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을 만나 경기도가 추진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행안부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면담에는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이 함께 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경기 북부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경기도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며 “행정안전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행안부 안승대 자치분권정책관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할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총괄 자문 기구인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같은 달 30일에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 조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을 행정2부지사 소속으로 신설했다. 추진단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 용역을 1월 중 착수해 청사진을 준비하고,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주민들이 청구한 의정부시 호원동 281-21번지 일원 공동주택 1762세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에 대한 주민감사결과 위법처리 사항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시 주민들이 신청한 호원동 281-21번지 일원 공동주택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에 대한 실지감사를 벌였다. 경기도는 감사결과 승인과정에 위법처리 사항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의정부시에 관련 공무원 3명에 대한 징계 및 훈계 처분을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의정부시 주민 420명은 의정부시 호원동 281-21번지 일원 공동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정이 적정하지 않다며 지난해 8월 경기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했다 도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사업자가 해당 주택건설사업계획에 한강유역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최종 협의내용을 반영하지 않았는데도 승인 처리했다. 또 ‘의정부시 사무 전결처리 규칙’에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은 팀장이 기안해 처리하도록 했지만, 해당 계획은 주무관이 기안해 사무 전결처리 규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경기도 감사담당관은 의정부시장에게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위법하게 처리한 관련 공무원들을 징계 및 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대설·한파에 따른 위험지역 제설 및 취약계층 관리를 한층 강화하라"는 등의 특별 지시를 내렸다. 이날 경기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5cm 이상의 눈이 내린 데 이어 29일까지 한파가 지속된다는 기상 전망이 나온 데 따른 조치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공문을 통해 도청과 시·군 재난부서 등에 이런 내용을 담은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퇴근길 교통 혼잡 및 도로결빙에 대비한 제설작업 신속 추진, 결빙 취약구간 점검, 순찰을 비롯한 예방활동 강화 ▲고속도로, 수도권 경계·접속도로 제설작업 우선실시 및 경계 지자체 간 협업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 살얼음 발생 대비를 위한 자동차 전용도로(터널 출입구 등) 사고 유의 및 대중교통 이용 홍보 등을 지시했다. 또 ▲제설 인력 피로도 관리 ▲제설제 재고량 관리를 위한 시·군 상호 간 자원관리 ▲수도관·계량기 동파 대피, 독거노인을 비롯한 한파 취약계층 관리 등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오후 도내 대설 예비특보 발효 등에 따라 행정1부지사 주재로 대설·한파 대비 긴급회의를 연 데 이어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하
경기도가 올해 1조원대 규모의 청년금융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전국 최초의 청년금융지원 정책인 ‘2023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사업을 함께 추진할 금융기관을 26일부터 3월 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023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사업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25세~34세 청년에게 낮은 금리로 소액․장기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꿈에 도전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하는 청년금융상품이다. 대출 공급 규모는 1조 원으로 지원대상은 약 20만 명이다. 1인당 500만 원까지 비교적 낮은 협약금리로 최장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추진된다. 마이너스가 아니라 계좌잔액이 0원 이상일 경우에는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해 저축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대출과 저축이 모두 가능한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설계해 청년 금융자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금융기관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상품의 세부설계와 실행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은행법’에 따른 은행, 상호금융, 상호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이다. 공모 지원에 대한 세부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정부가 100만㎡ 미만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권한을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가 권한 위임 대상에 수도권도 포함해 줄 것을 시도지사협의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3일 발표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비수도권 지자체에 한정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대폭 확대(30만㎡ 이하→100만㎡ 미만)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을 2023년 상반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에는 2016년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에 따라 30만㎡ 이하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전국 지자체에 부여했었다. 경기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개발사업 등이 제한받는 상황에서 권한 위임까지 수도권을 차별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권한 위임의 목적은 ‘행정능률의 향상, 행정사무의 간소화와 행정기관 간의 권한 및 책임의 일치’다. 이는 유사 권한 및 책임을 수행하는 행정기관의 규모·능력을 감안해 판단할 사항이지,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해 판단하는 것은 행정위임위탁규정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 도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201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소방동료상담소(이하 소담센터)를 운영한 결과, 심신건강관리프그램 등 이용건수가 총 6110건으로 전년 4303건보다 1807건(42%)이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심신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방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매우 높은 만족도(매우 만족 79%, 만족 20%)를 보여 참여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소담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주요 상담 및 심신건강 프로그램은 ▲심리적 위기상황 긴급심리지원 ▲개인·직무 동료상담 및 유형별·직급별 상담 ▲심신건강 증진 힐링프로그램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및 자살예방 마음건강교육 등이 있다. 지난해는 동료의 사망(순직, 자살)과 부상, 업무 중 폭언 폭행, 다수 사상자 발생 현장 출동 등으로 심리적 외상 사건을 경험한 직원이 다수 발생했던 해로, 해당 직원에 대한 긴급심리지원 166건을 통해 심리적 혼란을 완화하고 일상생활 복귀를 적극 지원했다. 또한 직무스트레스 등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원들에 대해서는 일반상담과 심층상담, 외부기관 연계 등을 통해 체계적인 심신 회복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심층상담은 직무스트레스 79명(43%), 개인 및 가정 49명(27%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 은 26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연구원 균형발전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균형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북부특별지치도 용역 발주 건의 방향성과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의 조직 연구 인력과 관련해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병선 의원은 “경기북부지역 도의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의회 차원에서 특별자치도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연구하고 각 지자체 및 지역 주민들에게 이를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병선 의원을 비롯해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 임상오 의원(국민의힘 동두천2), 류시균 본부장(경기연구원 균형발전본부), 이정훈 센터장(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 이성우 연구위원(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고준호 정책위원장(파주1)은 26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교육지원청 행정과 성과관재팀 강은정 팀장과 함께 폐교재산 활용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고준호 의원은 지역구 내 있는 광탄면 신산초 영장분교를 기존의 보존·관리 위주의 폐교재산 활용도 좋지만 큰 틀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활용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폐교에 대한 활용방안에 있어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활용방안 또한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폐교 시설과 용지가 유휴자산으로 방치되지 않고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종합적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며 "광탄면의 경우 주민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이 필요한데, 폐교를 활용한 주민 커뮤니티센터가 생기게 된다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뿐 아니라 지역발전의 활력소도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어 "파주시 교육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이날 파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관련 보고도 받았다.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는 도의원과 직접 만나 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대표의원 직무 정지 상황에 따른 교섭단체 운영 혼란 최소화를 위해 부의장·대표단·상임위원장단을 중심으로 한 ‘집단운영체제’ 방침을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남경순 부의장과 대표단, 상임위원장단은 이날 곽미숙 대표의원의 지위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이 접수된 데 따른 교섭단체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이러한 입장을 지속 유지키로 결정했다. 2023년 첫 회기를 앞둔 상황에서 교섭단체 내부 갈등이 도의회 전체 운영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앞으로 도의회 국민의힘은 곽 대표의원에 대한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도의회 내 의사결정과 관련된 각종 교섭단체 활동 및 대 집행부 행보 등 의정 활동 전반에 있어 남 부의장, 지미연 수석대변인을 중심으로 한 대표단, 상임위원장단의 상호 논의를 통해 방향을 결정하는 집단지도체제로 변함 없이 운영된다. 남 부의장과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상임위원장단은 ▲현재 진행되는 소송은 ‘대표의원의 지위’에 한정된 것일 뿐, 전체 대표단과는 무관하기에 정당한 업무수행이 유효하다는 점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은 도의회 국민의힘 뿐만이 아닌 11대 의회 재적 의원 전원이 참여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4일 파주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새해를 맞은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 고준호(파주1) 정책위원장, 김성수(하남2) 기획수석, 김현석(과천) 부대변인, 이인애(고양2) 의원, 이영주(양주1) 부대표, 김도훈(비례) 기획부대표 등은 이날 파주시 연풍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평화원을 찾아 입소 아동들과 함께 보드게임 등을 즐기며 어울림 봉사활동을 펼쳤다. 곽 대표의원 등은 이날 직접 준비한 의류 선물과 각종 과자, 손 편지를 입소 아동들에 일일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들 의원은 봉사활동에 앞서 평화원 최애도 원장과 면담을 갖고, 시설 운영 현황과 성인이 되어 시설을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번 봉사는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의원으로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되고자 하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자발적 의지가 모여 추진됐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도의회 국민의힘의 마음이 담긴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잠시라도 2023년 새해의 시작을 따뜻하게 느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인애 의원은 “아이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일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기부자 성금 전달식 ▲온도탑 점등식 ▲캠페인 슬로건 카드섹션 등의 퍼포먼스로 꾸려졌다. 염종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경기도는 사랑의 온도 115℃를 기록하며 3년 연속 목표 모금액을 달성했다”며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이 길어진 가운데 얻은 결과라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염 의장은 이어 “조금씩 높아지는 사랑의 온도를 보며 도민의 따뜻한 마음과 공동체의 의미를 느낀다”며 “어려운 시기에 서로 보듬으며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도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모금 운동으로 이날부터 1월31일까지 62일 간 진행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을 비롯한 도내 7개 시에 설치되며 모금목표액 1% 달성 시 사랑의 온도 1℃씩 증가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 중 모금목표액은 306억6000만 원이다.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 유학생 10명이 지난 20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서 실시한 외국인 선박도장공(E-7-3)기량 검증평가에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외국인 선박 도장공(E-7-3)기량 검증평가는 소양평가 30%(이론평가), 기능 평가 70%(실기평가)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종합점수 70점 이상 돼야 합격할 수 있다. 이 평가는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현장에 투입되기 위해 필요한 기량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기량 검증에 합격한 후 비자 변경 절차를 통해 선박 도장공(E-7-3)으로서 근무하게 된다. 현재 대한민국의 조선산업은 호황기를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산업현장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정대학교는 조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교육 인프라 구축, 한국어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회통합 프로그램 대학 연계과정의 운영 등 유학생이 국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서정대학교는 조선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공학 계열 졸업생들을 선박 도장공으로서 취업시키고 있다. 지난 해에는 선박 도장공을 포함한 E-7 비자 취득 인원 60여 명을 배출했다. 올 해에는 100
서정대학교 HiVE센터가 지난 19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1차년도 운영전략과 성과를 공유하고, 2차년도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성과확산포럼을 열었다.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대학-산업이 상생하는 고등직업교육을 구축하는 교육부 지원 사업이다. 서정대학교는 지난해 6월 3년간 45억원을 지원받는 이 사업에 양주시-연천군-서정대학교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고등직업교육 거점 사업체계를 확립하고 지역특화분야 역량 강화를 통해 정주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3차년도까지 장기적인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확산포럼은 성과포럼과 성과전시회, 성과공유회 세 가지 형태로 진행됐다. 각 사업 분야 별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 성과 포럼은 ‘지역특화분야 교육과정 개편방향과 과제’, ‘직업교육프로그램의 고도화 방안’, ‘양주·연천 지역사회 현안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평가 및 시사점’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1차년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차년도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
서정대학교(양영희 총장)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정대학교 본관 회의실과 콘서트홀에서 '2022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성과확산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확산포럼은 지난 해 6월 양주시-연천군-서정대학교 컨소시엄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에 선정된 후 진행된 1차년도 사업의 운영성과를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고, 2023년 2차년도 사업 준비를 위한 구성원들의 공감대형성과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성과확산포럼은 성과포럼과 성과전시회, 성과공유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성과포럼에서는 ‘지역특화분야 교육과정 개편방향과 과제’, ‘직업교육프로그램의 고도화 방안’, ‘양주·연천 지역사회 현안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평가 및 시사점’에 대해 발제를 진행하고,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성과전시회에서는 2022년 직업교육프로그램 교육생들이 지역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해 이룬 성과 및 활동현황을 전시한다. HiVE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직업교육프로그램 이수자들에게 수료증 전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지
을지대학교가 2022년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9%를 기록해 졸업생 1천명 이상의 전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을지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2021년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에서 전체 취업대상자 1193명 가운데 909명이 취업해 79%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64.2% 보다 무려 14.8%P나 웃도는 수치다. 또 졸업생 1천명 이상의 전국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이다. 캠퍼스별 세부 취업률은 대전캠퍼스 87.3%, 성남캠퍼스 77.6%로, 지난해 대비 각각 4.3%, 1.3% 증가했다. 학과별로는 의학과가 90.2%의 취업률로 1위를 차지했다. 간호학과(87.5%), 방사선학과(86.7%), 치위생학과(85.1%), 의료홍보디자인학과(83.3%)가 뒤를 이었다. 을지대학교는 홀로그램 원격강의 시스템인 ‘텔레프레즌스’, 의료현장 발생 사례를 VR을 통해 학습하는 ‘VR호스피탈’ 3D프린터를 활용해 무한상상의 아이디어 발굴과 시제품을 제작하는 ‘MI스튜디오’ 등 각종 최첨단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을지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학년별 취업지원 특화프로그램
신한대학교가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2023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3위(정원내외 모집인원 1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신한대는 325명을 선발하는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 무려 3009명이 지원해 9.2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한대의 올해 정시모집 지원자 수는 지난 해 1987명의 약 52%인 1022명이나 증가했다. 경쟁률 또한 지난해 6.27 대 1 보다 훨씬 높은 9.26 대 1을 기록해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입시 경쟁률의 전국 3위 달성은 학령인구의 감소와 대학 간 치열한 입시경쟁이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전형별 지원현황을 보면 223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 Ⅰ은 2199명이 지원해 9.8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4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 Ⅱ는 373명이 지원해 8.4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우수자전형(사이버드론봇군사학전형 포함)은 7.5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325명 모집에 3009명이 지원해 9.2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한대학교가 전국 4년제 대학 중 정시모집 경쟁률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염일열)는 지난 11월 3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4층 중교육실에서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활동중인 매니저 및 청년활동가들과 참여기업이 성과와 소감을 공유하는 ‘2022년 함께하는 경기·양주 Dream together’사업활동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2022년 드림투게더 사업은 경기도가 32개 시·군과 협력해 고용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실시한 공모 사업인 일자리정책마켓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공모사업에 선정된 양주시는 신규 일자리 발굴 사업을 추진했다. 드림투게더 사업의 목적은 우선 양주시에 있는 젊고 실력 있는 청년들을 발굴·육성하는 것이다. 또 다재다능한 청년들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매칭해 청년들에게는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전문 인력을 통한 성장 동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드림투게더 사업 활동성과보고회는 양주시 사회적기업에 참여한 매니저 및 청년활동가들의 상호교류의 장이 되고, 향후 일자리 지원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염일열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이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는 드림투게더 사업에 참여해준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들에게
서정대학교(양영희 총장)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센터는 건강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형성을 위해 반려견 행동지도를 위한 시민교육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정대학교 HiVE 사업 지역사회공헌과제로 실시되는 동물복지지원활동이다. 반려견과 의사소통의 문제로 생기는 문제행동을 파악하고 반려견 행동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문제점을 해결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정대학교 HiVE센터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반려견의 행동동영상을 준비해 참여하면 된다.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자율과제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 및 길고양이와 주민의 평화로운 공존 모색을 위한 동물복지지원활동, 양주·연천 지역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양주·연천 복지향상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중장년 은퇴자의 생애전환교육을 위한 시설개방 및 지원을 위한 중장년인생 2모작꾸러미,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지역 청년 대상 취·창업 역량제고를 위한 양주·연천 청년 일자리 일파만파, 복
경기도교육청이 초등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위한 ‘놀이 수업 사례 동영상’을 도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료는 초등학생들이 놀이 수업을 통해 즐겁게 학습하고, 친구들 간에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기르는데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홍보 영상은 △4학년 체육 놀이수업 △5학년 수학 놀이수업 △2학년 창체 놀이수업 △교사·학생 인터뷰 △놀이 공간 활용 △온‧오프라인 놀이 콘텐츠 누리집 소개 등의 내용으로 1편이 제작됐다. 이밖에 놀이수업 이해를 돕는 체육, 수학, 창의적체험활동 수업 사례 3편을 추가해 총 4편으로 구성됐다. 이 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기교사온 TV_초등’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관련 자료집은 경기교육모아 누리집 학생중심 교육과정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김신영 학교교육과정과 과장은 "놀이는 학생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를 배우는 방법이며, 이를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초등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놀이중심 교육과정이 기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