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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구글 아트 앤 컬처와 함께 ‘DMZ자생식물원’ 온라인 전시 선보여 

세계인에게 선보이는 남한 최북단 ‘DMZ자생식물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구글의 비영리 글로벌 전시 플랫폼인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와의 협업을 통해 남한 최북단 ‘DMZ 자생식물원’의 온라인 전시를 선보인다.

 

DMZ자생식물원은 강원도 양구군의 펀치볼에 위치한 남한 최북단 식물원으로 한반도의 식물 통일을 꿈꾸며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의 식물을 대상으로 수집과 전시, 보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구글 아트 앤 컬처’에서 국내 기관들과 함께 선보이는 비무장지대의 역사, 자연, 예술에 대한 ‘한국의 비무장지대(Korea’s Demilitarized Zone)’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DMZ의 사계절과 함께 하는 북방계 식물과 접경 지역에 자생하는 희귀식물 이야기, 그리고 이를 보전하기 위한 DMZ 자생식물원의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구글 스트리트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DMZ자생식물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 투어를 포함하고 있다.

비무장지대의 잘 보전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대표하는 장소인 용늪, 펀치볼, 한탄강, 두타연도 해당 지역의 아름다운 식물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 상징인 아픈 과거의 지역을 상징하는 비무장지대(DMZ)에 자리 잡고 살아가는 식물들을 통해 하나 되는 한반도로 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구글 아트 앤 컬처와 함께 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 비무장지대 (Korea’s Demilitarized Zone)’ 전시는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iOS 또는 안드로이드 기기의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 앱에서 감상할 수 있다.


 


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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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 2023 대한민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대상 수상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지난 19일~21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2023 대한민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해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또 Live 요리부문 대상인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장려상인 한국조리학회장상을 포함해 금상, 은상, 동상 등 출전자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도 이뤘다.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혁신지원WOW사업'의 일환으로 65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에 걸맞게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200여명의 조리사들과 전국의 1,650개팀 4,300여명이 3일 동안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민대학교는 Live 요리부문에 호텔조리과와 카페베이커리과가 팀을 이루어 함께 준비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대학차원의 전공융합과 협업이라는 우수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 장소영 학과장은 “학생들이 요리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통해 좋은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권위 있는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까지 이끌어낼 수 있어서 뜻깊은 대회로 기억될 것 같다”고 자평했다. 장 학과장은 이어 "성적에 자만하기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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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 1호 법안, ‘평화경제특구법’ 국회 통과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국회 입성후 처음 대표발의한 ‘통일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하 ‘평화경제특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을 포함시키는 내용으로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하 ‘지역균형발전법’)도 이날 국회 문턱을 넘었다. 김 의원의 1호 법안인 평화경제특구법은 접경지역을 특별구역으로 지정‧운영해 각종 개발사업과 기업입주 추진, 보건의료·교육·복지 등 기반시설 확충을 국가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로써 낙후된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도록 했다. 평화경제특구법이 국회 문턱을 넘기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2016년 9월 김 의원은 연천군 수레울 아트홀에서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 한 후 쥔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20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했다. 이후 김 의원은 법안통과를 위해 동분서주 뛰며 정부와 국회를 설득했지만 비수도권 반대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접경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끈질긴 노력 끝에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