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이 경기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속적인 간담회 갖고 지역사회의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를 위해 센터측과 ▲아동학대 인식개선 컨텐츠 제작 ▲신고 의무자 신고 활성화 ▲교육상담 지원연계 ▲추진사업 정보공유 등을 협업·추진할 방침이다.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지원 등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과 육아지원으로 보육 서비스를 추진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기북부에 경기북부센터를 포함한 총 10개소가 설치돼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논의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아동권리를 강조하고 올바른 양육방법을 알리는 안내 포스터 1만부를 제작했다. 제작된 포스터는 각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등으로 배포된 다. 특히 일선 경찰서에서 직무상 아동학대를 발견할 개연성이 높은 신고의무자인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아동학대신고 활성화를 위한 합동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동학대신고에 대한 촘촘한 사후 관리에도 적극 나선다. 아동학대신고 가정 중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부모교육·상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가정을 선정해 맞춤형 교육 및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북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4일 녹양공설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의정부시의회 의장배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의정부시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4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김연균, 이계옥, 강선영, 김지호, 권안나, 조세일, 정미영 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과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들이 모두 화합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주시길 바란다”며 “의정부시의회는 테니스를 비롯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월부터 진행되는 2023 의정부시의회 시의장배 체육대회는 오는 12월까지 5개 종목(테니스, 야구, 아이스하키, 농구, 축구)으로 치러진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일 "구리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서울 편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메가시티 서울' 구상과 관련, "구리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편입 의지를 보였다. 백 시장은 "구리시는 예전부터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보호지역,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도시개발이 억제돼 왔다"며 "이에 따라 자족도시로서의 역할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백 시장은 이어 "구리시가 서울시로 편입될 경우, 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우선 교통 인프라가 향상될 수 있다"며 "특히 서울시 버스 총량제와 같이 시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대중교통 문제가 해결될 수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시장은 특히 "부동산 등 자산가치의 상승도 기대된다"며 "한강변 스마트 그린시티와 같은 개발사업도 속도감 있는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 시장은 "구리시는 편입되더라도 특별 자치구로서 각종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일 "올해 안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가 제2회 추경에 요청한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비가 지난 달 31일 제27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기 때문이다. 2022년 1월 특례시 지위가 부여된 인구 108만 규모의 고양특례시는 인구 증가와 함께 특례시 지정에 따른 복지대상자 자격 기준 완화로 사회복지 대상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커지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복지공동체 구축 등을 위해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은 시급한 현안과제이다. 고양시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1호 공약사항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 3월 사회복지국 내 전담팀(TF)을 구성해 약 3개월에 걸쳐 경기도 1차 사전협의안을 마련했다.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회의 자문과 관계기관·이해관계자 협의를 통해 설립계획안을 마련한 시는 지난 9월 27일 경기연구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상태다.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본 타당성 검토는 예비검토 심의위원회 심
의정부시는 10월 30일부터 2주간 재정위기 극복과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해 시청 내부 행정망을 활용한 ‘건전재정 아이디어 뱅크’를 운영한다.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TF)이 관리‧운영하는 익명 게시판으로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 주요 안건은 ▲세출예산 절감 ▲세입확충 ▲업무개선을 통한 예산낭비 방지 등이다. 특별대책추진단은 시청 전 부서와 공단, 출연기관에 예산절감과 세수확충에 대한 부서별 의견을 별도로 수렴하고 있다. 발굴된 과제는 11월 3일부터 매주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특별대책 회의를 거쳐 재정위기 대응 계획에 반영된다.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 관계자는 “집단지성을 통한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직원들의 시책 참여 창구를 마련했다”며 “당면한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정부시 전 직원이 힘을 모아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서정대학교는 지난 27일 서정대학교 운동장에서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65+자유롭G 서정캠퍼스 교육생과 서정대학교 대학생이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함께하는 세대통합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대학과 지역사회 공동생존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의 명랑운동회로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65+자유롭G 서정캠퍼스 교육생과 서정대학교 대학생이 함께하는 세대통합으로 공감대 형성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65+자유롭G 서정캠퍼스 교육생들은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모은 모금액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기부,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65+자유롭G 서정캠퍼스는 노년의 성공적인 인생후반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과정별 학습특징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육생의 전문성과 재능을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염일열 대외협력처장은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65+자유롭G 교육생과 서정대학교 대학생이 함께 세대를 넘어선 소통의 축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 및 국가 에너지믹스 이행과 직결된 전력망 적기 구축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경기 동두천·연천)은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적 명운이 걸린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성공은 장거리 송전망 신설을 포함한 전력망 적기 확충이 핵심이다. 특히, 신규 원전의 적기 계통 접속과 확대되는 재생에너지 발전력 수용 등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믹스 이행을 위해서도 전력망의 대폭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전력설비에 대한 주민 수용성 악화 및 지자체 간 이해충돌로 인해 전력망 건설 지연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독일, 미국, 네덜란드, 프랑스 등 선진 각국은 첨단산업 육성 성패를 좌우하는 ‘전력망 적기건설’을 국가적 현안으로 인식하고 중요 전력망 신속 확충을 위해 과감한 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다. 김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안은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 설치 ▲행정 절차 간소화 및 인허가 절차 대폭 개선 ▲합리적인 토지보상제도 및 차별화된 지원체계 마련 ▲건설 기간 단축 위한 민간 참여 및 설비건설 촉진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구리시니어클럽, 구리시어진독서회와 각각 치매 파트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리시니어클럽과 구리시어진독서회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시니어클럽과 구리시어진독서회는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서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하고 치매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고 행복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 치매친화환경 조성에 관심이 있는 민·관·학 단체나 기관, 사업장은 구리시치매안심센터와 치매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보건소 건강생활과 치매안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센터는 지난 19일, 26일 두 차례에 걸쳐 ㈜팜앤리더스, 초성김치마을과 본관 4층 HiVE센터 회의실에서 그린식품가공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19일 협약식에는 서정대학교에서 염일열 HiVE센터장, 진진희 HiVE부센터장, 정명희 지역협업센터장, 그린식품가공과 안성규 학과장, 그린식품가공과 유정현 교수가, (주)팜엔리더스 정진기 대표가 참석하고 26일 협약식에는 초성김치마을 박광천 대표가 각각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HiVE사업 지역특화학과인 그린식품가공과가 산업체와 연계를 통해 지역특화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학의 산업체 전문가 교원 활용 △산업체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대학 이수 학생 학점 부여 △산업체 지역특화학과 이수 학생 우선채용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특화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취업과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정대학교는 양주시, 연천군과 협력하는 HiVE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반려동물, 휴먼케어서비스, 그린식품가공 분야의 인재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자연녹지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과 녹지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35 고양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마련, 1인당 체감공원녹지면적을 13㎡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간 공원조성이 미뤄져왔던 관산·탄현·토당제1근리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철도유휴부지, 아파트 산책로, 소공원 등 생활주변의 녹지공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시계획의 관점에서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의 필수요소”라며 “공원, 녹지 등 법정 녹지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실시하고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푸른 자연이 숨 쉬는 초록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35 고양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녹지공간 늘린다 고양특례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정책을 반영하고 녹지 확충, 공원녹지 정비 및 관리방향 등 미래상을 담아 ‘2035 고양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공원녹지의 확충과 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2035 고양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현재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최종
양주시는 오는 11월 4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대공연장에서 양주의 대표 무형문화재 6종목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2023 양주시 무형문화재 투어공연’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을 대표하는 양주별산대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소를 주제로 풍년과 자손의 번창을 기원하는 양주소놀이굿(국가무형문화재 제70호)의 공연이 펼쳐진다. 우리의 전통장례문화를 재현한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7-1호), 절기별 농사짓는 과정을 노랫가락으로 풀이한 양주농악(경기도 무형문화재 46호)등의 공연도 선보인다. 내세를 위해 생전에 미리 공덕을 미리 닦고 수행하는 불교의례인 생전예수재(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6호), 양주에 전승되어 온 노동요인 양주들노래(향토문화재 제18호) 등의 공연도 마련됐다.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무형문화유산의 기량과 정수를 다른 지역의 주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이번 공연은 평화누리공원 방문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형문화유산을 많은 분들이 가까이에서즐기고 양주시의 우수한 무형문화유산을 다른 지역에 알리기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7일 “의정부시는 예산편성에 사회적 약자 보호를 최우선할 것이며, 생존권 위협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복지관 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오해 해소와 재정 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역대급 국가 세수 감소에 따라 지방교부세가 대폭 삭감돼 대부분의 지자체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정부시는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TF)을 구성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산하·보조기관의 인원 감축 등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동근 시장이 불안감과 동요 진화를 위해 전면에 나섰다. 김 시장은 “확정된 예산이 아니며 예산 실무부서가 예산편성 과정에서 각 기관의 대대적 자구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일 뿐 아직 예산조정 과정도 거치지 않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어 “행사·축제에 신경 쓰고 사회복지를 등한시한다는 오해가 있는데 행사·축제 예산은 경기도 평균 이하이고 오히려 사회복지 예산 비율은 55.6%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세출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