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31일 청년 공직자 ‘청춘이끄미’와 시장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춘이끄미'는 의정부시 청년 직원 50명으로 이뤄진 청년 공무원을 대표하는 자유로운 소통 모임이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의 청춘 세대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은 ‘청년 고민, 시장과 시원하게 비어(Beer)!’라는 주제로 의정부시 청년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춘이끄미 중 8명과 김동근 시장이 함께 맥줏집에서 만나 격의없는 이야기를 나눴다. 김 시장과 청년 공무원들은 청년들의 근황, 고민, 목표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청년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MZ 세대의 가치관과 생각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31일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현장 시장실을 꾸린 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소통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김 시장은 이날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 뿐 아니라 센터 종사자 등 청소년재단 관계자들과도 함께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관련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 중인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 운영되는 전문기관이다. 2015년 여성가족부에서 꿈드림센터로 지정돼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취업 지원 및 자립·건강·문화, 꿈공작소 운영 등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센터 내에 조성된 푸드 스페이스, 영상 스튜디오, 모아카페 등 청소년들의 체험활동 공간을 둘러본 후, ‘모아카페’에서 청소년과 함께 바리스타 체험을 했다. 김 시장과 청소년이 직접 만든 커피를 참석자들과 나눠 마시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행된 현장 시장실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입시 관련 지원(교육 프로그램 및 학습 공간 제공) ▲문화적인 활동 지원 확대 ▲관계기관 간 시
의정부고등학교 장학회인 사단법인 청운장학회(회장 이동호)는 지난 25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청운장학회는 이날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15명에게 총 4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2년 의정부고등학교 동문들이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펼쳐 출범시킨 청운장학회는 2015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했다. 이후 2017년부터 관내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선정해 매년 2월과 7월에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특히 네네치킨/봉구스밥버거로 널리 알려진 (주)혜인식품 대표 현철호(5회) 동문은 연간 1억원의 후원금을 청운장학회에 기탁해 장학회 운영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청운장학회 이동호 회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현철호 동문을 비롯한 여러 동문들의 적극적인 장학회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전달받는 학생들에게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고, 고향사랑과 모교사랑에 대한 실천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부터 3년간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을 졸업해 현재 대학병원 간호사로 재직하고 있는 이수연 씨가 네네치킨 현철호 대표와 청운장학회에 고마움을 전하는 손편지를 장학회장에게 보
의정부시 토지정보과(과장 유창섭)는 2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 교육장에서 신곡권역에 있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0명과 ‘의정부시 찾아가는 부동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를 도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는 최근 문제가 되는 부동산 거래 사기 사례와 이에 따른 예방책, 그리고 공인중개사법 주요 위반 사례, 법 개정 내용과 행정처분 등 부동산 거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간 애로사항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 대부분은 요즘처럼 어려운 부동산 시장에는 처벌이 아닌 계도 위주의 탄력적인 단속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인터넷 허위 광고 과태료에 대해서는 악의적 광고가 아닌 단순 착오 광고까지 500만 원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과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자금동 보건복지팀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 자금동분회(분회장 염학분)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약도 체결했다. 유창섭 토지정보과장은 “불법·편법 거래·시장 교란 행위 등이 부동산 시장을 왜곡하는 원인이니 중개업 종사자께서는 시민들을 위해 역지사지 생각으로
현장 시장실 운영을 통한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현장 밀착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김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갖고,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실천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접근하기 어려운 청 내 시장실 대신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소통의 철학을 이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2일 현장 시장실을 통해 접수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탑석사거리를 찾았다. 탑석사거리는 지하철 7호선(도봉산~옥정선) 연장공사가 한창인 곳으로 공사에 따라 보도와 차도 일부가 철거된 후 임시 설치돼있다. 또한 공사 진척에 따라 차도와 보도가 수시로 조정돼 횡단보도 표시와 차로 표시가 임시 표시돼있는 등 통행에 불편과 위험이 있는 곳이다. 특히 해당 교차로는 인근 부용초등학교로 통학하는 일부 어린이들의 통학로이기에 안전한 보행로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탑석사거리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직접 현장에 나선 것이다. 현장에는 경기도 철도건설과 철도건설3팀장, 의정부시 교통기획과장, 도시철도과장 등이 배석해 철도건설로
의정부시와 신한대학교가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로 손을 잡았다. 의정부시와 신한대학교는 2일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김동근 시장과 강성종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기관 간 문화예술 분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의정부시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체계 구축 및 정보 교류, 문화예술사업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문화·예술·관광 등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통해 삶이 더 풍요로운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신한대학교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교수 및 재학생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만큼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의정부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의정부시도 지역 문화예술인의 영역을 확대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신한대학교와 적극 협력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신한대학교는 지
신한대학교가 2일 오전 11시 의정부캠퍼스 은혜관 실내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강성종 총장과 김병옥 명예 총장, 대학 보직자 등 내외﹡빈, 신입생 및 학부모, 대학 관계자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기수단 입장, 개회 선언,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성경봉독 및 기도, 입학허가 선언, 우수신입학 장학증서수여, 총장 환영사, 내외﹡빈 축사, 교가 제창, 축도, 축하공연, 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입학허가서 및 우수입학생 장학증서는 신한대학교 입학사정 기준 1000점 만점에 1000점을 취득해 신입학 전체 수석을 차지한 간호학과 이유빈 학생에게 수여됐다.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은 모두 1513명으로 수시모집에서 1146명, 정시모집에서 346명, 추가모집에서 21명이 입학했다. 2023학년도 신한대학교의 평균 경쟁률은 10.7 : 1을 기록,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했다. 신한대학교는 2020학년도부터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까지 4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신한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시모집 역대 최고 지원자 및 경쟁률을 갱신했다. 정시모집에서는 경쟁률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대학교는 이로써 지난 2020학년도부터 올해 학년도까지 4년 연속 신입생 충원률 100%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4년 연속 신입생 충원률 100%라는 기록은 계속되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 간 치열한 입시경쟁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다. 신한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 상황에도 불구, 수시모집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 및 최대 지원자 수를 갱신했다. 정시모집에서는 경쟁률 전국 3위(모집인원 100명 이상 대학)를 달성하는 등 어려운 입시 현황 속에서 매년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신한대학교는 강성종 총장이 취임하면서 진행된 혁신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요에 맞춘 학과를 신설하고 “세계 유일의 Shinhan Micro Degree라는 혁신적인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자신만의 맞춤형 실용 학문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는 등 학교의 다양한 비전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신한대학교는 수험생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한 입학 전형의 변경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시스템도 도입하는 등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은 28일 양주시장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는 의미로 상대 도시에 100만 원씩을 기부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평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막역한 관계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서로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정부시와 양주시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됐다. 의정부시와 양주시는 이번 기부금 기탁을 계기로 본인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만 기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특성을 고려해 상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홍보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의정부시와 양주시는 앞으로 기부금 기탁 인증 사진 및 응원 메시지를 상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응원 챌린지를 진행하고, 지역 내 주요 축제나 행사 개최 시 서로의 홍보 배너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공시설에 상대지역의 홍보 현수막을 상시 게시하는 등의 공동 홍보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금 실무자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아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의 신속한 보호조치 및 사례관리 지원을 위한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27일 문을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의정부시는 이날 김동근 시장, 시·도의원,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가졌다. 점차 증가하는 아동학대 신고 및 피해 아동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를 추진했고, 이날 개관하게 됐다.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례관리, 학대 예방 교육‧홍보 등의 업무 수행을 위해 심리검사실, 놀이‧미술치료실,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족, 학대 행위자에 대한 상담‧치료‧교육을 수행한다.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에 따라 관내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아동 중심의 전문적인 사례관리가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학대 피해 아동의 사례관리는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해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을 통해 아동학대 문제를 예방해 아동의 인권이 보장되고, 아동이 안전하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시 만들기에 최
의정부시는 인사발령 시 직원 사이에 주고받는 축하 난을 아름다운 가게 등 관내 물품 재순환 사회적 기업에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승진이나 인사이동 철이 되면 통상적으로 난을 선물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해왔다. 하지만 모인 난들이 너무 많을 때는 제대로 가꾸지 못해 방치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에 의정부시는 난 화분을 재활용하며 나눔의 효과도 누릴 수 있는 화분 기부 방안을 직원들에게 소개했다. 연 2회 정기인사 때는 청 내에서 화분 기부 대행도 추진한다. 대개 1월과 7월에 이뤄지는 정기 인사때는 많은 직원들이 보직이 바뀌어 이동한다. 축하 화분 전달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시 차원에서 화분을 기증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아름다운 가게나 숲스토리 등 단체에 일괄 전달할 계획이다. 단체에 전달된 난 화분의 판매 수익은 관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돼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증자는 희망 시 연말정산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의 조직문화 개선을 총괄하는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개인적인 기쁨에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와 재순환이라
의정부시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의정부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워킹그룹을 신설하고 지난 23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국내 바이오산업 전문가를 비롯해 경제일자리국장, 기업경제과장, 균형개발과장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의정부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입지 분석 및 비전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바이오산업 동향과 클러스터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의정부시는 효과적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명목적인 클러스터의 조성이 아닌 타 시·군과 차별화된 특화산업의 설정과 바이오 벤처기업의 육성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바이오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산업인프라의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는 반환 공여지라는 기회의 땅, 편리한 교통, 경기 북부 행정의 중심이라는 인프라의 장점을 살려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힘쓰겠다”며 “확실한 유·무형의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의정부시를 경기 북부 미래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