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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 행안부 특교금 20억원 확보

김 의원 "동두천‧연천 발전 위한 예산확보 힘쓰겠다"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동두천‧연천 주민 편의를 위한 특별교부금 2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금은 △동두천 송내 소하천 1구간 정비 7억원 △연천 망곡 근린공원 조성 8억원 △연천 (구)고탄교 보수 5억원 등이다.

 

동두천시 송내동 일원에 1.1km 소하천 구간을 정비하는 송내 소하천 1구간 정비사업은 하천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성‧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적인 수해피해가 방지되고, 치수 안전성 확보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공간이 제공될 전망이다.

 

연천 망곡근린공원은 연천역 전철개통에 발맞춰 역세권에 주민편의를 위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천역 주변은 그동안 휴게공간 부족으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원조성 요구가 많았다. 김 의원이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풍부한 녹지공간 마련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연천 (구)고탄교는 국도37호선 개설공사 후 연천군으로 관리 이관된 도로로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시설에 포함된다.

정밀안전점검결과 안전등급이 C등급으로 나와 보수가 시급한 시설물이다. 김 의원이 긴급 확보한 5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보수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은 물론 안전 도모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성원 의원은 "코로나로 많이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 특별교부금 확보가 주민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동두천·연천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더 많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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