산 규모를 이번 최종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확정했다. 이에 따라 도는 막사,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화성시에 위치한 제부마리나에서 레저선박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와 합동으로 안심운항 해양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해양사고 예방 안전캠페인 활동은 제부마리나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레저선박의 겨울철 장기보관 이후 시즌 첫 출항시 시동불량, 배터리방전, 선박침수 등 경미한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무상점검 활동이 진행된다. 선외기 또는 선내기 계통의 레저선박 보유자는 누구나 무상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제부마리나 육상계류장에서 진행된다. 신청대수는 선착순으로 총 20대이다. 점검항목은 엔진오일, 연료필터, 배터리, 냉각라인, 통신장비 등이며, 경기도 소재 엔진·통신 전문업체에서 점검을 실시한다. 참여자에게는 해당일 시설사용료가 면제되고, 소정의 기념품과 안내 리플렛이 제공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안심운항 해양사고예방 캠페인과 레저선박 무상점검 활동이 해양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4월 8일까지 제부마리나 운영사무실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8일까지 ‘2022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를 연다. 도교육청과 도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첨단 산업기술을 학교에 도입해 기술인 양성을 지원하고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해마다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등 7개 분과 50개 정식 직종과 3개 미래선도 시범 직종 등 모두 53개 직종별 경기가 펼쳐진다. 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는 도내 42교 학생 등 576명이 참가한다. 경기장은 의정부공업고를 주 경기장으로, 경민IT고, 삼일공업고, 세경고, 안양공업고, 한국조리과학고 등 6곳이다. 직종별 1~3위 입상자는 오는 8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도교육청 김은정 진로직업정책과장은 "그동안 기능경기대회를 위해 노력한 학생과 교사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기도는 학생 174명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양주소방서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중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유물의 수집 및 기증운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유물은 차량, 문헌, 서적, 사진, 그림, 물품, 의복, 장비 등 소방차량부터 작은 배지까지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소방유물 일체이다. 소방유물의 기증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소방유물 자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유물 기증 절차 및 처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소방유물 자료관 홈페이지 ‘소장유물 기증운동’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방유물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증정, 국립소방박물관 기증자 명예의 전당 및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등재, 전시개막식 초청 등의 예우와 특전이 주어진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소방유물 수집을 통해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와 활동을 재조명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