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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 기공식 가져

(경기뉴스앤이슈 = 김성훈 기자)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대표 홍사명)가 지난 21일 경기 의정부시 고산동 482번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사명 한강 듀클래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안지찬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권재형 도의원, 임호석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이계옥 시의원과 백도 건축사무소 김봉환 대표, 한강 그룹 고대웅 대표, 안강 건설 안재홍 대표, 강산 건설 김성현 대표, 박윤배 부사장, 아시아신탁 변문수 전무이사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기공을 축하했다.

 

한강 튜클래스 지식산업센터는 산과 수변공원 조망을 확보한 친환경 입지로 대지면적은 약 6,500평이며, 연 면적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약 4만평에 달하는 초대형 센터이다.

 

2층에서 6층까지는 층고 약 5.5미터에 차량이 직접 영업장까지 진입하는 드라이브인(drive in) 시스템이 적용되고, 7층에서 10층까지는 층고 4.5미터에 쾌적한 사무실이 건립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는 A, B, C  세 개 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상가를 포함해 총 836개 호실로 되어있고, 430개 이상의 회사가 입주해 4,5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또한 1층에는 광장형 상가와 수변공원을 품은 수변상가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강 듀클래스 홍사명 대표는 환영 인사를 통해 “의정부 최고 위치이자 조선시대 영의정까지 지내신 신숙주님의 정기가 배어 있는 고산 현장에서 인사말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를 믿고 사업체 이전을 결정해준 CEO분들이 오늘의 주인공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홍 대표는 “사업하는 사람들은 교통, 물류, 인재 그리고 주변 근무 지원시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지난 시절을 생각하면 2% 정도 항상 부족했다”며, “이제부터는 가까운 역세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해지며, 업무지원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건물이 지어짐으로써 기업인은 진정으로 사업에만 몰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착공하는 날부터 작은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그리고 튼튼하게 준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인사말에서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의정부시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를 갖는 것인데 아름다운 곳에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을 기대한다.”고 기쁨을 전했다.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예전에는 의정부에도 생산시설을 갖춘 기업이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수도권 규제법으로 인해 모두 이 곳을 떠나 배드타운으로 변형됐다.”라며, “이런 시점에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된다는 소식은 의정부시민을 위해 진심으로 반가운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는 2020년 8월말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 5월 준공될 예정이며, 중앙공급식 지역 열병합으로 호실별 냉난방 공급이 가능하며 관리비가 비교적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신도시급 개발의 파급력이 기대되는 고산지구 중심의 더블역세권을 품은 의정부시 최초의 프리미엄 랜드마크로써 최고의 입지 조건과 함께 의정부에서 사업을 하고 싶은 기업환경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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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운영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는 대학생들이 재학 중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산업 현장의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공 직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시행 중인 교과과정이다. 경민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장려하고자 현장실습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약을 맺어 매년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장실습지원센터에는 별도의 국내·외 전담 인력을 배정하고 있다. 학생들 상담과 기업 설명회 유치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에서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실습을 진행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국내 기업을 넘어 해외 산업체와 다양한 교류와 협약을 통해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고 성과를 이루고 있다. 경민대학교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Kanucha Bay Resort와 협약을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과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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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기술유출 뿌리 뽑는다”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에 관한 처벌 기준 및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23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지적받아온 기술유출·침해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기술 해외유출범죄의 가중처벌 대상을 목적범에서 고의범으로 확대하고 해외유출범죄 벌금을 기존 15억원 이하에서 국가핵심기술은 65억원 이하, 산업기술은 30억원 이하로 상향하도록 했다. 고의적인 산업기술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 규제기관의 관리·감독 권한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핵심기술 자격 판정을 신청하도록 통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핵심기술 보유 확인제 및 보유기관 등록제를 도입한다. 국가핵심기술의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승인 또는 신고 시 부과된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국가핵심기술을 지정된 장소 밖으로 무단유출하거나 기술유출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도 침해행위에 포함하는 등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김성원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