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첫 지식산업센터인 양주옥정 한강듀클래스가 27일 옥정동 사업부지에서 이종훈 양주옥정 한강듀클래스 대표를 비롯해 정덕영 양주시의장 및 시의원, 최영인 양주시 일자리환경국장, 공사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사업 시작을 알렸다.
옥정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3블럭에 건립되는 양주옥정 한강듀클래스는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이날 공사를 시작했다.
양주옥정 한강듀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5층까지 연면적 7만5천438.8㎡(2만2천820평)에 공장시설 442호실, 근린생활시설 68호실, 업무시설 5호실 등 총 515호실로 구성돼 있다.
제조업 특화설계인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결돼 있으며, 지상1층과 오피스시설 입주층인 지상 5층을 제외하고 각 호별로 화물차량의 진입이 용이한 주차통로를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화물엘리베이터와 기업정보를 보호하는 보완시스템이 적용되며 공용회의실과 샤워실, 휴게공간 등도 설치된다.
제조업에 최적화 된 층고로 지상 1층은 6m, 지상 2~5층은 5.5m며, 지하 1층부터 옥상층까지 개방된 썬큰가든, 옥상정원, 지역냉난방이 적용되는 FCU(팬코일유닛) 설치로 관리비 절감은 물론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사업지가 위치한 옥정신도시는 지난해 12월 착공한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도봉산~옥정역(2024년예정)이 들어설 예정으로 개통시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7호선 강남구청과 논현역, 학동 등으로 환승없이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GTX-C노선 덕정역(2025년 완공예정)은 의정부와 창동, 광운대와 청량리역을 지나 삼성역을 지나는 노선으로 개통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사업지 동쪽에 인접한 옥정IC를 통해 구리~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남양주ㆍ구리까지 20분대, 강남권까지 약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서쪽의 회암교차로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이 외에도 양주IC로 연결되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는등 주변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
최초 입주업체가 1년이내 직접 사용할 경우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으며 중도금 무이자 대출 외에 입주시점에도 장기 저리융자 지원도 가능해 임대료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사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이다.
양주옥정 한강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는 옥정지구 내 랜드마크로서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틈 기업체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양주옥정 한강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코로나 19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의정부시 민락동 882번지에서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