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금)

  • 흐림동두천 13.6℃
  • 구름조금강릉 13.9℃
  • 흐림서울 14.6℃
  • 구름많음대전 16.1℃
  • 구름많음대구 15.3℃
  • 구름조금울산 12.8℃
  • 구름조금광주 15.9℃
  • 구름많음부산 15.0℃
  • 구름많음고창 17.1℃
  • 구름많음제주 18.1℃
  • 흐림강화 13.2℃
  • 구름많음보은 13.8℃
  • 흐림금산 15.1℃
  • 구름조금강진군 16.5℃
  • 구름조금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3.7℃
기상청 제공

고양특례시

고양시 관내 대학, 과학고 설립 위해 뜻 모아

지역 연계 연구 프로젝트에 연구실·연구진 지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과학고 설립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은 자족도시 실현의 기반”

 

 고양특례시의 과학고 설립 열기가 뜨겁다.

 

 시민의 높은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고양시의 노력에 관내 대학이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국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고양시에 과학고가 설립되면 과학고 학생의 지역 연계 연구 프로젝트(R&E)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연계 연구 프로젝트(R&E)란 학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연구하고 논문을 쓰는 활동을 뜻한다.

 관내 대학들은 지역 연계 연구 프로젝트(R&E)를 위해 대학 실험실과 교수·연구진을 지원하고 공동연구 및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과학고의 학생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대학 강의 청강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은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교육의 지속성"이라며 "초등·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본교의 과학영재 교육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고양시 과학고 학생들을 지원하고 미래 과학자 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의지를 비쳤다.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은 “현재 정부에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주기술 전문 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고양시 과학고 학생들에게 항공우주분야 주요 연구과제에 연구원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인공지능과 드론 분야를 다루는 과학고 재학생 대상 특별 강좌를 개설하겠다”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보였다.

 

 특히, 보잉 등 세계 3대 항공기 제작사에서 주최하는 ‘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과학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항공우주 인재양성에 기여할 뜻을 밝혔다.

 

 서홍관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총장은 “과학고 학생들이 임상실습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본교의 특정 강의를 개방하겠다"며 "또한, 암 연구 및 연구 방법론, 최신 암 연구 경향 등의 강의를 비롯해 1:1 연구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겠다”라며 대학 기반시설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과학고 설립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은 자족도시 실현의 기반”이라며 “과학고 설립 필요성에 적극 동감하고 협력을 약속한 관내 우수한 대학과의 협력을 지속하겠다”라며 고양시 과학고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교육/문화

더보기
지역과 상생하는 글로컬 선도 대학, 서정대학교 지역과 상생하는 열린 대학, 서정대학교
■ 대학과 지역사회의 공동 생존의 길 모색 서정대학교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주민과 산업체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체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는 서정대학교 졸업생의 가치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실시한 농업경영인 능력향상교육은 “반려동물 연관산업” 인재를 양성한 좋은 예이다. 2023년 11월 1일부터 3일에는 ‘글로컬 대학의 리더 서정대학교의 역할과 도전’이라는 구호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축제를 열어서 지역주민과 산업체, 국제학생이 모두 어울려 미래를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 각종 공모사업으로 산업체·지역사회와 상생 서정대학교가 산업체와 지역사회와 함께 구축해가는 상생 구조는 교육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사업과 맞물려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서정대학교는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240억 원 규모 예정의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총 56억 원 규모 예정의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에도 선정되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도 재지정 승인으로 연장 시행

정치/경제

더보기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 "시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를 펼치겠다”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16일 “의정부시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민간사업자에게 특혜주는 정치가 아닌, 시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각계각층 인사 500여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국민의힘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를 비롯해 김성원·최영희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형섭 후보와 함께 경선을 치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인사말을 통해 “경선 전부터 이형섭 후보와는 승리한 사람을 서로가 끝까지 돕기로 했다”며 “좋은 점수를 받아 경선을 통과한 이형섭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직접 힘이 되어 주시라”고 당부하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유의동·배현진 국회의원, 김용태 전 국회의원,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등은 영상을 통해 이형섭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응원했다. 이형섭 후보는 수백여 명의 개소식 참석자들 앞에서 PT를 통해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와 각오 및 의정부의 비전을 발표했다.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오랫동안 싸워 온 이