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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 외국인 노동자 주거모델 개발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대표의원 좌장 맡아
곽 대표 "소중한 의견들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이 좌장을 맡은'경기도 농어촌 외국인 노동자 주거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6일 고양시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2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일환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 농어촌 외국인 노동자 주거환경의 실상을 짚어보고 이에 따른 관련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남지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주거환경 실태와 개선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경기도 외국인노동자 주거실태 조사 후 여러 제안 및 정책적 검토사항을 언급한 남 연구위언은 현재 열악한 농어촌 외국인 노동자 주거환경 현황과 각종 관련 법규 및 정책에 관해 상세히 소개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용기 한국치유농업진흥회 대표는 "농번기 때 대다수 농민들은 외국인 근로자에 노동력을 의존하기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위한 용지 마련과 관리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연종희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은 "주거모델 정책도 좋지만, 외국인 근로자를 대등한 노사관계로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황인순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도내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실태 조사를 통해 이들을 배려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김경찬 농업정책과 팀장은 "이주노동자 실태를 파악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관련 법 개정과 합리적 예산 분배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선학경 농민대표는 사용자 입장에서 농업 현실을 언급한 뒤 "불법 가설건축물을 현실에 맞게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자"며 방안을 내놓았다.

 

좌장을 맡은 곽미숙 의원은"소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고, 김정영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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