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소재 서정대학교(총장 김홍용)가 올해 주요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에서 잇달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서정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서울국제푸드앤 테이블웨어 박람회’라이브팀 경연에 호텔조리과에서 총 16개 팀이 경연에 참가했다.
경연에서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1팀, 보건복지부장관상 1팀, 서울특별시장상 1팀,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 1팀, 대상 6팀 및 최우수상 수상 1팀 등 주요 상을 석권했다.
특히 중복 수상이긴 하지만 금상 12팀, 은상 4팀이 수상하는 등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궈를 달성했다.
식품영양학과도 같은 박람회에서 개최된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학생 개인전 전시에 대상 2명(백은총, 박서영), 금상 2명(최성진, 백재연) 등 참가자 모두 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4월7일 개최된 ‘2019 서울인내셔널뷰티콘테스트’에는 뷰티아트과 학생들이 참가, 고용노동부장관상(유은경)과 서울특별시장상(신금용),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송혜인), 대상(이연정 외 5인), 국회의원상(윤지수 외 5인), 금상, 은상, 동상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이처럼 국내외 주요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는 각종 실습실의 효율적 운영과 분야별 특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의 노력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또 각 분야 별로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의 열정적인 강의도 학생들의 기술 연마와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대학 관계자는 “대회 수상경력은 산업현장에서 인정받고 있어 취업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고 실제 수상자의 취업률은 매우 높다”며 “학교는 앞으로도 주요 경진대회에 수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