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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윤형호 하수과장, 대통령 표창 수상

재난관련 업무 수행하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적극 앞장

 

기초지자체에서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줄곧 재난관련 업무를 수행해 오면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온 공무원이 있어 칭찬이 자자하다.

경기 양주시 윤형호(시설 5급) 하수과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윤 과장은 1995년 공무원에 임용된 이후 27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하천, 하수, 재난, 도로, 산림 등 재난관리 분야 업무에 무려 21년이 넘게 근무해 왔다.

윤 과장은 이 기간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재난관리분야 업무수행에 우수한 역량을 발휘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시설직(토목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읍·면, 하천, 하수, 재난, 도로, 산림 등 재난분야 최일선에서 재해예방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이 겪는 문제점들을 직접 찾아내 함께 개선하고 해결하면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도 기여했다.

 

2005년 3월부터 2009년 5월까지 건설부서 하천업무를 담당할 때는 관내 소하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하천 개수에 힘써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호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2011년 8월부터 2012년 12월말까지 하수관리팀장으로 근무할 당시에는 내수피해 우려등으로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되는 곳이 있으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해 왔다.

 

관로개선사업을 추진할 경우 마을안길 등 사유지에 대한 토지 동의에 어려움이 많아 사업추진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그는 민원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다툼의 소지를 해소한 뒤 사업을 원활히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등 맡은 바 업무에 열정을 보였다.

 

이후 4년여 기간 동안 하수시설팀장으로 근무할 당시에는 급격히 도시화가 이루어진 양주시 각 권역별 하수관로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했다.

도로정비팀장으로 재직할 때는 마을안길 정비 등 주민숙원사업들을 적극 해결했고, 배수불량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 등을 예방하는데 앞장섰다.

 

2020년 7월부터 2021년 12월말까지 산림휴양과장으로 업무를 총괄할 당시에는 산사태위험지역 56개소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신속하게 대응했다.

그 결과, 최장 장마 및 연이은 태풍으로 산사태위험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양주시는 피해가 없어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막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현재 하수과장으로 재직중인 그는 하수관련 업무를 총괄하면서 하수관리팀장, 하수시설팀장으로 실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토대로 하수관로개선사업, 침수예방사업 등 주요 업무를 원활히 추진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공헌하고 있다.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재난관리분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윤형호 과장은 1999년 수해복구유공(경기도지사), 2005년 하천정비사업 유공(경기도지사), 2015년 도로정비사업 추진 유공(경기도지사), 2016년 환경보전 활동 유공(환경부장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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