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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시장, 제약바이오 컨퍼런스에서 “고양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역설

19일 킨텍스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컨퍼런스서 기조연설
이동환 시장 “바이오 혁신기업 유치해 글로벌 자족도시 기반 확보할 것”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9일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 의약품‧바이오 산업전’의 ‘제약바이오 글로벌 밸류체인(GVC) 강화전략 컨퍼런스’에 참석, 기조연설을 했다.

이 시장은 연설을 통해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고 바이오 기업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약품‧바이오 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바이오 관련 박람회다. 의약‧바이오 분야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로 25개국 832개사가 참여해 3000개의 부스와 7개 전문관이 운영 중이다.

 

이 날 열린 ‘제약바이오 글로벌 밸류체인(GVC) 강화전략 컨퍼런스’는 6개국 주한 대사관 및 투자청 등 150여명이 참석해 주요국의 산업동향 및 투자, 비즈니스 환경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 글로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고양특례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로 생활인프라가 풍족하고,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땅길, 하늘길, 바닷길 등으로 교통망이 주변 도시와 촘촘하게 연결돼 있고, 녹지와 의료‧문화 시설 등 훌륭한 정주환경을 갖추고 있다”면서 고양시의 입지환경과 정주여건에 대해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이러한 고양시의 숨은 잠재력과 가능성, 확장성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밝혔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5대 글로벌 K-혁신 클러스터 추진 전략 중 하나로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라며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해 혁신기업들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산테크노밸리는 현재 바이오 정밀의료 산업 지원시설인 바이오 콤플렉스 건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라며 "향후 바이오 기업들이 입주한다면 관내 대형병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돼 현재 경기도와 공동으로 개발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반드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이끌어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테니 이 자리에 계신 제약‧바이오 기업 여러분들이 고양시의 ‘미래를 바꾸는 힘’에 동참해 주시길 희망한다”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해외출장을 통해 해외 기업 ㅠ치를 위한 세일즈 행정에 나서고, 지난 12일에는 2023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IPMCC)에 참석해 바이오‧헬스 산업 권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바이오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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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운영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는 대학생들이 재학 중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산업 현장의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공 직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시행 중인 교과과정이다. 경민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장려하고자 현장실습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약을 맺어 매년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장실습지원센터에는 별도의 국내·외 전담 인력을 배정하고 있다. 학생들 상담과 기업 설명회 유치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에서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실습을 진행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국내 기업을 넘어 해외 산업체와 다양한 교류와 협약을 통해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고 성과를 이루고 있다. 경민대학교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Kanucha Bay Resort와 협약을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과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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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기술유출 뿌리 뽑는다”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에 관한 처벌 기준 및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23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지적받아온 기술유출·침해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기술 해외유출범죄의 가중처벌 대상을 목적범에서 고의범으로 확대하고 해외유출범죄 벌금을 기존 15억원 이하에서 국가핵심기술은 65억원 이하, 산업기술은 30억원 이하로 상향하도록 했다. 고의적인 산업기술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 규제기관의 관리·감독 권한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핵심기술 자격 판정을 신청하도록 통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핵심기술 보유 확인제 및 보유기관 등록제를 도입한다. 국가핵심기술의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승인 또는 신고 시 부과된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국가핵심기술을 지정된 장소 밖으로 무단유출하거나 기술유출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도 침해행위에 포함하는 등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김성원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