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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 양주시민 100여명 강수현 후보 지지선언

강수현 "양주의 변화 이끌어 새로운 역사 쓰겠다" 다짐

 

경기 양주시의 각계각층이 모인 시민단체가 강수현 국민의힘 양주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시민이 주인 되는 혁신양주 염원 시민의 모임’은 23일 오후 양주 숲 제빵소에서 양주시민 권리 회복 선언을 위한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에 거주하는 자영업, 시민모임·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모여 강수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시민이 중심이되는 양주시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명근 경기복지권익연구소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지난 우리 양주의 4년은 시민의 대리인으로 뛰어다녀야 할 시장의 요양병원이 돼 버렸고, 시민의 일꾼인 공무원들이 병수발을 드는 가운데 식물시청이 됐다”며 “2기 신도시 사업은 늑장 추진되고 있고 변변한 대기업 하나 없는 양주에 물류창고를 허가해 주고도 불허할 규정이 없다며 공무원은 무능을 과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제 우리 시민이 깨어야 한다. 우리의 기본권을 우리가 찾아야 한다. 시민이 주인되는 혁신 양주를 만들어 가자”면서 “시민의 기본권을 회복하고 민심에 기반한 미래 양주를 운영할 수 있도록 의지를 전달하고자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모임을 열었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양주시 공무원들이 그동안 시민께 많은 잘못을 했다. 지난 4년간 시장의 건강으로 인해 시장이 시민을 만날 수 없었고, 각종 사업을 끊임없이 추진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시민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시민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면서 “여러분들이 6·1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양주는 변해야 한다. 4년 전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민주당이 선택받았지만 자기들 이권을 챙기고 자신들 위주로만 일을 처리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당시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시장의 의회 회기 참석을 요구했지만, 의원 수가 모자라 일방적으로 묵살당했다. 결국 시장은 의회 출석 한번 없이 지난 3월 24일 퇴임했다”면서 “이런 폐단을 고치고 우리 윤석열 대통령이 5년 임기를 제대로 완수하도록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저 강수현, 시·도의원 모두 당선돼 새로운 양주의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 여러분이 양주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시민이 주인 되는 혁신양주 염원 시민의 모임’은 강 후보에게 ▲초유의 식물 시장 재직으로 업무 공백, 집단적 무사안일로 퇴보한 양주시 지난 4년 규탄 ▲시민은 주인이요, 시장과 의원은 대리인으로 민심을 좇아 성실히 수행할 것 촉구 ▲새롭게 구성되는 양주시에 다양한 직종 시민의 민원과 민성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시스템 구축 ▲정책의 결정과 집행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는 협치 정신 준수 ▲시민의 행복추구권 존중과 복지 양주 재건, 미래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등을 건의했다.


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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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정...미래교육도시 구축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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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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