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순창군은 보건의료원 장례식이 군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사용건수가 16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월 평균 5건씩의 장례를 치른 것으로 장례식장 숫자를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숫자다. 특히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은 직영방식으로 운영해 장례비용을 대폭 낮췄다. 군은 조문객 100인(식사)을 기준으로 했을 때 330만 원 정도의 장례비용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민간장례식장 대비 30% 정도의 절감효과가 있는 걸로 군측은 밝히고 있다. 군은 1일 사용료(지역민 20만 원, 관외인 25만 원)만 군에 지불하고 장례식장과장례업체는 군과 협약을 체결한 업체 중에 상주측이 선택하는 등 주민들의 자율 선택상항을 대폭 늘리고 표준화된 비용을 사용해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또 하나 순창군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의 장점은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 했다는 점이다. 일회용 컵은 물론 수저와 젓가락, 접시 등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일회용품을 사용했을 때보다는 휠씬 깨끗하고 정갈한 분위기가 난다는 이용자들의 평이 많다. 군은 직영 장례식장 운영이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주
(미디어온) 예산군이 1억 7000만 원을 투입 천주교 대전교구에서 성지로 개발하고 있는 대흥 봉수산 성지에 십자가의 길 조형물과 쉼터를 설치한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군에 따르면 대흥 봉수산 성지는 2014년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때 복자로 시복된 김정득 베드로와 김광욱 안드레아의 신앙과 성덕을 현양하기 위해 천주교 대전교구에서 지난해부터 성지로 개발하고 있다. 군은 ‘대흥 봉수산 성지 십자가의 길 조형물 설치사업’ 제안 공모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시간을 기억하기 위한 조형물인 십자가의 길(14처 조각)과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3번 넘어짐을 의미하는 쉼터 3개를 조성한다. 신청방법은 조달청 ‘나라장터’ 또는 군청 홈페이지 입찰 공고란을 참고한 후 오는 3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 문화관광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협상 적격자는 응모된 사업을 대상으로 해당분야 전문기관 및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오는 3월 중 결정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성이 높고 가정의 소중함과 화목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며 성지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설치할 방침으로 조성이
(미디어온) 고용노동부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종교계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도 전문(특화)네트워크 지원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종교계 네트워크를 통해 각 종단의 자원 등을 결집하여 사회적기업의 성장모델을 제시·전파하는 등 사회적기업 맞춤지원과 인적 및 물적 자원 연계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사업목표에 따른 지원기관의 역할은 종교별 사회적기업 활성화 협의체 구축, 신규사업모델 발굴,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회적기업 판로확대 및 외부자원연계, 사회적기업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이 있다. 2015년에는 가톨릭, 기독교, 불교 등 3개 종단에서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매출을 증대(11.1억)시켰고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총 13개)을 통해 사회적기업 생태계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신청기간은 2월 17일(수) ~ 3월 2일(수) 오후 1시까지이며, 진흥원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or.kr)에서 공고 및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 최혁진 판로지원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디어온) 고용노동부는 노사발전재단이 2015년 윤리경영 선포 이후 현장중심형 윤리경영 활동 강화를 위해 2016년 청렴컨설턴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렴컨설턴트는 재단이 추구하는 윤리경영의 방향 및 활동을 현장에서 컨설팅하며 독려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공공기관 최초로 청렴을 컨설팅 한다는 새로운 방법으로 조직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려는 이 노력은 신입사원부터 중견직원까지 체계적인 컨설팅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강력한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하여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시행되고 있다. 또한 청렴컨설턴트는 감사팀과 공조하여 암행감찰 등의 방법으로 각 팀·지역센터의 숨은 청렴한 인재를 찾아 2016년「청렴한 얼굴」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사발전재단 엄현택 사무총장은 2016년 청렴컨설턴트 발대식을 통해 각 팀·지역센터를 대표하는 청렴컨설턴트들의 책임감 고취를 통한 강력한 현장중심형 윤리경영 활동을 추구하여, 투명한 공직사회를 요구하는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과 함께하는 것은 물론 윤리선도기관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바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
(미디어온) 태안군은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수렵인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남수렵환경보호협회 태안지회 등 관내 6개 수렵단체는 지난 18일 태안읍 세종웨딩홀에서 한상기 군수와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수렵인연합회'(이하 연합회) 발대식을 갖고 야생동물 구제 및 환경 보전에 뜻을 모았다. 이날 발대식에서, 태안군은 연합회와 유해 야생동물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해 야생동물의 포획 등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MOU 체결과 관련, 군은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연합회 회원 20명을 선정해 군 전역에서 고라니, 비둘기, 직박구리, 어치,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등 6종에 대한 포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구제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의 번식시기 도래 전 집중 포획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며 군사시설보호구역과 국립공원지역, 야생 동·식물 보호지역 등 수렵금지구역을
(미디어온) 충주시는 지난해 민원처리실태를 분석한 결과 단순민원은 감소하고 복합ㆍ고충민원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은 전년 대비 12.2% 감소했으나, 고충민원의 경우는 37.9% 증가했다. 고충민원은 진정, 건의, 탄원 등으로 지난 2014년 307건이었으나, 2015년에는 422건으로 115건이 증가했다. 허가민원과가 83건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했는데, 양계장 신축 반대, 공장설립 및 개발행위에 따른 인근주민들의 진정민원이 많았으며, 부서의 답변이나 처리결과에 불만족해 재조사를 요청하는 민원 등도 47건을 차지했다. 고충민원으로 접수된 89%(376건)가 해결 처리됐으며, 이첩 7%, 내부종결 및 기타 4%로 처리됐다. 민원처리 현황(단순, 복합, 고충, 즉결, 기타)은 총 68,084건으로, 전년 대비 2.27%가 감소했다.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으나, 행정기관 방문없이 집·사무실 등 어디서든, 24시간 365일 인터넷으로 필요한 민원을 안내받고 신청하고 발급·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인 민원24시의 활용도가 높아져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신고가 33%로 가장 많았으며, 청구, 증명, 허가 순
(미디어온) 해빙기가 되면 동절기 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기 시작하고 이에 따라 건설현장에서는 흙막이 시설이 붕괴하는 등의 사고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해빙기 취약요인에 따른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2일부터 3월 11일 기간 동안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건설현장 집중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굴착·교량·터널공사 등 대형 현장, 동절기 동안 장기간 작업중지 후 공사를 재개한 현장 등 800여 곳을 선별하여 집중 감독을 하고, 그 외의 현장은 현장소장 교육을 실시한다. 감독 결과 적발된 법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과태료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작업 장소나 기계·기구 등은 작업 및 사용 중지를 명령하는 등 엄정한 행정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해빙기 건설현장의 재해사례와 안전대책 등을 담은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을 홈페이지(www.moel.go.kr-정책마당-정책자료실)에 게시하여 건설업체 및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시민석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해빙기는 겨우내 중단됐던 공사 기간을 만회하기 위해 안전보건조치가 소홀해 지는
(미디어온) 태백시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깨끗하고 행복한 도시 태백 조성을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민·관이 함께 깨끗한 도시 태백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을 깨끗한 태백 만들기 운동의 가시적 성과를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중점추진 4대 핵심과제로 무질서의 대표사례 근절운동인 3불(불법투기·불법 주정차·불법 광고물 게첨 안하기)운동 전개와 화(花)사한 태백 가꾸기 운동, 동별 질서시범거리 조성, 깨끗한 태백 만들기 운동본부 운영 활성화로 선정했다. 따라서 시는 4대 핵심과제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시민이 함께하고 공감하는 실질적인 준법·문화시민 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깨끗한 태백 클린시티와 산소도시 태백 그린시티 조성을 위한 2대 중점 분야의 6대 추진과제도 함께 추진하여 범 시민 의식 개혁 운동도 지속 전개한다. 또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현장중심의 실천 행정을 통하여 ‘손톱 및 가시’ 같은 불편사항을 해결하여 시민 편의 제공은 물론 각종 애로사항 청취와 민생불편 해결을 통한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미디어온) 태백시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태백경찰서, 태백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 주변 안전점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정화, 식품안전, 옥외 광고물 등 4대 분야에 대해 학생 안전과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우선 교통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내 과속 및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및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준수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식품분야도 식중독 발생 이력업체 집중점검 및 학교급식소·매점, 분식점 등 조리,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학교 주변의 노후 불량 간판을 대상으로 업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는 한편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가로 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또한 오는 3월중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공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청 누리집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학기 학교주변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해 총
(미디어온) 동해시가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일 지속되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산불발생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는 지난해 가을철 연장 운영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까지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지난 1월 15일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5일 까지로, 더욱 건조한 기상 여건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15일 일찍 시작했다. 올해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봄철 휴일 장기화 등의 동시다발적 대형 산불발생 위험요소의 증가로, 산불 발생시에는 가급적 초기부터 총력 대응하여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현재 산불감시원 91명, 진화대원 35명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초록봉 등 관내 주요지점 5개소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를 이용하여 산불 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진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인근 강릉, 삼척시와 공동으로 산불 진화용 헬기 1대를 임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산림청에서도 산불진화용 대형 헬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불위험도가 높은 취약시기인 4월초에는 대형산불의 우려가 있는
(미디어온) 대한영양사협회는 지난 20일(토)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제47회 전국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충청북도 변혜정 여성정책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변혜정 여성정책관은, 지난 2015년 충청북도 영양사회에 도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임신기·소아청소년기·노년기)맞춤형 쿠킹클래스 교육,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와 연계한 생애주기별 유기농 영양식단 홍보부스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여성발전기금을 지원했다. 이에 대한영양사협회는 전국에서 100만명 이상이 다녀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와 연계 추진하여 전 국민이 ‘맞춤형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이 크다며 감사패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변혜정 여성정책관은 “이 감사패는 저 혼자만의 공로가 아닌 여성정책관실 직원과 충북도민들에게 전달되는 감사패”라며 앞으로 유기농을 활용한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미디어온) 수도권 장거리 통행을 위한 광역버스에 저상버스가 투입되지 않아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광역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이 유일한데 경기도 다수의 시군은 역세권에 포함되지 않아 결국 특별교통수단이나 승용차 이외에는 대안이 없어 통행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연구원은 22일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한 진단과 함께 교통약자를 위한 광역통행 대안을 제안했다. 2016년 1월 현재 경기도에 등록된 시내버스는 2,094개 노선에 총 10,555대이며, 이 중 광역급행형과 직행좌석형 버스는 176개 노선 2,421대로 전체 시내버스 대수의 23%를 차지한다. 저상버스는 2005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정에 따라 도입되었으나 강제조항이 아니어서 실제 도입률은 저조하다. 특별시와 광역시는 운행하려는 버스 대수의 1/2을, 시군은 1/3을 저상버스로 운행해야 하나 2014년 말 기준, 전국의 저상버스는 총 6,076대로 전국 인허가 시내버스 32,552대의 18.7%에 불과하다. 문제는 이러한 저상버스가 시내버스에만 도입되어 수도권 광역통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