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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개발특구 육성 본격화

전북특구육성지원사업 올해 70억 원 투입 사업설명회 개최


(미디어온)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16년도 전북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설명회」를 17일(수) 전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연구개발특구는 국가 연구개발 성과와 지역의 기술기반 기업을 연계하여 사업화를 촉진하고, 연구소기업 등 기술창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정된 지역으로, 전라북도는 지난해 8월에 전주시, 정읍시 및 완주군내 3개지구가 전국 5번째로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은 지역내 기업이 필요로하는 기술을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 중에서 발굴하고 기술이전(출자)․연계·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공공기술을 직접 출자받아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고자하는 기업에게는 사전기획부터 기술가치평가, 사업화(R&BD)자금지원 및 투자연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밀착 지원한다.

2016년도 전북특구는 70억 원 예산 으로「공공기술 발굴․연계 - 사업화자금(R&BD)지원 - 연구소기업 등 기술창업 - 기술금융 등 후속성장」을 지원하며, 전북지역 기업은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을 공공기술에서 찾아 이전받고(기술발굴 및 연계사업), 이전기술의 사업화자금(R&BD)지원(기술이전사업화사업)과 기업공개(IPO), 투자유치 등 기술금융(특화분야 성장(기술금융) 지원사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북특구내 대학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으로 지정되면, 창업자원 발굴부터 아이템검증, 투자연계까지 직접 실행하여 기술창업 전문성강화를 할 수 있으며(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창업기업에게는 후속투자 연계 및 엑셀러레이팅(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과 시제품 제작 등 초기사업화를 지원(스타트업 성장지원사업) 한다.

전북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은 “기술찾기포럼” 등을 전북특구본부와 함께 진행하면서 보유기술의 이전은 물론,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한 기술출자로 이어지는 사업(기술발굴 및 연계사업)을 추진할 수도 있다.

연구소기업 설립검토 기업(예비창업자)을 위하여 연구개발특구재단 공통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여 설립 사전기획 및 기술가치평가를 지원한다.

각 사업별로 접수는 기술발굴 및 연계사업, 기술이전사업화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까지며, 스타트업 성장지원사업·특화분야 성장지원사업 등은 수시 접수이며, 문의는 전북특구본부 육성사업팀(063-905-9753)으로 하면 된다.

전라북도 및 전북특구본부는 2016년도에 “지역과 현장중심의 협력기반 기술사업화 시스템 구축”을 기본방향으로 전라북도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기술기반 첨단기업의 창업과 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북도 이형규 정무부지사는 “전북특구의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특구내 연구소기업 등에 대한 취득세 감면을 위한 지방세 감면조례 개정 및 특구내 네트워크 구성 및 참여기업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테크비즈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구 박은일 본부장은 “특구내 신규 연구소기업 설립확대와 지역기업의 공공기술 활용 제고로 전북특구 특화분야(농생명융합, 융복합소재․부품)의 글로벌 시장 맞춤형 첨단기술기업 육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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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운영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는 대학생들이 재학 중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산업 현장의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공 직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시행 중인 교과과정이다. 경민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장려하고자 현장실습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약을 맺어 매년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장실습지원센터에는 별도의 국내·외 전담 인력을 배정하고 있다. 학생들 상담과 기업 설명회 유치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에서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실습을 진행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국내 기업을 넘어 해외 산업체와 다양한 교류와 협약을 통해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고 성과를 이루고 있다. 경민대학교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Kanucha Bay Resort와 협약을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과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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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기술유출 뿌리 뽑는다”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에 관한 처벌 기준 및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23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지적받아온 기술유출·침해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기술 해외유출범죄의 가중처벌 대상을 목적범에서 고의범으로 확대하고 해외유출범죄 벌금을 기존 15억원 이하에서 국가핵심기술은 65억원 이하, 산업기술은 30억원 이하로 상향하도록 했다. 고의적인 산업기술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 규제기관의 관리·감독 권한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핵심기술 자격 판정을 신청하도록 통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핵심기술 보유 확인제 및 보유기관 등록제를 도입한다. 국가핵심기술의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승인 또는 신고 시 부과된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국가핵심기술을 지정된 장소 밖으로 무단유출하거나 기술유출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도 침해행위에 포함하는 등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김성원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