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센터는 18일 본관 4층 HiVE센터 회의실에서 반려동물과 산학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정대학교 염일열 HiVE센터장, 진진희 HiVE부센터장, 정명희 지역협업센터장, 반려동물과 정하정 학과장, 반려동물과 황원욱 교수, 반려동물과 강석형 교수, 애견카페 ari(아리) 홍성국 대표, 원주목장 고상헌 대표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에는 HiVE사업 지역특화학과인 반려동물과가 산업체와 연계를 통해 지역특화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서정대학교는 △대학의 산업체 전문가 교원 활용 △산업체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대학 이수학생 학점 부여 △산업체 지역특화학과 이수학생 우선채용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특화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취업과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정대학교는 양주시, 연천군과 협력하는 HiVE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반려동물, 휴먼케어서비스, 그린식품가공 분야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염일열 HiVE센터장은 “반려동물과 학생
서정대학교는 차별화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적인 도민 역량개발을 위한 '2023 경기도 평생 배움대학 GCC 사업'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차별화된 생애주기별 맞춤교육을 지원해 인생전환기 잠재적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대학을 평생교육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모델을 운영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경기도는 4060 세대의 인생후반기 재설계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 하는 새롭G 캠퍼스에 6개 대학을 선정했다. 또 65세 이상 노년층의 자아탐색과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유롭G 캠퍼스 사업에 권역별 1개 대학씩 총 4개 대학을 사업수행능력과 추진계획의 적절성에 따라 선정했다. 이번 사업 자유롭G 캠퍼스 동북부 권역에 선정된 서정대학교는 올해 12월 사업이종료될 때까지 총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서정대학교는 경기 자유롭G 캠퍼스를 통한 품격있는 노년의 삶을 완성하는 평생 배움대학을 위해 △경기학, 생애전환교육 등 즐겁G(필수공통) 프로그램 △바리 스타 직업체험, 100세시대 건강체조, 예술경험, 건강밥상 등 건강하G 프로그램 등의 교육과정을 마련
양주시는 문화재청이 실시한 ‘202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 사업’ 공모에 ‘양주 회암사지’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 공모사업은 문화재청에서 경쟁력 있는 우선등재목록 및 신규 잠정목록을 발굴해 연구비 지원, 실무 자문, 전문가 인력풀 추천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미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유산 소재 지자체와 잠정목록 등재 추진을 위한 연구성과가 있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전국 총 5개 유산이 선정됐다. 양주시는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양주 회암사지(사적)로 공모를 신청했다.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원 최대 금액인 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분야별 연구진·자문위원을 구성해 국내·외 유사유산 비교연구, 워크숍 개최, 보고서 발간 등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심화 비교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양주시는 2020년 문화재청 공모 사업을 통해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가치 보완 연구를 진행해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는 값진 성과를
서정대학교는 지난 2, 3일 양일간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함께하는 경기·양주 Dream Together 사업 사회적경제 청년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함께하는 경기·양주 Dream Together 사업(이하 드림투게더 사업)은 지역 내 건강한 청년들을 발굴 육성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연계하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의욕적이고 역량 있는 청년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이번 드림투게더 사업 사회적경제 청년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매니저 및 청년활동가들에게 기본소양교육 및 사회적경제 이해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개인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진행됐다. 6월부터는 매월 1회 역량 특강과 프레젠테이션 교육 및 영상제작 교육을 진행해 사회적경제 전문가 및 청년 지원인력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센터는 타사업과 중복·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드림투게더 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청년 일자리 일파만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양주 옥정·회천지구 입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대와 이동환경 개선을 위한 교통대책이 조만간 마련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옥정·회천지구와 주요 교통거점을 잇는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지난 16일 광역교통 불편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7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은 지난해 10월 대광위에서 발표한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양주권(옥정·회천), 하남권(감일·미사), 위례, 과천 지식정보타운, 수원 광교 등이 적용된다. 양주 옥정·회천지구는 계획인구 18만여명, 개발면적 1,118만㎡의 대규모 사업지구로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광역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시는 대광위와 경기도, LH와 수차례 실무협의를 추진하고 주민간담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옥정·회천지구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대책을 대광위에 요청, 집중관리지구에 포함되도록 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주권 교통대책은 해당 지구와 주요 거점인 인근 철도역과 광역버스 정류장과
의정부시는 지난 13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평화로 연계 4개 시·군(의정부시·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박형덕 동두천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덕현 연천군수가 참석했다. 4개 시·군의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의정부시는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 등 4개 시·군 간 연계 정책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 북부 평화로 특화 관련 道 정책 사업 추진 건의를 제안했다. 이외에도 ▲국지도 39호선 2차로 개량 및 건설계획(상수~한산) ▲체불 방지를 위한 선금·신속 집행 제도 개선 건의 ▲경기 북부 광역화장장 설치 ▲전철 1호선(경원선) 증편 운행 요청 ▲임진강 고시 개선 요구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공동 대응 ▲신천 수질 개선 공동 대응 등 8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4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은 지역의 공동 현안에 대한 상호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4개 시·군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4개 시·군의 공동합의문은 정성호 국회의원에게 공동건의문으로 전달돼 정책 현실화를 위해 추진 논의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원축의 상생과 번영을 위해서는
다음 달 5일 열리는 2023년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들이 회암사지박물관에 집결했다. 양주시는 11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영상실에서 강수현 시장 주재로 금철완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부회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열리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온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양주 역사문화 대표 축제로 개최할 수 있도록 5기갑여단, 회천청년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세부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강수현 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행사주관 부서장으로부터 축제 구성, 추진 현황, 홍보 계획 등 전반적인 준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어 간부공무원들은 원활한 축제 개최를 위해 부서별 주요 협조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분야별 준비사항을 재정비하고 축제 전반을 최종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운영됐던 지역 축제가 정상적으로 열리면서 많은 관광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체계적인 안전대책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사고 예방 관리에
양주시의회가 11일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 전면 개방 및 강북 우이~양주 장흥간 광역도로 개설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건의안을 통해 "양주시 면적의 20%가 넘는 장흥면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이령길 전면 개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또 "장흥면에서 서울 우이동으로 향하는 광역도로를 개설해 양주시민에게 특별한 보상을 해야한다"고 건의했다. 시의회는 "우이령길은 예부터 주민들이 농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운반하는 생활 관습도로로, 물류를 활성화하는 지역 경제의 혈맥이었다"며 "그러나 지난 1968년 우이령길을 통해 청와대 습격을 시도한 ‘김신조 사건’직후 혈맥인 이 길은 안보논리로 출입이 전면 금지됐다가 현재는 예약제로 개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그러나 "반쪽짜리 개방이 양주를 찾으려던 상당수 관광객의 발길을 돌리게 하면서 지역 상권을 위축시켜 장흥면 일대의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장흥면은 양주시 전체 면적의 20.5%지만 인구는 양주시 전체의 4.7%에 불과한데다 평균 연령은 양주시 전체 평균보다 8.8세나 높다"며 "특히, 낙후된 지역의 고용기회 부족으로 청년인구가 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