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가 오는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킨텍스를 대상으로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2023년 고양시 자체감사 기본계획’에 따라 기관운영 업무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종합감사ek.
시는 감사에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전시장 관련 주요사업 및 임대사업 전반 ▲재산관리 및 시설물 유지보수 실태 ▲채용비리 ▲소극행정 업무처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또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공개 감사’를 펼쳐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개선이 요구되는 사항 또는 직원의 비리, 위법·부당행위 등에 대한 내부직원 및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사인 간의 다툼에 관한 사항 또는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방법은 고양특례시 감사관실에 전화, 팩스, 이메일 및 고양시청 홈페이지 민원신고센터를 통해 제보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제보사항에 대해 감사기간 중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잘못된 사항은 시정 등의 조치를 취하고, 감사결과는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감사관 관계자는“이번 감사를 통해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사항을 적극 검토해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보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신분 보장 및 보안 유지를 통해 절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