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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립수목원, 지구식물보전파트너쉽(GPPC) 가입

세계 유수 기관들과 지구 식물 다양성 보전의 협력 발판 마련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채택한 지구식물보호전략(GSPC)의 이행 공헌을 목표로 하는 지구식물보전파트너쉽(Global Partnership for Plant Conservation, GPPC)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처음으로 결성된 GPPC는 영국 큐식물원, 에든버러 왕립식물원 등 전 세계 유수의 생물다양성 기관 및 단체 43곳이 회원으로 있는 협력체이다.

 

GPPC는 각 회원 기관의 공동 협력을 바탕으로 지구식물보호전략(GSPC)의 목표 달성을 위해 각 기관의 과학적, 기술적 역량을 활용하고 이를 공유하고 있다.

 

GSPC는 전세계 식물다양성을 확보하고 수많은 식물종의 훼손을 막기 위해 2002년 제 6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회의에서 채택돼 현재 Post-2020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GPPC는 미국 미주리식물원의 Peter Wyse Jackson 박사와 프랑스 파리 국립자연사박물관의 Maite Delmas 박사가 공동 의장으로 있으며, 영국의 국제식물원보존협회(BGCI)에서 파트너쉽 운영을 맡고 있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이번 GPPC 가입을 발판으로 국내 생물다양성 보전 대표기관으로서 세계 각지의 수목원, 식물원, 종복원 기관 등과 국제협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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